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0문 100답을 하는 지금의 심정은?
두근두근해요! 그동안 저의 사생활에 관련해서는
말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독자분들이
어떤 반응을 하실지 기대가 됩니다.
2. 어렸을때는 어떤 아이였어요?
'감성이 풍부' , '남들과는 다른 감성을 가지고 있다'
고 엄마한테서 자주 들었습니다.
3. 어렸을때 자주 했던 놀이는?
혼자하는 뮤지컬.
이불이나 타올켓을 허리에 둘러 드레스처럼 보이게 해서,
가족들에게 보여주지도 않고, 혼자서 노래하고 춤추면서
완결지었습니다.
4. 초등학교때는 무슨 담당이었어요?
담당은 특별히 없어요.
위원회라면 6학년때 추천을 받아서
학교 대표 위원을 했었습니다.
조례때 단상 위에 서서 인사를 하는 일이라던가.
5. 학창시절의 별명은?
후카, 후쨩, 후카쨩.
고등학교때는 리더적인 역할을 많이해서 그런지
'아네키' 라고도(웃음).
6. 중고등학교때 제일 열중했던 것은?
애니메이션을 보는걸 좋아해서, 거기서 파생되어
자신의 머리로 상상해서 캐릭터 그림을 그리거나
이야기를 창작하기도 했어요.
2차 창작이 아닌 완전히 오리지널인거죠!
7. 고향의 좋아하는 부분은?
자연이 풍부해 사계절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곳.
본가의 주위는 그림으로 그린듯 한가로운 곳이고,
등하교길 자전거를 타면서 여름의 뭉게구름을
바로 앞에서 보는걸 좋아했습니다.
8. 고향에서 좋아하는 음식은?
분식.
타코야키는 '겉바속촉' 이 된 걸 좋아합니다.
9. 하야마씨에게 있어서 은사라고 할 수 있는 존재는?
초등학교 5, 6학년, 중학교 1학년과 3학년때 선생님.
우연히 두 분 다 "목소리나 연기쪽 일이 잘 맞지 않을까"
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잘한다는걸 깨닫게 해주고
자신감을 갖게 해줬어요.
10. 하야마가의 가훈이나 룰을 알려주세요
엄마가 자주 "아침부터 어두운 텐션 금지" 라고 했어요.
주위사람들도 어두워진다고.
엄마는 매우 밝은 분이시고, 목소리도 커요(웃음).
11. 성우를 목표로 한 계기는?
초등학교 고학년때 알게된 '러브 라이브!'.
성우분들이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을 동경했습니다.
연기, 노래, 춤이라는, 자신이 좋아하는 모든것에
도전할 수 있는 '성우' 는 대단하다 하면서.
12. 자신을 동물에 비유한다면?
엄마한테서 자주 듣는건 레서판다.
13. 그 이유는?
성격이라던가, 아마도 멍한 분위기.
엄마는 레서판다 후타군(치바 동물원에 있는 레서판다)
을 상상하는 것 같습니다(웃음).
14. 동경하는 사람은 있습니까?
미키마우스!
퍼포먼스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으로
그렇게 사람들을 미소짓게 할 수 있다니 대단하죠.
파크에도 자주 가는 편입니다.
15. 흔히 듣는 첫인상은?
기운넘친다 라고 들으면 기쁩니다!
16. 아침은 밥파? 빵파?
빵파.
식빵 하나에, 많이 먹을땐 2개.
밥은 왠지 모르게 저녁의 이미지에요.
17. 하야마씨가 잘하는 요리는?
타코야키.
20개를 한번에 구울 수 있는 플레이트를 가지고 있고,
혼자서 20개를 먹어치울 수 있어요.
상경하고 나서 요리를 시작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쉬웠던 중화볶음도 잘하는 요리입니다.
18. 엄마의 손맛이라고 하면?
교자.
양배추나 부추나 야채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포만감이 뛰어납니다.
상경하기 전 날에도 제가 먹고싶다고 해서
교자를 먹었어요.
19. 자신을 한자 한 글자로 표현한다면?
優 (넉넉할 우)
20. 그 이유는?
제가 상냥하다던가 그런게 아니라,
상냥하게 있고 싶다는 것과 '우유부단' 해서.
레스토랑의 메뉴나 슈퍼의 과자, 저녁식단도
전부 망설여버립니다.
21. 자신을 색깔에 비유한다면?
노란색이나 난색 계열
22. 그 이유는?
사람들로부터 '밝다' '기운차다' '프레시'
라고 자주 들어서
23. 아침에 일어나면 하는일은?
블루라이트를 쬐요(웃음).
즉, 스마트폰을 보면서 눈을 뜨는거죠.
X의 포스트를 체크하는 일이 많으려나
24. 자신의 장점은?
전환이 빨라요.
풀죽어 있어도 금방 기운을 차립니다.
25. 자신의 단점은?
우유부단해서 시간을 낭비하는거에요.
어제는 패스트 푸드 계산대에서 감자맛 때문에 고민하다가..
가게에서 일하시는 분을 기다리게 해버렸네요.
26. 그만두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것은?
라무네과자 대량섭취.
현장에서도, 이동중에도, 쉬는날에도 먹고 있어요.
당분을 원하는게 아니라, 단순히 맛과 식감을 너무 좋아해요.
27. 혼자서 ㅇㅇ은 어디까지 가능해요?
가라오케까지는 OK. 개인실이니까요.
외식을 혼자 하는건 아직 경험이 없습니다.
28. 최근 좋아하는 아티스트는?
폴카닷 스팅레이
여성 보컬 밴드이고 어떤 악곡들도 스토리성이 있어요.
뮤직 비디오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습니다.
29. 하야마씨에게 있어서 아이돌이란?
많은 가능성이 있는 찬란한 것.
'빛난다' 는 말이 딱 맞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30. 처음 만난 적 있는 유명인은?
뮤지컬 '애니' 의 출연자분들.
유치원 시절에 먼저 영화를 보고 흥미를 가져서
엄마를 극장에 모시고 갔습니다.
31. 가라오케 18번곡은?
MISIA씨의 '君の願いが世界を輝かす'
(너의 소원이 세계를 빛낸다)
혼자 가라오케 가서 불렀던 노래중에
제일 점수가 높았습니다.
32. 중요한 연락은 전화로? 문자(라인)로?
문자나 라인파.
재확인을 해보고 싶은게 이유입니다.
자신의 말투도 반성할 수 있고요.
33. 취미가 문구 수집인 하야미씨,
최근에 마음에 드는 문구는?
문지르면 사라지는 볼펜.
일을 시작하고 나서 스케쥴을 메모하는 일이 늘었기 때문에,
쓰고 지울 수 있는 편리함이 위대하다고 생각했습니다.
34. 지금까지 받은 선물 중 인상깊은 것은?
엄마한테 받은 지갑.
동경하던 브랜드와 디즈니 프린세스의 콜라보 아이템을
사줘서, 정말 기뻤습니다.
35. 프로필에는 올라가 있지 않지만
추가할 수 있을 것 같은 최신정보는?
취미로 핸드메이드.
한때 헤어핀이나 피어스를 만들고 있었어요.
우리집 인형들 옷도 언젠가 제작해보고 싶네요.
36. 오사카 출신입니다만, 도쿄에 와서 놀란것은?
전철 환.승이 어려워요.
최근에도 반대 방면으로 가는 실수를 했었어요(웃음).
오사카도 어려웠지만, 도쿄보다는 쉬울거라고 생각합니다.
37. 타코야키를 먹을때의 고집하는것은?
소스나 마요네즈를 잔뜩 뿌려서
아주 진하게 먹는것을 좋아합니다.
38. 좋아하는 주먹밥 재료는?
매실.
바삭바삭한 식감이 있는것이 좋아요.
39. 좋아하는 카레 종류는?
치킨카레의 단맛.
모험을 할 수 없는 타입이라, 같은걸 반복해서 주문합니다.
40. 좋아하는 고기 부위는?
친구가 추천해줘서 먹어본 우설의 맛을 잊을 수 없어요.
하지만, 씹는걸 어디서 끝내야 할 지 몰라서
다음날 턱에 근육통이 생겼습니다(웃음).
41. 편의점에 가면 무심코 사버리는것은?
탄산주스, 라무네 과자, 컵라면
건강에 신경을 써야겠다고는 생각하지만,
다음날이 휴일이면 집에 틀어박혀 있을 생각으로
사버립니다.
42. 지금 신경쓰이고 있는 사람은?
사무소 선배인 사이토 슈카씨
잠깐 인사를 했던 정도밖에 없기 때문에
천천히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요.
43. 이상적인 수면시간은?
6시간~7시간이면 개운해요
최소 3시간이라도!
44. 잠버릇은 좋은편? 나쁜편?
어느쪽일까요?
하지만 일어나면 옆으로 누워있는 경우가 많네요.
겨울철에는 몸이 저절로 웅크려져요(웃음).
45. 익히고 싶은 스킬은?
영어독해. 잘하면 대화도 해보고 싶어요.
책을 사서 독학으로 공부중입니다.
46. 웃고싶을때는 무엇을 해요?
Vtuber분의 클립영상들 시청.
게임실황이나 게임중 일어난 헤프닝 모음집 같은게 좋아요.
47. 친구들에게 지적당하는 버릇은?
우유부단하기 때문에 나오는,
한번 결정한 후 "어떡하지?"
48. 복권으로 1억엔이 당첨됐습니다
어디에 쓸 건가요?
반은 저금하고, 나머지 반으로 생활용품을 사는거에요.
드럼세탁기와 식기세척기를 사고싶어서,
그런 가전 업그레이드에 쓰고 싶습니다.
49. 개파? 고양이파? 아니면?
토끼와 비둘기파.
토끼는 지금 본가에서 키우고 있어서 너무 귀여워요.
비둘기는 도쿄에 오고나서 여러 장소에서 보게됐고,
치유받고 있습니다.
50.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안정되지 않는것은?
잘 때의 수건.
가장자리의 두툼한 부분을 잡으면 안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