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때의 사회현상이나
아쿠아 전성기의 돔 뚫고 다니던 모습을 보고 광분하던 시절을 거쳐
니지 리에라 하스를 거치며 거진 10년동안 럽라를 빨아왔는데
어느순간 문득 예전같이 흥분해 가면서 덕질하는게 아니라 의무감으로 하나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서 타 컨텐츠로 외도도 해보고(유명한 몰?루 라던가 ㅇㅇ... 하더라도 아이돌 아닌쪽으로) 거의 30년동안 해온 관상어쪽으로도 다시 가보고 그랬는데
이상하게... 럽라로는 체울수 있는 부분이 있는거 같더라
럽라 말고는 체워지지 않는 내 마음속 한구석이 있더라고
뮤즈명의 내한을 단 한부를 갔었음에도 15년에 뮤즈를 사랑하던 나로 돌아가서는 영상 나오자마자 눈물 펑펑 흘린다던지
16년 이후로 뮤즈콜 박아볼일 없겠지 했는데 어느세인가 세-노! 를 외치고 있다던지...
최근 슈카 내한에서 몸 생각 안하고 개같이 광분하다 걷지도 못해서 죽다 살아난다던지
좀더 전으로 가면 거의 탈선 직전이었던 내가 퐁삐 내한으로 몸에 생기가 돌아온다던지
평소에 힘을 빼고 있더라도 럽라는... 더이상 나랑 뗄래야 뗄수 없는 상황에 온거 같더라구
막 예전처럼 매번 흥분하는건 이젠 힘든걸 인정해 나도 사람인걸
만약 매번 흥분해 가면서 작품을 빠는게 되면 그사람은 대단한 변태거나 대단한 사이어인 같은 존재일거야
나는 사이어인이 아니라 크리링이나 천진반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더 길게 파는거 같아
자야되는데 뭐하는건지...
여튼 너무 부담가지지 않고 덕질 계속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