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시청 러브라이브 담당자분이 해주신 말이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찾아오는 사람들이 줄어들 수 밖에 없지만 새로운것을 무리하게 하기보다는 지금 찾아와주시는 팬들을 소중하게 하고 싶다"

"지금까지 찾아와주시는 분들은 누마즈에 찾아오셔서 누마즈의 팬이 되신 분들도 계시니까 그런 분들을 소중하게 하고 싶다"

"피날레를 계기로 새로운 관광전략이나 기획을 하진 않고 앞으로도 계속 될것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해온 것들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

뭔가 아쿠아 같은 이야기

애니는 종영되었고 피날레도 예고되었지만 변함없이 하던 일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 그리고 계속 된다는 것

아쿠아라는 이름은 누마즈에 남아 계속될거라는 것을 강력하게 느꼈음

그리고 컨텐츠 관련 로케 의뢰가 왔을 때 가장 중요한건

행정이 컨텐츠에 관여하거나 요구하면 안된다는 것 이것이 지켜지지 않으면 오래 지속될 수가 없다고 하네 

다른 지역에서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문의가 자주 오는데 그때마다 꼭 전달하는 내용이지만 잘 지켜지지 않아 잘 안되는 곳들이 많다고 하심

시청이 할 일은 오로지 기업 소개나 기업간 중재의 역할일 뿐 공식에서 의뢰가 오지 않는 이상 먼저 움직이는 일은 없다라고 얘기해주셨음 

그리고 러브라이브 선샤인 컨텐츠 자체가 워낙 좋아서 딱히 뭔가 할 필요도 없었다고

다른 지역에서 컨텐츠 공급 문제로 싸움 일어나거나 마구잡이로 저급한 콜라보 상품을 내서 컨텐츠가 빠르게 소모되어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이건 정말 대단한 이야기였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