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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순례 리에라 팬미 최종장 day2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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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GMF-X2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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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0 01:47:03
최종장 마지막 날의 썰
이날도 알람이 깨우기도 전 6시에 기상
뭐 보고 난 다음 날은 대개 이렇다.
일찍 깬 김에 tif 후기나 좀 쓰다가 미나토미라이선 쭉 타고 가니 10시 반쯤 하라주쿠 도착.. 직통이라 편하긴 한데 이놈들 요금이 개비싸 ㅡㅡ
와정말지성이넘치는분이시네
아직 나츠미 생일 전이라 쿠쿠 제단
핑거보드 꽤 귀엽긴 한데 가격이 흠…
별로 뭐 살 생각도 없었는데 또 사버림 아오 아크릴
여기 직원 참 열심히 꾸미는데
과연 팬미는 가는지 궁금해졌다..
긴테 보관용으로 하나 뽑았는데 바로 뜨네 이거거거거ㅓ거ㅡ든
하라주쿠 라포레인가 여기도 함 가봄
원래 오시아님 잘안사는데 이거 낫쭈 좀 잘나오긴함..
유린안은 흠.. 이번엔 돈 별로 안남아서 패스.
미용실 사이는 매번 판넬만 찍고 튀었는데 이번에 처음 드가봄.
뭔가 좀 들어가기는 뭔가뭔가라 한번도 안갔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서 앞으로도 뭔가 콜라보같은거 하고있으면 가볼듯.
아크릴은 없고 약간 쪼그만건 남아있어서 구매.
익어버릴듯한 날씨
어쩌면 올해 마지막으로 보는 하라주쿠일지도 모르지만..
여기서 야마노테타고 좀 가면 이케부쿠로.
여기도 한 3개월만인가..
어지간한건 그때 다 찍어놔서 특별히 더 찍을 건 별로 없고
저번에 쿠마 리유 페이 3인 생방을 여기서 했는데
그때 판넬들에 싸인 하고 간듯
그 외에 WE WILL!! 의상 전시하고 싸인도 있는데 촬영 금지라 패스
의상 뒤에 싸인이 있어서(물론 유이나 사쿠라는 싸인만 있음)
누구 의상인지는 바로 알 수 있는데
특히 키나코나 카논은 모자가 달려 있어서 알아보기 쉬움.
모자도 그렇긴한데 옷이 그냥 개짝아서 딱 누구껀지 보임 ㅋㅋㅋㅋㅋ
칸다묘진도 한번 더 들러서 논쟝 에마 보고..
다음에 왔을 때 쯤엔 아마 없을 거 같긴 한데.
한 40분 정도 여유 남아서 라지칸 옥상도 가봄.
이 옥상 하면 슈타게인데 역시 관련 굿즈도 팔고 그렇더라.
아키바 10년 전부터 다녔는데 여기 열린건 첨보는구만..
이거 귀하군요 슷엥
여기선 그 애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금붕어 낚기 비슷한 공 낚기를 1회 무료로 할 수 있는데, 낚으면 음료수 하나를 무료로 줌.
근데 이게 물공이 묵직해서 실이 팍 끊어지더라고.. 이게 되긴 되나 싶었는데 어떤 초딩쯤 되어보이는애가 성공함 어케했노 ㄷㄷ
음료수 자체는 100엔에 팔기도 해서 그냥 사먹음 딴데서 사먹는거보다 더 싼 가격이라.
요코하마 쭉 가니 개연 전까지 시간 약간 남아서
회장 가기 전 콜라보샵 한번 들렀다감.
이날 뷰는 A2에서 약간 앞쪽으로 표정까진 그럭저럭 보이는 꽤 괜찮은 자리.
바로 앞에 행님 대가리가 커서 쪼금 가리기는 하는데
살짝 움직이면 다 보이긴 해서 크게 문제는 없었던듯
프라임 어드벤처 하고 mc에서 사유가 중계나 직관이나 여태 팬미 다 본 사람 있냐고 하는데 있더라고 ㄷㄷ
사실 뷰잉 다보는거도 쉽지않은데 직관 다봤으면 어후 ㄷㄷ
이나가 카레이도스코어 K가 제일 좋은사람, 하니까 캣츄의 C가 좋은 사람 하다가
여긴 K아레나니까 K임
페이: 중화가(chukagai)가 가까우니까 C임
막 기싸움?하다 싱크라이즈는 S로 딱히 떠오르는게 없는지
에모: 숫자 5가 좋은 사람
사쿠: 리에라의 L이 좋은 사람!
막내가 제일 잘치네 ㅎㅎ
앉아서 꾸마가 막 유이가오 괴롭힐라그러니까 나꼬가 안돼에!!! 막 ㅋㅋ
논쟝은 사쿠가 칼쓰는거 보면 자기도 막 베이고 싶다 그러는데
그게대체뭔소리노 ㄷㄷ
첫번째 사연 다른 유닛들 신의상 보고 맘에 드는 부분은?
사유: 개추는 아이돌느낌이 꽤 있네요
리유: 캣츄만 머리스타일 바꾼거 치사해 우리도 하고싶네
그말 듣고 사쿠라
바로 쌍안경 들었다 아오
싱크라 신의상은 땡큐 굿모닝이라든가 팔 드는 안무 있으면 배가 보이.. 크흠..
쿠마는 자기하고 모링이는 바지가 다리 라인이 예쁘게 보이는게 좋다고 하고
카레이도 의상 얘기할때 리쟝이 왠지 빵 터졌는데 나기사가 이런 반응은 드물지 않냐면서
(이 영상 뒷부분)
이나가 평소 리유는 이런다고 따라하니까 하나도 안닮음!! 하고 빡침 ㅋㅋㅋㅋㅋㅋ
다음 사연 클럽 자켓 아이코토바!! 구도를 따라서 찍어보자
이거 ㅇㅇ 아마 원본은 아직 올라온적 없는듯..?
근데 저거 앞에서 카논이 찍는 구도인데
카논이라면 문제없겠지만 다테는 팔이 흠….
키 재는 사연도 아닌데 또 딜맞네 ㅅㅂ거 ㅋㅋㅋ
아무튼 어케 찍긴함
다음 사연 라디오에서 큐룽 선수권이라는거 한 적 있는데 보고싶다
(대충 이런거 용량문제상 다는 못올림)
하기 전에 관객들한테 이름 불러달라하는데
쿠마는 ‘와카나쨩’이라 불러달라함
근데 모룽이가 그거 듣고 에 한번도 그렇게 부른 적 없다면서
오오쿠마상 이러다가 바로 와카나로 넘어갔다는데 거리감이 뭐 이래 ㅋㅋㅋㅋㅋ
이나는 기랑! 하면서 또 이상한 얼굴개그하다 제대로 하라는 소리 듣고 다시 ㅋㅎㅎ
아무튼 이 코너가 생각보다 길어져서 팀워크 파트는 아예 짤렸다고..
원래 뭐였을지 궁금하긴하네.
유닛곡들은 전날 안한거 하나씩 바뀐거 말고는 같아서 넘어가도 될거같고
다만 베로아 ← 이거만큼은 쌍안경 들고 봄.. 후..
여기서 안쓰기엔 성능이 아깝다
솔로는 아마 제일 먼저 나온 캣츄에서 전날 안한 카논이 나올텐데
뭘까 했더니 코코로 키라라라 오 ㄷㄷ
당연히 이거도 라이브로는 첨들어봄
의상은 포스시절하고 같은거같은데 음표 부분만 다르댔나 아마?
마침 사유가 오른쪽에서 나왔는데 내 기준으론 시야가 탁 트여서 아주 잘본듯 ㅎ
아무튼 솔로 의상들은 귀하니까 쌍안경을 그냥 으흐흫ㅎ
아이오 쵸다이는 싱크라 갔었으니까 몇번 봤지만
의상은 역시 포스 막공이후 첨보고
팬미라고는 하지만 규모가 넘버링급이라 콜도 되게 잘친듯
그다음 가라스볼 리젝션은 쿠마가 왼쪽에서 나오던데
내 기준으론 시야가 별로라 스크린 보다가
2절쯤 되니 가운데로 나왔는데 그 오른쪽에 딱!
전날 아카네고코로는 완전 예상못한 상황에 쳐맞았지만
이날은 그래도 어느정도 기대와 마음의 준비(?)를 좀 했는데
그게 시발 안다고 대비가 되겠냐 이거야 회장 여기저기 익룡터짐
진짜눈빛미친거아님???????
그다음 렌 솔로 리버브 이건 약간 카레이도 신의상 비슷한 의상으로
양심고백하자면 거의 들어본적이 없어서 이게 뭐더라 함 ㅎㅎ..;
아오 bd특전이슈
잘 모르는 노래다보니 오히려 신선하게 볼수 있었던거같기도..
솔로곡 마지막으론 이제 이나누나 딱 나오는데
버터플라이도 괜찮지만 이건 4th때도 했으니까 에델슈타인 듣고 싶었는데 이걸 딱 ㄷㄷㄷㄷㄷㄷ 마지막으로 본게 3rd 짭돔이었으니 한 1년 반 가까이 됐지.
서드 돌면서 몇번 보긴 했지만 에델슈타인이 컨셉?때문인지 항상 저 위쪽 무대에서 해서 좀 멀었고 그땐 쌍안경도 안갖고있어서.. 이번에 본게 그래도 제일 가까웠던듯.
이나가 평소 바보짓에 열올려서 그렇지 각잡으면 이렇게 개쩌는 사람도 드문듯.. 노래 자체도 버터플라이보다 웅장하고 특히 에델슈타인 하면 지금도 기억하는건 마지막에 무대 어두워지고 뒤돌아서서 씩 웃는 그 부분.
이다음 판타스틱까진 같으니 넘어가고
중간 mc 부분에 사유가 이거 팬미 맞다는데 아무리 봐도 볼륨이 흠 ㅋㅋ..
타올 쓸일도 있을지모른다고 막 그러길래 아 타올곡인가 하고
예전에 사놨던 축구 콜라보 키나코 타올 딱 꺼냄
나코가 중간에 막 덥거나 컨디션 나빠지면 앉아서 보고 그러자는데
그러니까 부채 들고있는 애들이 막 부채질을 ㅋㅋㅋ
웃긴게 이게 그래도 바람이 나오니까 쪼금 시원해짐 ㅋㅋ
얘네는 막 치마 흔들고 ㅋㅋㅋ 점인뉴월 의상이 치마가 좀 폭이 넓다보니 흔들기는 좋아보이긴하든데
그다음 나코가 여름에 딱인 노래가 어쩌구 하니 아 그거구나 ㅋㅋㅋ
토코나츠 이거 언제했지..? 포스 앙코르때 토롯코였던가 아마.
(난 11월 바이스슈바르츠인가 거기서 본듯)
그 바이스 이후 스테이지에서 하는건 이게 2번째인가? 아마 그럴걸.
특히 토코나츠 하면 마지막 치쨩 라~~~~~~~~~~~~~~~~~~~~~
이거 겁나 길던데 한 10초 넘었다 아님? ㅋㅋㅋ
클럽곡 아이코토바!는 2일차가 훨 좋았다
아무래도 관객들이 1일차엔 좀 익숙하지 않아서 콜이 애매했는데
한번 보고 오니 반응도 훨 좋고 타올도 잘 돌아가고
이제 마지막 소감 전 노래로 셰키라 딱 하는데
세카스파 의상도 좋아하지만 셰키라 의상도 참 많이 생각남.. 씩스는 아마 3기 기반일거라 입을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네..
다테쟝: 얘기할거 있나요? 최종장인데 뭐 인상에 남는 노래라거나 있..
나코: 근데 지금부터 한명씩 얘기하는 거 아님? 그거하고는 별개로?
급 민망해진 다테 괜히 땀 닦다 물마심 ㅋㅋㅋ
소감 부분은 항상 본문에 쓰고 있는데
(다 해놓은분이 있어서 링크로 대신..)
다테: 에모리쨩. (가운데로 부르면서)
회장 싹 낫쭈 핑크색으로 바꾸면서 축하해달라고 하니까
모링이는 전혀 생각못했던건지 울먹임..
이제 그 블레이드 초 끄는거 어느 방향에서 할까하니
나츠미는 뭔가 오른쪽을 좋아할거 같다면서 오른쪽부터 끔 ㅋㅋ
(관객 기준으론 왼쪽부터)
나도 내리면서 오른쪽 방향 쭉 보는데 이런거 보면 참 이쁘긴함 ㅇㅇ..
리유는 이게 아까 못한 팀워크 파트라고 ㅋㅋㅋ
에모: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츠미와 아이오 쵸다이에서 전해진 나츠미의 이런저런 모습이나, 그리고 앞으로 애니 3기에서 다양한 모습이 그려지리라고 생각하는데요. 앞으로도 나츠미의 진화에 뒤떨어지지 않도록 저 에모리 아야는요 나츠미의 1번 팬으로서 앞으로도 오니츠카 나츠미쨩과 걸어나가고 싶습니다. 나츠미의 생일 조금 빠르지만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에모는 이런 후 부는거 처음 해봤다네 ㅋㅋ
이제 마지막으로 진짜 팬미 마감하는 2기 엔딩 부르고
마지막 인사하고 딱 왼쪽 마지막으로 나간게 논쟝이었어서
하 이제 또 언제보냐 막 이랬는데 회장 불 안켠거보니 더블앙코르구나 ㅋㅋ
이거 분명 몇번 본 상황인데 희한하게 생각을 못함 ㅋㅋ
진짜로 막막곡인 투비컨 나오는데
투어 자체의 마지막 곡이라 그런지 내생각엔 이 콜이 제일 쎘던거같음.
쿠마 중간에 민나 다이스키!! 하는데 엥 원래 이런거 하는애 아니잖 ㅋㅋ
투비컨 하면 항상 하는 말이지만 난 카논과 키나코의 내 손을 잡아줘 이 파트를 되게 좋아해서 따라하게되더라 ㅎ
그리고 예상했던대로 3기 PV 뜨는데
별공식놈들은 왜 이걸 같이 안보는지 옛날부터 의문..
움직이는 토마리 보고 우는 사쿠라 같이 보면 얼마나 좋냐고 으이
그다음 최신정보라면서 3기 리리이베라는데 시발 뭔 월요일 ㅋㅋㅋㅋㅋㅋㅋ 보니까 일본도 걍 평일이드만 이런거도 함 가보고싶긴했는데 타이밍 안되어서 gg
부채 3개 딱
이거저거 많이찍었는데 용량문제상 생략
여기서 찍다가 스파이더맨 빌런 봤는데 존나 골때렸음 ㅋㅋ
해 떨어지고나선 별로 안덥긴했는데 여름에 그 딱 달라붙는 옷을 입고 어후
호텔 걸어서 돌아가다가 인스타나 간단하게 좀 쓰고
(지운건 나도 모르는사람임..;)
호텔 돌아와서도 왠지 불을 못끄겠어서 한동안 놔뒀다가..
거의 1시나 되어서 잤는데 5시에 깸..; 라이브 효과 ㄷㄷ
요코하마에서 넥스 타고 가기 전 40분 정도 시간 남아서
케이아레나 보이는 곳까지 갔다왔는데 시발거 다시 돌아가다가 길 잃어버림 아오 이놈의 동네 진짜 ㅡㅡ
넥스는 많이 타봤지만 쌩돈 내본 건 처음인데 어찌 방법이 없었다. 공항 버스도 그만큼 비싸고 우에노 가서 스카이라이너는.. 월요일 출근시간 짐 잔뜩 들고 도쿄 방향 전철..? 개에바임.
나리타 3터 갈때면 한번씩 가는 규탕가게.
면세점에 보이는 럽라는 쿠쿠뿐인데 딱봐도 노린거같네 흠 ㅋㅋ
40분인가 출발 지연 먹기는 했으나 그 외엔 딱히 이슈 없이 끄읏..
출국은 청주로 했었는데 귀국은 그다지 차이 안나길래 인천으로 ㄱ
한오환..은 뭐 굳이 안찍음.. ㅋ..
올해 남은 기간 내한도 이거저거 있긴하지만 적어도 리에라 보는건 아마 올해 마지막일거라 생각하니 다른때보다 쓸쓸한 느낌도 있는거같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팬미 치고는 회장이나 볼륨이 이상하게 컸던게 다음 넘버링까지의 간격이 길어서, 팬미 타이틀 달고 넘버링급으로 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함. 5th - 6th 간격이 아마 1년 가까이 아님 그 이상 날 것으로 보이고.
벌써 일주일 지났는데 참 여러모로 생각 많이 나는거같다.
다음 보는게 언제일진 모르겠는데 아마 6th의 어느 지역이려나…
요약
1. 팬미 막공보러감
2. 센갤
3. 기잘좀하자시발
4. 메시미쳤다
5. 센리
6. th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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