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니 도착해있던 아미아미 택배 박스
오늘은 야식 대신 택배를 뜯는다
DHL로 날아온 30만원어치 아크릴 등☆장
큰 맘먹고 지른 하스동 아크스타 9인 풀셋이 왔다
어차피 한꺼번에 받으려고 관세는 감안하고 질렀지만
아미아미 Ship shake it 들이 8월에 돈을 빼서
엔화 950의 힘으로 기어코 30만원을 넘어버렸다
아 내가 공기에 아크릴 1개 값을 지불했다!
그래도 택배는 빨리 왔으니 500엔만큼은 용서한다
하스동 메인일러 9인 풀세트의 위엄찬 모습
우효wwwwwww 이궈궈던wwwwwwww
그리고 이건.............................
이제 하스동 멤버들은 여기에 입주시키려고 한다
비싼 집은 아니지만 공간 활용에 최적화된 복층이고
단순한 구조지만 전등도 들어오는 아늑한 집이다
자 그럼 얘들아 들어가 볼............
않이 개ㅆ발
존나 상상도 못한 개낭패 상황 발생;;;;;;
2층 계단이 좁아서 아크릴이 안 들어간다!!!!
키가 큰 히메, 코즈에, 츠즈리는 그냥 택도 없고
메구미랑 사야카도 안 되고, 카호는 억지로 들어간다
최단신 루리노도 몇mm 남기고 들어가는 정도
다른 아크릴 대충 넣어보고 들어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체적인 비율이 미묘하게 커서 살짝 걸린다
생각해보니 하스동이 키 큰 애들도 많잖아.......
키 큰 애들을 큰 비율로 만드니 이런 사단이 났다
어쩔 수 없이 계단 지지대 뽑아서 세웠는데
뒤쪽 애들이 많이 가려져서 생각했던 폼이 안 난다
그리고 다 세우고 보니 가로폭도 좀 좁아보인다
아무래도 다시 새 집을 마련해줘야 할 듯
하스동 애들 양육비가 비싸구나.......
그래도 애들은 겁-------나 귀여우니 좋았쓰
그동안 아크스타는 오시 유닛 위주로 깨작깨작 사왔지만
한 번 풀세트로 모으니 이거 맛도리가 일품이다
딱 모아놨을 때 풍성하고 다채로운 느낌부터가 달라요
이래서 아크스타가 돈 빨아먹는 괴물이 되는구나
아무튼 비싼 아가씨들 임시거처는 모셔놨으니 상황 끝
새 집 분양비 마련하려면 빨리 자고 출근해야겠다
줄 서도 말들 안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