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스포) 뒷북 후쿠오카 극장판 후기
- 글쓴이
- 오야스야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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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5873953
- 2024-09-14 04: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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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보다는 가볍게 마실 다녀온다는 기분으로 가방 하나만 딸랑매고 후쿠오카 갔다옴
나카스강변
구글링 해보니 '후쿠오카는 별로 볼거없어요~' 이런 느낌이어서 기대는 안하고 갔는데 꽤 예쁜곳도 많고 음식도 맛있어서 좋았다
그곳이 반짝반짝 빛나는 냥이도 봐주고
포장마차도 가봤다. 근데 요즘은 ㄹㅇ 일본사람들도 한국말 좀 하더라
한국으로 여행온다는 사람들도 많고
돈코츠도 한그릇. 느끼한거 약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기름기가 쎄진 않더라
맥주랑 같이 먹어서 그랬나
여기 가라오케 단 한명!
와! 나츠이로를 부르면 뮤비가 나와요!
대망의 두근두근 극장판
위치가 좋은 T조이에서 봤다.
예매하고 물갤 눈팅이나 하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누가 똑같은 곳에서 똑같은 시간에 예매했더라
많이 놀랐다.
물붕이 한놈도 검거 해주고
히힣
특전은 럽끼야악 유우쨩
나와 눈이 마주쳐 많이 놀란 듯 하다.
시작하자 마자 라이브 박아버리는 시즈쿠
역시 니지가사키에서 가장 야한 스쿨아이ㄷ...
가 아니라 청량하고 시원한 스테이지였다.
나의 오시 카나타쨩.
애니에선 큰누나같은 느낌의 매력을 중심으로 풀었다면 이번에는 마이페이스계의 매력에 중점을 두었다.
화성가는 연출도 재밌었고
특히 하늘하늘 해파리춤이 너무너무 귀여웠다.
나풀나풀
헤으응 마망
스토리와의 조화가 아주 좋았다, 엠마는 이런 와풍도 참 잘 어울리는듯?
그리고 역시 니지가사키,
이제는 물고기를 잡는법까지 가르쳐 주신다
찡긋
화사한 란쥬의 스테이지
바로 쉴틈없이 연계되는 뽀무의 스테이지
구성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특히 다소곳한 스테이지 위주였던 뽀무가 뿅뿅 뛰어다니면서 발랄한 노래를 부르는게 진짜 너무너무 귀여웠다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이번 극장판에서 가장 좋았던 스테이지
총평
작화) 일단 작화는 pv나 일러같은거 보고 '충분히 좋은 작화였는데 굳이 바꿀필요가 있었나....' 라고 생각하는 입장이었는데
막상 보니 위화감이 들지는 않았다. 여론이 반영된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기존 작화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으면서도 확실히 개성은 있는 느낌 이었다.
크림스튜에 들어간 당근같은 느낌이랄까? 나는 나쁘지 않았다.
노래) 노래는 전체적으로 다 좋았다.
근데 좀 아쉬운 점이 노래 스타일이 다 비슷했던 것 같다. 가사를 직해가능한 수준이 아니어서 가사를 모르는 것도 영향도 있긴 하겠지만
노래 스타일이 비슷해서 니지가사키 특유의 캐릭터만의 개성부분이 살아나진 않았나 싶어서 이부분은 좀 아쉬웠음.
스토리) 레즈가사키가 자신들끼리 즐기는 것을 넘어서 백합을 전국으로 퍼트리는 내용
가 아니라
아니다 맞는거 같다.
1시간이라는 짧은 상영시간이 아쉬웠지만 그만큼 밀도가 높았다. 라이브도 뻑뻑하고 백합도 꽤 많이 들었어서 만족한다.
항상 카나타의 커플링이 아쉬웠던 나로서는 시즈카나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봐도 아유무가 저렇게 된건 타가놈때문임
그래서 카스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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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 카스밍은 귀여웠으니 됐어 | 2024.09.14 05:04:26 |
아유무 | 2024.09.14 05:3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