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집 한정판세트(11500엔)를 사면 선착순으로 참가 가능하던 사인회
사인회 참가 안하면서 한정판세트만 사려다가
비행기값 각재보고 대가리 깨서 1박2일 갈김
사인회는 1~4부까지 진행되고 현재 3부 진행중
나는 3부 참가했고 내차례 끝나고 이탈해서 후기씀
회장 설치구조 때문에 내차례일때만 펜스 안으로 들어가서 코코쨩과 얘기하며 사인을 받고
내차례 끝나면 펜스 밖으로 나가니까 코코쨩은 목소리만 들리고 안보이는 시스템이라서 자기차례 끝나면 바로 나감.
입장 및 가이드라인)
회장 사인회 참가안내 이메일을 받아서 그장소로 가면
스탭들이 입구에서 이메일에 적힌 이름이랑 신분증이 같은지 확인함.
나는 여권 제시했고 여권상 이름이랑 이메일에 적힌 이름이 동일한거 확인후 패스.
입장시 종이쪽지를 주는데 사인받을때 적힐 이름 또는 닉네임/읽는법(요미가나) 적는 칸이 있음
사인회에서 가나+알파벳으로만 쓰고 몇글자 이상은 안됩니다 하는 제한 걸린 경우가 많은데
여긴 특별히 그런 제한이 없었음. 스탭이 "복잡한 한자 쓸거면 알아볼수있게 크게 적어주세요" 식으로 언급했으니까.
그 종이를 적고+어떤 페이지에 사인을 받을것인지를 마음속으로 정하고 있으면서 자기차례 기다리면 됨
그리고 코코한테 접근할때 굿즈 같은거 들고가서 보여주는 것도 가능하다고 안내함. 그래서 네소베리나 인형 이타백 등등 가져가서 보여주는 경우가 꽤 있었음
코코 입장)
처음은 회장 맨 앞 잘보이는 자리로 나와서
"안녕하세요 하야시코코입니다 3부도 즐거운 시간 보내요 잠깐사이이지만 머리도 좀 바꿨습니다" 하며 포니테일을 흔들어줌. 헉....
이 이후 바로 앞사람부터 순서대로 사인회 진행
진행시간)
내가 앞사람들 들어가고 나가는 시간을 스탑워치로 쟀을때 30초~1분. 길게 끌면 1분정도 되고, 밑천 떨어져서 스탭이 퇴장하라면 바로 퇴장할 경우가 30초 정도 되더라
대략적인 시간 가이드라인은 스탭들끼리 가지고 있는데 끝난다고 막 잡아당기거나 밀진 않고 "시간다됐습니다 마무리해주세요" 하면서 소프트하게 마무리시키는 편
내차례)
"콘니치와"로 인사하고
바로 아크릴이랑 여권케이스 들고 "코코... 혼모노노 코코다요..." 하면서 코코쨩 앞에 보여주니
코코쨩 특유의 빵터짐을 보여줌ㅋㅋ
그러면서 내가 진짜야ㅋㅋㅋ 하면서 손가락으로 자기 가리키면서 웃어줌ㅋㅋㅋㅋ
여권케이스는 이번 한정판 굿즈 그거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바로 한국말로 "고마워" 해주길래 예상찮은 역공을 맞은 기분이었어서 0.5초 당황했다가
암튼 ㄱ
일단은 사인받기 원하는 페이지를 지정한 시스템이니까
내가 사인을 받았으면 하는 페이지를 이걸로 지정한 이유는
코코쨩의 퓨어함과 미소를 잘 보여줘서 골랐단 설명을 했음
그러면서 작년 유루쉐어라이브에서 노래부를때의 미소가 넘 좋았다는 식으로 얘기함. 그렇게 즐겁게 노래부르던 사람은 과거에 본 적이 없었단 식으로 주접 좀 섞음
이쯤에서 시간제한이 다돼간다면서 스탭이 이야기하는데 다행히? 코코쨩이 사인을 덜 적은 상태라 마지막 한마디 하고 퇴장하려고 함
이번 럽라시리즈 투어 서울이랑 요코하마 가겠단 말 했는데, 첨에 갈수있게끔 노력할게요 해버렸다가 고치고 꼭갈게요로 수정해서 말함. 세븐스 갈거란 얘길 빼먹은건 좀 아쉽네
마지막 인사로 헤어지는데 한국말로 "고마워 사랑해" 해줌 ㅠㅠ
그래서 고마워로 받아쳐주면서 퇴장은 뒷걸음질로 하면서 뉸나 0.1초라도 더 보려고 애씀
아아..코코뉸나.......쩔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