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내려서 지하철 탔는데 지하철 자동환.승이라고 해서 계속 타도 되는줄알고 가만히 있었다가 나리타공항에서 출발해서 하네다공항까지 감 그저 저능아 인증;;
이러다가 제시간안에 못갈 것 같아서 역무원에게 헬프쳤는데 나를 중국인으로 보고 중국어 하더라 엄 ㅋㅋ
우여곡절 끝에 요코하마역에 내렸고 평상시에 밖에 안나돌아다니는 허접이라 일본 왤케덥냐 하면서 허우적댔음 땀 엄청 나더라 담에는 손수건 챙겨야겠음
양산 미리 샀었는데 알리에서 산거라 그런지 이상한 똥꾸릉내가 계속나서 갖고다니다 괴로워서 버림
케이아레나 들어가니까 시원해서 살 것 같더라
공연장 들어갔는데 5레벨이라 그런가 시야 괜찮았음 듣던 소문대로 음향도 좋더라
팬미는 내가 일본어 실력이 떨어져서 그런가 못알아듣는 게 많았음 사람들은 웃던데 나는 못웃었음 ㅠㅠ
카게아소비는 보면서 ㄹㅇ 신기했음 무슨 예술하는줄
소신발언) 사유 키로 놀리는 거 재밌다 두번하자 사유야 미안 ㅋㅋ
리에라 라이브 잘하더라… 연습 많이 한 게 느껴짐
너무 재밌음 ㅋㅋㅋㅋ 도파민 최고였다
그리고 많이 감동이었다 좀 눈물나더라
소감 말할 때도 슬펐음 옆에 사람 두명 울고 있더라
근데 5레벨에서 울오 너무 잘 보이더라 ㅋㅋ 이차원페스때는 그렇다치고 럽라에서는 금지 아니었나 바뀌었나
케이아레나 탈출 걱정했었는데 사쿠라기초역으로 빠져서 인파 별로 없더라. 근데 빠따경기가 있었는지 지하철에 야구복 입은 사람 한가득이었음; 그래서 한 지하철 보내줌
짐싸느라 토요일에 자지 못하고 에너지드링크 자양강장제로 버티다가 공연보고… 지금 36시간째 깨어있는데 도파민 때문인가 말똥말똥함
이제 일요일 새벽 피치런으로 집 들어가면 기절할듯
아직 설문조사 안했는데 기억 날라가기 전에 비행기 안에서 적어야겠음 사실 지금 좀 휘발됨…
오늘의 교훈) 당일치기는 하지말자 거지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