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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순례 싱크라이즈 후쿠오카 1&2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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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탕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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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9 13: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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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키타큐슈... 5th이후로 반년만에 오니까 역시나 내 마음의 고향은 정겹더라
하카타에서 예전에 유학했던 동생하고 같이 밥먹고 짐풀고 바로 오니까 시간 딱 맞아서 바로입장
후쿠오카는 센다이때랑 다르게 3공연 내내 222주더라... 뭐 배웅회가 메인으로 생각하고 온거라 222여도 그렇게 크게 타격은 없었지만 아쉬운건 어쩔수 없지
첫날 토크파트에서 재미있었던건 후쿠오카에선 [기립 '야' 착석] 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모든 구호는 '야'로 통일한다고 한거랑
파리피가 할만한 대사 쓰라고 하니까 논짱 진짜로 자기 모르겠다고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다는 표정짓는거 클로즈업 되는데 진짜 웃겨 뒤질뻔ㅋㅋㅋㅋ 논붕논붕아...
첫날 배웅회에서는 그냥 전에 어그로 끈것처럼 '한국에서 왔습니다'타스키 메고 썬글라스 끼고
이러면서 '오츠카레~' 말하면서 지나갔는데 사쿠랑 에모가 한국에서 왔다는말 보고는 놀라면서 '와'하면서 눈마주치고 쿠마도 두손가락 경례 받아줌
그리고 나꼬가 젤 마지막에 있었는데 나꼬랑 한 3초는 눈 마주친듯 나또도 나랑 같은 포즈하면서 도야가오로 고개 끄덕여주더라... 후
아아악 나고야아아아아아
2일차는 전날 아루아루 못가서 아루아루 찍고 점심먹고 간다고 10시에 고쿠라 도착했는데... 왜.... 왜.... 아무도 11시 개장이라고 안알려준거임?
덕분에 예전에 알바한 건물에 개꿀로 숨어서 쉴수있는데 아직도 열려있길래 거기서 1시간 때우고 아루아루 갔는데 11시 20분에 약속이 있어서 한 15분? 정도 보고 점심먹고 바로 회장으로 감... 고쿠라에서 걸어가면서 건조오징어의 기분을 잔뜩 느낄수 있었다
이날도 당연히 2층 그래도 앞에서 세번째줄에 옆자리 비었고 앞자리도 비었어가지고 관람은 진짜 쾌적했음
2일차는 걍 뭐만하면 '대지~'하면서 예전 팬미때 쿠마가 한거 반복했는데 그것만 기억에 남아버렸다... 쿠마의 힘은 역시 엄청나네 그나마 없는기억을 빼내보면 사자흉내 내면서 '가오~' 하는 사쿠랑 에모가 말도 못할정도로 귀여웠다는건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구나
낮부 배웅회땐 거의 처음퇴장하는 줄에 서있어가지고 엄청 빨리 나갔는데 엄청 빨리 나간만큼 배웅회 시간 역대급으로 짧았음 뭐 앞에 사람들이 뛰어가면서 나도 어쩔수없이 뛰어갈수밖에 없더라...
2일차엔 딱히 뭐할지 생각 안했어가직 그냥 타스키 메고 지나가면서 손가락총 하고 '방방 방방 방방' 하면서 그냥 난사하면서 지나감 그러니까 사쿠가 눈마주치면서 흔들어주고 쿠마랑도 꽤 오래 눈 마주치면서 손흔들어주면서 아리가토~ 해주더라 역대급으로 짧은 배웅회라 너무 아쉬웠음
그리고 오전에 아루아루 못봐서 30분동안 걸어서 아루아루 가서 30분 구경하고 다시 30분 걸어서 17시반 개연인데 17시에 다시 회장 도착함
35도 날씨에 1시간반동안 4키로를 걸으니까 회장 도착할때 즈음엔 머리 띵 하면서 어지럽긴 하던데 팬미팅 막상 시작하니까 몸 멀쩡하긴 하더라
첫날은 좌 낮부는 우 그리고 밤부는 중앙... 내가 2층의 좌중우를 다 담당하는 멀티 디펜서다...
2일차는 뭐니뭐니해도 사쿠랑 쿠마의 티키타카가 존나 웃겼음... 일단 사쿠 낙타그림으로 시동건 다음 사쿠가 계속 쿠마 쿡쿡 찌르는데 타격감 꽤 크더라 ㅋㅋㅋㅋㅋ
그러면서 화면 점어갈때 한번은 쿠마가 '사카쿠라 사쿠라 기억해둬라' 한 후 그다음번엔 '사쿠라짱 다이스키' 해주는것도 좋았음 ㅋㅋㅋ 둘이 진짜 친해진거같더라
그리고 뮤직파트에서 MC타임때 2층에서 열심히 하트 만들었는데
흠... 이때 아무리봐도 나한테 논짱이 하트 만들어준거같단 말이죠?
뭐 맞겠지 나말곤 주변에 하트만든놈 못본거같으니까
밤부 배웅회는 낮부 후기보니 사랑해요 들었다는 말 많길래 나도 걍 다이렉트로 사랑해요 박으면서 나가기로 했음 그리고 어제랑 낮부에 쿠마랑 나코는 봤으니 이번엔 사쿠만 노리고 배웅회 가기로 함
나가면서 손하트 만들면서 사랑해요 박으면서 나가니까 에모링이랑 눈 마주치고 하트 만들어주더라 그다음엔 사쿠랑 마주쳤는데 사쿠 진짜 웃음 너무 이쁘더라 그러면서 사랑해요 들으니까 사쿠도 하트만들면서 사랑해요 해주는데 옆에 쿠마랑 나코랑도 거의 동시에 눈마주치면서 두명도 사랑해요 하면서 손흔들어주는데
크... 배웅회로만 따지면 센다이랑 후쿠오카 다 합쳐서 이번 후쿠오카 2일차 밤부가 가장 최고였다... 사쿠의 그 아름다운 미소를 지금도 잊을수가 없구나...
나오니까 얼마나 배웅회가 개쩔었음 손이 막 벌벌 떨리더라
그렇게 불타는 키타큐슈에서의 팬미팅 끝...
이지만 이번에 노래에 대해서도 말을 안할수가 없지...
일단 신의상... 배 배 배 배 배 배 진짜 배 뭔데ㅔㅔㅔㅔㅔ 후... 2층이여서 그냥 배 깠다는것만 알수있어서 다행이였지 1층전열이였음 난 그자리에서 쓰러졌을거야
무엇보다 이번에 의상이 멋진것도 있지만 에모링도 긴바지라는 점이 진짜 신선하더라 뭔가 긴바지타입은 캐릭터로만 따지만 토마리, 나마로 따지면 나코가 어울릴거같은데 에모링이 입으니까 진짜 신선한 느낌
그리고 역시 이번에 의상이 다 바지다 보니 치마때 보단 춤이나 이런게 좀더 잘 보인다고 해야하나 정말 퍼포먼스에 집중하기 좋은 의상이라고 생각들었음
그리고 젤리피쉬 '빵빵 단간 스탄간 텐신난만~' 이부분은 하 진짜 라이브로 들어야함ㅋㅋㅋㅋ 음원을 넘어서 뷰잉을 넘어서 이부분은 회장에서 듣냐 아니냐에 따라 진짜 젤리피쉬를 들은거냐 아니냐일 정도로 저부분의 임펙트가 너무 쎔... 그리고 뭣보다 너무신남
첫날 콜한 이후로 지금까지고 무의식 중에 방방 단간~ 이러고 있음... 중증 젤리피쉬에 걸려버린듯
아이쵸다이는 4th 치바 1일차때 들은게 다였는데 그때 첫 피로였다보니 지금과 같은 열렬한 콜을 못했었고 그거 리벤지로 4th 도쿄가려했는데 2일차는 진짜 피치못할 사정으로 양도하고 아직도 빡콜 못한건 4th에서 가장 아쉽게 여기는 부분인데
이번 공연으로 확실하게 다 날려버렸다 크~ 진짜 신나기는 장난아님
1일차 플라이어즈하이 솔직히 이노래 별로 많이 들은편은 아니였는데 오 이번에 들으니까 진짜 노래 좋더라... 뭔가 신나면서도 에모이한? 요즘 그런 복합적인 감정 느껴지는 노래 좋아하는데 이게 딱 그런느낌 들더라
그리고 무엇보다 나꼬 댄스에 진짜 눈을 못땜 특히 위에 저 스탭은 ... 최고였음
사쿠 솔로곡은 프라이머리 말고 다른 리에라노 우타 할까 했는데 그대로 가더라... 그래도 프라이머리 처음 들을수 있어서 좋았고 사쿠가 노래를 진짜 잘하는게 느껴지더라 예전에 MTV때도 느낀거지만 저런 잔잔한 노래를 들으면 나마들의 노랫실력에 진짜 넋을 놓게되더라
그리고 갑자기 킬러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실화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킬러큥 내가 리에라곡들중 세손가락안에 꼽을정도로 좋아하는 곡이긴하고 뭔가 싱크라이즈랑 어울리기도 해서 혹시나? 했는데 춤이 격렬하다는 이미지는 별로 없어서 '에이 안하지 않을까? '했는데 이걸 해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쿠마가 '이쿠챳'하고나서 점프뛰는데 뒤에 달력넘기는 영상 나오자마자 그냥 정신잃고 콜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크 이거거든 킬러큥 진짜 너무너무너무 신난다 후쿠오카에서 들을거라고 기대 1도 안하고 와서 그런진 몰라도 진짜 여태 들은 킬러큥중 제일 신났던듯
그리고 마지막 WAWD 난 유닛버전중 싱크라이즈 버전을 가장 좋아하는데 이유가
예전4th 후기에도 한번 쓴적이 있는데 내가 리에라 안무중 가장 좋아하는 안무가
이 허리튕기는 춤인데 개추랑는 아예 핸드마이크로 안무가 달라지고 카레스코는 앉아서 해서 이 안무를 볼수가 없지만 싱크라이즈는 다른 부분은 달라도 하이라이트 부분은 이 허리튕기기를 해준단 말이지...
포쓰때 비록 보긴 했지만 스탠드 사이드다보니 옆에서 봐서 정면에선 못봤는데 드디어... 정말 2년넘게 실제로 보고싶었던 춤을 정면에서 보니 너무 행복하더라...
WAWD 춤 진짜 너무 고트임... 어첨 춤이 저렇게 이쁠까
진짜 이번 후쿠오카 공연으로 다시금 느낀게 오시 두명은 다 개추 소속이지만 내 오시유닛은 싱크라이즈라는걸 다시금 느꼈음... 싱크라이즈라는 유닛이 너무 좋다...
그리고 미야기 갔다오고 얼마 안되서 다시 후쿠오카오는거다보니 정말 오랜만에 잠깐 현타왔었는데 그래도 역시 공연보니 그딴게 뭐임? 하면서 싹 다 날라가고 오히려 빨리 최종장이 다가왔음 좋겠다...
그래도... 여름 일본은 진짜 죽을맛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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