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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주말갤에 ss추천
글쓴이
ほのり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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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5811452
  • 2024-07-07 01:12:03
 

아쿠아 초기~20년도까지 갤에 올라온 번역글, 그리고 최근에 읽은 픽시브산 하스 소설들(미번역) 중에서 좋았던 거 추천하는 글.

최근 소식으로 아직 심란한 사람들 있을텐데 가끔씩 이렇게 옛날 ss 읽으면서 추억을 되살리는 것도 좋을 거라고 생각해.










타카미 선생님과 학생 츠시마 양 / 치카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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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 리코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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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장소 / 리코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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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귤같은거라 / 치카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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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코 「어디든지 있고, 어디에도 없음」 / 다이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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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uitful / 치카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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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코 「빛이여, 영원히」 / 쓴맛 치카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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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코 「우와……비 오잖아……」 / 잔잔한 카나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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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 (25) 「치카쨩의 결혼식」 / 요우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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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천사는 다이아에게서 도망칠 수 없어 / 다이요시와 새끼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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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괴수는 타천사에게 불행을 맹세한다 / 치카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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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학교의 이사장과 타천사가 겨우 맺어지는 이야기 / 진도가 너무 빠른 요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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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코「루비는 나를……조、좋아하는 걸까?」 / 파렴치한 요시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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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나와 치카쨩의 미캉인 관계」 / 캉캉미캉 요우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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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칫치「네가 나를 입는 거야」요우「에?」 / 요우칫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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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 잘 자, 내일 또 봐 / 말이 필요없는 요우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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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저, 정말 이 멤버야…?」 / 초창기의 난장판 길티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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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천국에서 당신한테로」 / 치카요시. 끝맺음이 좀 아쉽지만 그래도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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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코「루비의LINE, 뭔가 위압적이고 무섭지?」하나마루「동감」 / 삐...삐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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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아, 이 사진…」 / 추억과 미련에 대한 다이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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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한 거니까!! / 특별함에 관한 치카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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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하지 마. / 풋풋한 다이요시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1210757










여기부터는 하스 거. 츠즈코즈 위주임.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0076743 / 최저인 오토무네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0393363 / 바보 얼빠 코즈에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0629008 / 전화선으로 이어져있는 안정적인 거리감의 대학생 츠즈코즈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2235995 / 츠즈리네 집에서 하루를 같이 보내며 이런저런 이야길 하는 츠즈코즈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2048839 / 귀여운 사야카호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1334167 / 평화로운 츠즈메구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2242673 / 남의 사랑은 응원하면서 자기 감정은 잘 모르는 바보 히메




그리고 이건 내 인생의 보물이라 할 수 있을 만큼 깊은 감상이 남은 두 글. 둘 다 같은 작가분이 쓰신 거.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1406544 / 츠즈리가 가진 순수하지만 나약한 마음의 형태, 공부 이외라면 뭐라도 해낼 수 있는 메구미의 상냥함, 그리고 최종 보스 코즈에. 유령이 된 츠즈리를 중심으로 대삼각이 얽히는 소설. 캐릭터성을 이렇게까지 잘 살리는 글이 있을 수가 있냐며 수도 없이 감탄하며 읽은 작품임. 대삼각이 1학년 때 어떻게 엮였을지를 즐겁게 상상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는 걸 추천.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2346571 / 히메스즈. 코스즈가 가진 순백의 마음은 어떤 형태고, 순백이란 색은 어디까지 잔인해질 수 있는 색인가. 코스즈에게 비호욕을 품은 히메가 코스즈의 마음속 깊은 곳에 발을 들였다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커다란 일에 휘말리는 내용. 상상도 못 한 일에 휘말리고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는 건 아마 히메뿐만 아니라 이 글을 읽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거임. 이 글은 읽는 사람을 상처 입히는 글임. 그럼에도 눈부시게 아름다움. 코스즈와 같은 상처를 입음으로써 코스즈가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는지 알게 되거든. 코스즈에게 관심이 있고, 무엇이든 용서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는 걸 추천.










그리고 이건 내가 쓴 거.


시오세츠 前

시오세츠 後


츠즈코즈 前

츠즈코즈 後


사야카호


히메스즈










그리고 마지막으로… 두서는 없지만 개인적인 넋두리를 좀 하려고 했는데 무슨 말을 적을까 하나하나 떠올리다 보니 뇌절같아져서 한참 쓰다 지움. 이미 난 여기랑 너무 멀어진 거 같아. 글쟁이의 무덤에서 글을 좀 좋아해 달라고 소리쳐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어.


고찰하는 태도와 풍부한 정서가 잊히고 밈의 시대가 찾아온 게 슬프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요약하자면 이뿐. 추천한 글들 재밌게 읽길 바라.






LIVEwithasmile! SS는 진짜 다른 매체에서는 못주는 감동이 있으니까 말이지... 천천히 하나씩 읽어봐야겠다 2024.07.07 01:44:19
ほのりん 좋은 글 많으니까 천천히 읽어봐. 초기 작품 쪽은 특히 그때 당시에만 쓸 수 있는 매력이 있음. 2024.07.07 02: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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