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턴가 2터였는데 세관 직원이 왜 다른나라 입/출국 스탬프가 색이 바랬냐고 잡더라
정작 그 세관 카운터에 있는 사람은 통과하고 넘겨줄라했는데
옆에 있던 직원이 와서 꼽사리 넣는 상황이었음
그게 캐나다 입국 스탬프였는데 "글쎄여 오래되서 그런 것 같아요 4년 넘었으니까" 이러니까
갑자기 지가 화내면서 왜 모르냐고 화를 내더라.
근데 생각해보니 존나 괘씸한거임.
코로나 풀리자마자 니네 나라에 외화좀 넣어주겠다는데, 또 나름 스타트 끊는 관광객인데 왜 발작인가 싶고
여지껏 일본을 몇 번이나 왔다갔는데 이즉껏 계속 잡히는게 화가 좀 나더라고
그래서 Why do you get mad 하면서 당시 교환학생으로 다녀온거였다, 내가 입국 자격 미달이냐고 같이 화를 냈었음
그랬더니 좀 우물쭈물하면서 어떤 도장인지 알 수 없는 상태다 하면서 조곤조곤 다시 말해줬었고
토론토 피어슨 공항이었다 하고 나도 다시 차분히 설명하니 그제서야 웰컴투 재팬 소리 들었음
근데 지금 생각하면 존나 위험한 행동이었음.....
그때 너이새끼 건방지다면서 뒷방으로 끌고갔으면 아마 강제 탈럽됐겠지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