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는 오전표(리스트밴드)를 구매해놨지만 귀찮음이 하늘을 찌르는바람에 12시정도되어서야 입장함
여기가 니지가사키 학교래! 크흠 어제도 오긴했는데 정면샷은 처음인듯
여기서 잠깐 고민을햇찌
1.럽라부스가서 그냥 캔뱃지 무한레이드를 돌까
2.이왕에 처음와보는거 동관도 가볼까하고말이야
왼쪽으로 가면 동관나온다길래 갔지
그대로 왼쪽가다가 거기도 써클 기업부스 나뉘는 길이있더라
여기서 다시한번 생각해보니 코미케 온목적이 뭘 사려고 한게아니라 럽라컨텐츠를 즐기기위해서 온거란걸 다시 깨닫고 서쪽으로 틀어서 오른쪽 방향으로 돌림ㅋㅋ
사실 컨텐츠 중에도 어제 캔뱃지 중복 수령가능하단걸 스탭분께 확인을 받은 시점에 혹시 이타백을 만들 수 있을까? 라고 상상은 했지만 몇번이나 돌겠어?하고 그냥 반체념으로 할수있는데까지 하자라고 생각하고 감
그렇게 무료배포 줄을 서서 수령을 했는데 나름 회전율 빠르더라? 15분정도에 한번 받을 수 있어서 행복회로를 돌림
시간이 2시반에 임박하자 위드미츠보러 20분전 자리 확보해놓고
하센루는 부정못하겠더라;;
오늘의 위드미츠내용은 모두가 알다싶히 코미케특집?으로 애니관련이야기가 주된 내용이었어 거기서 바케모노가타리나 귀멸, 메이드 인 어비스등 의외로 아는 내용이 등장해서 공감도 되는 좋은시간이었음(반은 몰라서 ??느낌으로 봄 ㅋ)
뭐 위드미츠끝나고는 뭐겠니 또 캔뱃지 레이드돌러가야지
줄이 이리저리 비틀어지고 중간중간 은근히 세치기하는 사람이나 딴짓하다가 멈춰있는 사람등 머리를 폭발시킬만한 일들이 있었지만 나름 평화롭게 진행된듯...
오늘은 부채 →쇼핑백→캔뱃지 순으로 재고가 사라졌는데 캔뱃지는 공식이 작정하고 준비한거같더라 오죽하면 오늘 오전에는 어느 스탭분이 여러분들 모두가 받을 수 있게 준비했고 굿즈가 전부 남기지 않고 드리겠다고라고 하심.
(그런것치곤 부채는 꽤 일찍 소진되었는데 뭐 캔뱃지가 상당했으니 패스 ㅋ)
중간중간 사진은 찍었지만 너무 바쁘게 회전되어서 중간에 사진을 못찍었는데 니코10 마루3 아이4 키나코4? 메구3정도나옴 메구는 진짜 안나오더라...니코는 상당히 많이 나옴...
이러고 배포종료가되자 사실 메구는 교환신청해도 n:1로 교환이거나 거부할게 뻔해서 키나코를 모으기로 결심했어 이런 ㅍ바자회같은 장소에서 일본인들에게 말거는게 좀 무섭기도 했지만 다들 교환분위기로 넘어가져서 용기를 내어 키나코 1:1교환 ㄱㄱ?라고 질문하고 다님. 대부분이 심성 좋으신 분들이 많아서 1:1교환이 성립하고 메구는 남겨두기로 결정함
오늘의 결산 ㅎㅎ
이정도로 모을 수 있을지는 상상만 했었는데 실제로 가능하다니 좀 머쓱하기도하고 공식에게 새삼 고맙워지더라
이정도 모으고보니 이타백 한번 만들어볼까하고 생각하는데 좀 고민되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