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는 맛을 즐깁니다.
아직 밝은데도 술을 마신다는 것이, 나태한 생활을 하는 느낌이라 즐거웠습니다. (웃음)
여름이 되면 집에서도, 이번에 입은 실내복 같은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어서 정말로 집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제 앗슈쿤만 있으면... 겨울에는 잘 때 같이 이불에 들어왔는데, 요즘 날씨가 더워지니까 안 들어오더라고요.
발밑에서 자게 되어버려서 슬퍼요. 같이 자기는 하지만....
지금, 방을 앗슈쿤이 생활하기 편하게 개조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바닥이 마루라서, 미끄러져 버리더라고요.
육구 사이의 털을 깎으면 미끄러지지 않을까 해서 하려고 했는데, 엄청나게 싫어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이 잘 노는 조인트 매트 같은 두꺼운 것을 깔고, 캣타워도 늘리려고요.
이제 앗슈쿤 용의 방으로 만들어 버리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웃음) 앗슈쿤 얘기가 되어버렸네요. (웃음)
촬영 이야기로 돌아가면, 사실 그 맥주는 사과 맛 주스였어요.
어렸을 때 남매끼리 마시던 ‘어린이의 음료수(こどもののみもの)’가 생각났습니다.
근처 슈퍼에는 좀처럼 팔지 않아서 찾을 때마다 “사야 해 사야 해!”라고 말합니다. (웃음)
평소에는 그다지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만, 맥주의 맛은 좋아해서, 무알코올 맥주를 자주 마시고 있습니다.
원래 탄산을 좋아하는데, 건강에 신경 쓰려고 단 것은 자제하려 하고 있고...
그래도 맛은 원하고 싶었을 때, 무알코올 맥주를 마셔 보니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술은 마시지 않습니다만, 한때 마른오징어에 굉장히 빠져 있었습니다. 노기자카46의 최종 오디션 때도 대기실에서 먹었고.
그랬더니 나중에 모두가 ‘뭔가 위험한 애가 있어’라고 생각했다고 해서. (웃음)
너무 배고픈 상태로는 가고 싶지 않지만, 감자칩 같은 걸 잔뜩 먹고 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 것과,
마른오징어라면 건강에 신경 쓰는 분위기도 낼 수 있을 것 같아서 딱 좋겠다고 생각해서...
그렇지만 그 결과, 주위에서 이상한 눈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웃음)
요즘 몬스터 헌터에 빠져서, 집에서도 계속 게임 하고 있어요. 중학생 이후로 오래간만에 했더니 너무 재밌어서. 주 무기는 태도입니다!
다른 원거리 계열 무기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싶어서, 라이트보우건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거리라면 대미지도 그렇게 많이 받지 않아서 즐겁습니다. 아직 1, 2번밖에 안 해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