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할 줄 아는 요리 몇개 없는 학식 물붕이가 오시 생일이라고 요우생일 때마다 돌려먹는 햄버그를 또 해보았다.

먼저 양파를 깨박살(까진 못함) 내준다

그리고 선크림 안바르고 땡볕에서 두어시간 돌아다닌 사람 피부마냥 양파를 볶아줌

뭉쳐버리기 위한 그릇에 옮겨놓고

이미 다져져서 나온 돼지고기를 한 번 더 칼로 뭉개주고(사진은 뭉개기전) 얘도 그릇행

역시 다져져서 나온 국산(아님) 소고기도 한 번 더 카와이하게 조져줌

그릇에다가 여태까지의 재료들과 간을 위한 소금, 잘 뭉쳐지게 하기 위한 빵가루를 넣고 대격변을 일으켜주고 적당량씩 떼서 손위에서 한번 굴려줌

치즈를 넣기위해 펴주고  치즈를 얹어 놓고 오므려서 다시 뭉쳐주면

완성

프라이팬에 익힐때마다 내가 조져졌으므로 에어프라이어에 익혀줌

치즈도 적당하구먼

슈카야 생일 축하해~

그릇에 같이 얹혀있는건 식사용으로 며칠전에 만들어둔 카레임 ㅇㅇ

유일한 걱정거리는 이번 요우생일때 쿠팡에서 배달시킨 소고기(호주산)이 냄새가 겁나 심했었다는 건데 다행이 이번엔 안그랬음. 얘네 왜 미국산은 안파냐

맨날 요리폭좀 넓혀야지 넓혀야지하면서 결국 하던거 몇개만 해먹게되네

아무튼 오시캐와 오시성우 생일이라고 몇안되는 요리풀에서 한 햄버그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