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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후기/순례 1일차 같은 카나자와 2일차 후기
글쓴이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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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5834077
  • 2024-07-31 14:32:40
														

사실 일본은 어제 왔지만 피치런 하고 도쿄에서 하루 종일 돌아다녀서 뒤지도록 피곤했기에 카나자와 와선 바로 쳐 잠

하여간 기절했다 10시에 일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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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걸어서 바로 오미쵸 시장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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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가자 마자 있던 ㅈㄴ 싱싱해보이는 굴 하나 까서 잡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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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담에 갓나와서 냄새 죽여주던 고로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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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로 멜론까지 먹으면서 아침 때워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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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건너서 스리부 향 만들러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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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동 팬이라 하니까 직접 우이사마가 쓴 원단 쓰라고 추천 해 주시고 일부로 자리도 쮸께랑 우이사마가 앉은 자리로 주심

만들면서도 둘이 향은 어떤거 넣었는지, 매듭은 어케 했는지 다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끝나니까 사인이랑 나마가 만든 향주머니 사진 찍으라고 먼저 건해주심

너무 친절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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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담주에 카나자와에서 하스 온리전 한다고 먼저 알려주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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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으로 금박 공예 하러 왔는데 여긴 외국인 단체 손님이랑 시간 겹치는 바람에 그냥 만들고 사인만 찍고 옴

보니까 금박 공예 장식품들 다 기본 2천씩 하던데 그 돈이면 직접 만드는것도 괜찮아 보이더라


그리고 히가시차야 넘어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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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구경 좀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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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으로 오니기리 먹으러 감

저거 오른쪽에 있는게 오징어시소명란마요 오니기리라던데

뭔가 잡스러운 컴비네이션이지만 ㅈㄴ 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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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디저트로 성먹음 하려고 리츠카 왔는데…





예약 인원 다 찼다고 나가리….

그래서 다도 체험하러 근처에 있는 소유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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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마자 웰컴 드링크로 차 한잔 마셔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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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으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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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엔이라는 가격이 좀 부담 될 순 있는데

진짜 여태껏 일본에서 해 본 경험중 최고에 경험이였음

주인 아주머니도 너무 친절하시고 

직접 말차를 만들어보는 경험도 너무 재밌고

차도 정말 맛있어서 진짜 돈이 하나도 안 아깝더라

그리고 세하스 봤다고 하니까 계속 캉코나 썰도 풀어주시고

세하스 촬영때 찍은 오프샷도 보여주심

글고 그때는 하스동 잘 모르셔서 사인도 못 받았는데

하스동 보고 멕시코에서도 손님들 오는거 보고 후회한다 하시더라 ㅋㅋ

마지막에도 일부로 미라파 네소베리 찍으라고 내렸던 발도 다시 올려주심

하여간 진짜 카나자와 오면 한번씩은 꼭 하러 가삼

절대 후회 안 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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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히가시차야 진짜 예쁘더라

어딜 찍어도 그냥 예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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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나자와 역으로 다시 돌아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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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쇼군 버거 가서 개맛있던 한톤라이스 버거 조져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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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라이브 직관 (아님) 하고

하루 일정 끄-읕

뒤지게 더웠는데 ㅈㄴ 재밌는 하루였음

오늘 체험하러 갔던 곳 모두 하스동 보고 왔다니까 다 일부로 더 챙겨주시고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좋았음

이제 낼은 성먹음 지데로 해 봐야지
저주받은성검 와 또가고싶네 - dc App 2024.07.31 14: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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