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등록부터 했다만 그랑프리는 진작에 망겜 다 되어서 던진지 반년은 된거 같고
다른 물붕이들은 스토리 개쩌는 하스로 복귀하는 거 많이 봤는데 난 오히려 스토리 분량 못 따라가고 실시간 스토리 진행이랑 그랑프리가 역으로 숙제로 쌓이고 의무감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피로감이 되어서 결국 포기해버림.
스토리 좋긴 한데 일단 이거 안보면 생방송도 그렇고 전개 이해 못하는데 인방이나 유튜브보다 보는게 너무 불편하고 스토리 한 장 다 보는데 한시간 넘게 폰 수명 엄청 갉아먹는 어플 붙들고 있어야 하는게 치명적임. 딱 링크라 시작한 이후로 폰 수명이 갑자기 떡락해버림
하스동이 또 빛황테렌 센세의 힘으로 정성들여지고 퀄리티 높은 스토리다 보니까 오히려 그 많은 분량의 스토리를 정주행 못하면 하스동 전개는 따라가는건 거의 불가능이라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이고 유튜브 하이라이트 클립만 어느정도 돌려봐도 되는 인방이나 버튜버들에 비해 따라가기 너무 힘듬.
그래도 딥니스 츠즈코즈 키우고 그 사치 카드도 있었는데 다른 물붕이한테 계정 양도할걸 그랬나 생각이 드네
참 돌이켜 보면 하스동 보고 입럽한 사람도 있는데 난 오히려 하스동으로 시작해서 버츄얼은 뭔가 알아보다가 버튜버 장르에 입덕해버린게 아이러니하네;;; 아이돌물 시장을 버튜버가 흡수한다는게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휴럽은 있어도 탈럽은 없다는 말처럼 의무감 내려놓고 여력 되는 정도까지 덕질할거. 앞으로 나올 니지내한 극장판 기대중이고 슈스3기 여러 의미에서 기대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