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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창작 [물갤ss] 만화로 그리려다 귀찮아서 ss로 쓰는 빈 s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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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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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5811325
  • 2024-07-06 16:17:24
 

https://gall.dcinside.com/m/sunshine/5811224

 


전 편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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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마르게레테? 그런 삼류 프로듀서가 여긴 무슨 일이신지"


"삼류 프로듀서라뇨 당신보다 몇배는 잘벌어 그리고 한때 러브라이브 우승을 쫓던 후배에게 할 말입니까"


"뭐 러브라이브 ? 너 따위가 ?"


"영감님 잡소리 그만하고 럽승기를 순순히 넘겨주시죠"


"내가 왜 그래야하지?"


"이걸 보여주면 줄 수밖에 없을걸요"


빈은 권총을 꺼낸다


"참 세상 좋아졌네"


빈과 다이아가 대화하는 사이 미키가 럽승기를 들고 도망가기 시작한다


탕 탕


빈이 미키를 향해 총을 쏘지만 캐비넷에 빗맞고 미키는 서류를 무너트리며 도망간다


"빨리 쫓아"


빈의 졸개들이 미키를 쫓는 사이 

다이아는 창고를 빠져나와 총에 맞은채 바닥에 쓰러진 시청 직원들을 지나쳐 당직실로 달려가 문을 부수고 예비군 무기고에서 카빈을 꺼내 돌아간다


다이아가 먼저 시청 뒷문 쪽으로 나와서 미키가 나오기를 기다리다 창문으로 튀어나오는 미키를 사로잡는다


"이거 놔요"


"이게 뭔짓이야 저것들은 뭐야"


"나도 몰라요 이거 놔요"


"럽승기를 갖고가서 뭐하려는거야"


실랑이를 하는 사이 미키의 가방에서 물건이 쏟아지고 

빈과 졸개들이 나타난다


"쥐새끼처럼 도망가지 말고 순순히 넘기시요"


다이아가 카빈을 빈에게 겨누며


"가까이 오지마 머리통을 날려버리기 전에"


"영감님 진정하시요 우린 당신에게 볼일없어 럽승기만 넘기면 순순히 사라질테니까"


"이건 개인의 물건이 아니야 더더욱 러브라이브 우승도 못해본 너가 가져갈 물건은 더더욱 아니지"


"미안하지만 영감 나는 러브라이브 우승을 경험해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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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의 회상


러브라이브 역사상 최초의 두번째 우승 리에라 !!!!!


"나는 리에라에 들어가 러브라이브 우승을 경험했지"


"하지만 스포트라이트는 두번째 우승을 이뤄낸 졸업반 멤버들이었고 나는 주목받지 못했다"


"그리고 그 후로 리에라는 다시는 러브라이브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지"


"러브라이브 우승 후 스쿨아이돌의 책에서 럽승기에 대한 이야기를 읽었고 러브라이브 우승은 위대한 노래와 위대한 멤버들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됐지"


"나는 엄연히 러브라이브 우승을 경험했고 그 럽승기를 가져갈 자격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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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는 럽승기를 들고 다시 도망을 치고 빈의 졸개들이 총을 쏘려 하나 경찰차가 오고 있는 것을 본 빈이 말리고 빈과 졸개들은 미키를 쫓는다


다이아는 시청에 도착한 경찰에 연행되고 살인 혐의와 무단침입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된다


"아니 선생님 이게 지금 말이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양반들이 왜 여기와서 깽판을 쳐요"


"왜 내 말을 못믿어"


"선생님께서 일 하실때 직원들한테 무시 받은거를 이제와서 터트린게 더 말이 되는거 같은데요"


"이런 ... 말도 안되는..."


"어르신 식사 시간인데 식사 드릴테니까 순순히 말하고 일 빨리 끝냅시다"


"밥맛 없네"


"그럼 밥 먹고 올테니 여기서 기다려요"


다이아는 수갑을 찬채 조사실에 앉아있다


갑자기 조사실로 거대한 경찰 마스코트 인형탈이 들어온다


"언니"


"이목소리는!"


"언니 왜 이런 꼴로 있어"


"루비 어떻게 알고 왔어"


"그런건 나중에 얘기하고 어서 빠져 나가자"


"안으로 들어와"


"다이아는 루비의 인형탈 안에 들어가고 뒷문을 통해 빠져나가 루비가 준비한 차에 탄다"


"언니 이건 또 무슨 일이야"


"루비... 미키가 모든 것을 알고 있어"


"미키 ? 츠키네 동생 ?"


"맞아 미키가 럽승기를 들고 도망갔어"


"럽승기 ... 그건 정말 저주 받은 물건이야"


"루비 어서 미키를 쫓아가야해"


"언니 미키가 어디에 갔는지 알고"


다이아가 미키의 가방에서 쏟아진 물건을 뒤적거리며 단서를 찾는다


"바로 여기야"


다이아가 미키가 흘린 물건에서 오키나와의 살롱 명함을 찾아내 루비에게 보여준다


"오키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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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공항


"언니.. 꼭 가야만해 ?"


"어차피 경찰에게도 쫓기고 있고 이 상태로는 아무것도 못해 해결을 해야지"


"언니... 나도 예전처럼 다시 한번 언니의 등 뒤에서 같은 공기를 숨쉬며 같이 땀을 흘리며 멋진 모험을 하고 싶어"


"루비 너는 챙겨야될 사람이 많아... 다음에 꼭 같이 떠나자"


"언니 꼭 무사히 돌아와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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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살롱


다이아는 살롱 안쪽 문을 통해 비밀 스쿨아이돌 보물 경매장으로 들어간다


"와타나베 미키를 찾으러 왔소"


"안쪽으로 들어가보쇼"


다이아가 안쪽으로 들어가자 절찬리에 경매를 진행하고 있는 나미와 미키가 보인다


"이 상품은 진품 럽승기로 정말 구하기 어려운 전설속의 물건입니다"


"마지막 한조각만 남은 상태이며 모든 조각을 모았을 때는 시간을 지배할 수도 있다고 알려진 물건이지요"


다이아가 큰 소리를 지르며 다가온다


"나미 미키 대체 무슨 짓을 하는 거야 이건 내 물건이야"


"어르신 경매를 방해하면 안되지요 입찰 시작하겠습니다"


"남의 물건 훔쳐가서 고작 한다는게 이런 일인가"


"원래 요우 언니가 건내준거니까 제 물건이라고 할 수도 있죠 좋아요 낙찰"


"누구 맘대로 낙찰이야 이건 내 물건이야"


살롱에 빈과 졸개들이 들이닥친다


"여기들 숨어있었구만 역시 미행을 붙이길 잘했어"


"경매니까 정당한 값을 치뤄야겠지"


빈은 돈다발을 테이블에 던진다


미키가 럽승기를 건내려 하나 먼저 낙찰 받은 사람과 실랑이가 벌어지고 그 사이에 다이아가 럽승기를 낚아채 들고 도망간다


미키와 나미는 다이아를 쫓아 나온다


"저주받은 물건 팔아먹고 돈이라도 벌면 좋잖아요"


"이건 그렇게 단순한 물건이 아니야"


살롱 정문에서 큰 고함이 들리며 누군가가 뛰어온다


"퍼킹 포저"


미키와 나미가 다이아의 손을 잡고 뛴다


"저건 또 뭐야"


"어.. 물건을 잘 못 사간 손님이요"


"뭘 팔았는데"


"... 미숙드리머에서 다이아 언니가 신은 스타킹이요" 


"그런건 존재하지 않아"


...


사기당한 손님과 빈과 졸개들이 쫓아오고 다이아는 택시를 잡아 미키와 나미와 함께 공항으로 향한다


"이게 얼마나 위험한 물건인지 알고 그러는거야 ?"


"치카 언니를 병들게 하고 요우 언니를 걱정과 근심 속에 갇히게 만든 저주받은 깃발이요"


"...맞아 이게 나쁜 사람들 손에 들어갔을 때 일을 생각은 해봤어 ?"


"나쁜 사람들 손에 들어가던 말던 무슨 상관이에요 아쿠아도 그 오랜 시간 동안 럽승기를 완성시키지 못했는걸요"


"사실 아쿠아 모두는 럽승기의 마지막 조각이 어디있는지 알고 있었어"


"네 ?"


"하지만 그게 어디있는지는 모르고 있었지"


"그게 무슨 헛소리에요"


"럽승기의 마지막 조각은 뮤즈가 아키바 공연후 어딘가에 묻은 타임 캡슐 속에 있어"


"그거를 어디에 묻었는지는 뮤즈 말고는 모르지"


"그러면 그거를 어떻게 찾아요"


"사실 나는 그게 어디있는지 알고 있어"


"뮤즈 팬이라면 당연히 알 수밖에 없었어 조각 8조각을 모으니 뒤에 악보 같은 낙서가 나왔는데 스스메 투모로우 악보의 일부분이었거든"


"그것을 발견하고 치카에게 얘기하러 갔으나 우연히 치카의 본심을 듣고 말았어"


"치카는 럽승기로 해서는 안될짓을 하려 했어"


"네 ?"


"시간을 되돌려 자신의 실패를 지우려 했던거야... 두번째 러브라이브 우승과 아쿠아가 영원하길 바라며"


"미래를 바꾸는건 해서는 안될짓을 하려는 치카를 목도하고 나는 마지막 조각이 있는 곳을 말하지 않았어"


"그렇다면 마지막 조각은..."


"마지막 조각은 오토노키자카 강당 무대 밑에 있을거야"


"뮤즈가 처음 시작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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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아키하바라


"여기도 정말 오랜만이군"


오토노키자카로 걸어가는 미키와 나미 그리고 다이아


"많이 바뀌었지만 여긴 그대로네"


"다이아씨 오랜만이네요 어머 미키와 나미 아니야 오랜만이야"


"리코 정말 오랜만이야"


"여긴 다들 알겠지만 아쿠아의 오랜 멤버인 리코 오토노키자카를 안내해주기 위해 멀리서 와주었지"


"루비한테 얘기 들었어 쫓기고 있다며"


"맞아 시간이 많지 않아"


"어서 들어가자"


리코의 안내를 받아 오토노키자카의 강당으로 들어가고 무대를 살펴본다


"여기에 치카가 그렇게 찾았던 럽승기의 마지막 조각이 있다고 ?"


"맞아 이 피아노 바로 밑에 있을거야"


리코와 다이아들은 무대 밑으로 들어가서 피아노 밑을 살펴보고 바닥에 비밀 찬장과 그 속에서 뮤즈 글자가 새겨진 상자를 발견한다


"이거야 !"


타임캡슐을 밖으로 들고 나온 나온 다이아는 물건을 하나씩 꺼내고 드디어 럽승기를 발견하나 있어서는 안될 물건 들도 상자와 함께 발견한다


"대체 이게 왜"


상자에서 발견된 물건은 시부야 카논의 기타


"시부야 카논 ? 리에라를 두번 우승 시켰던 그 리더 ? 이 기타가 대체 왜 여기에 들어가 있지"



리코가 누군가에게 맞아 쓰러지고 빈과 졸개들이 강당으로 몰려들어온다


"고생들 하셨습니다"


"너 이놈들 이 끈질기고 독한것들아 어떻게들 알고 온거냐"


"미행을 붙여놨는데도 전혀 못알아채더군"


빈과 졸개들은 총을 겨누며


"순순히 넘겨주시오"


"나를 죽이지 않는 이상 넘겨줄 수 없어 이게 어떤 물건인줄 알고 그러는거냐"


"그럼 어쩔 수 없지"



빈은 다이아의 배에 총을 쏜다


"으윽"


"살고 싶으면 시간을 돌리는 수 밖에 없겠지 ?


힘이 빠진 다이아에게 럽승기를 뺏어가 럽승기 9조각을 완성한다


"그래 이거지"


"자 그럼 마지막 알려주겠나 살고 싶으면 말이지"


"절대로 알려줄 수는 없어 너네들이 순순히... 원하는 것을 얻게 할 수는 ... 없어"


빈은 나미에게 총을 겨누며


"이래도 말하지 않을건가?"


"그 애는 죄가 없어"


"그렇지 물론 럽승기를 가져갈 자격도 없고 당신이 죽으면 여기서 럽승기를 가져갈 자격이 있는 사람은 나 뿐 아닌가 ?"


"알겠네... 마지막 절차를 알려주겠네..."


"럽승기의 완성은 깃대야"


"깃대 ?"


"아키바 돔 깃대에 꽂음으로써 럽승기는 완성된다..."


"그래 ? 그럼 다같이 가자고"


다이아는 나미와 미키의 부축을 받아 빈과 졸개들과 함께 아키바 돔으로 향한다


빈과 졸개들은 아키바 돔에 들어가 스쿨아이돌 명예의 전당의 유리를 부수고 깃대를 꺼낸다


"드디어 드디어 내 꿈을 이룰 때가 됐어"


"내가 좋은 구경 시켜줄테니 따라 오라고"


빈과 졸개들은 갑자기 유이가오카 교복으로 갈아입기 시작한다


"끌고 와" 


다이아와 미키 나미는 졸개들에 붙잡혀 끌려온다


유이가오카 교복으로 갈아입은 빈은 완성한 럽승기를 깃대에 꽂아 아키바돔 한가운데에 꽂고


럽승기가 그라운드에 꽂히자 빛나기 시작하며 빛이 스이도바시역을 가리키기 시작한다


"자 이제 빈 마르게레테의 시대다"


빈과 졸개들 그리고 졸개들에게 끌려온 다이아와 미키 나미는 스이도바시역으로 향하고 조용한 플랫폼에 서있는 빛나는 전동차 한대를 보게 된다


"자 시간이 됐으니 다들 탑시다"


전동차는 출발하고 다이아는 힘겹게 빈에게 말을 건낸다


"대체... 어쩔 작정이지 목적이 대체 뭐야 !!"


"리에라는 위대한 그룹이었고 위대한 멤버들이었지만 내가 존경해 머지않는 시부야 카논은 첫 출전에서 서니패션에게 패배해 러브라이브 우승은 1년 미뤄졌지"

"서니패션을 이긴 나라면 리에라의 3연속 우승은 우습지도 않아"


"그래서 어쩌겠다는거지 헤안나 스미레를 처치하고 그자리를 차지하겠다는 것인가 ?"


"탕쿠쿠의 유학을 방해해서 탕쿠쿠의 자리를 차지하려고 하는 것인가?"


"아라시 치사토를 시부야 카논과 만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 목적이냐 !!!!"


빈 마르게레테는 졸개가 건낸 기타 가방에서 기타를 꺼내 어깨에 맨다

그것을 본 다이아가 잠깐 멈칫하며


"참 이상한 일이군 리에라라면서 존경하는 리더를 없애려 하다니"


"시부야 카논은 너무 우유부단했어 !! 서니패션을 이길 수도 있었는데 그녀의 선택이 러브라이브 3회 연속 우승을 놓친거야"


"나는 그 시부야 카논을 대신해 리더가 되어서 리에라를 러브라이브 3연속 우승으로 이끌거야 시부야 카논 보다 탕쿠쿠와 먼저 만나 리에라의 리더를 차지하고 리에라를 옳은 길로 이끌겠어"


"제정신이 아니군..."


아키하바라 아키하바라역입니다 내리실문은 왼쪽입니다


다이아가 큰소리친다


"너는 틀렸어 !!! 당시엔 이 차량이 주오센에 다니지 않았다고 !!"


"뭐 ?"


"스이도바시역이 아니라 아키하바라역에서 야마노테선을 탔어야했어 이 전철은 그저 파멸을 향해가고 있을뿐이야 !!!"


"깃발이 이끄는 대로 왔을 뿐 스이도바시역이 아닐리가 없어"


"애초에 아키바 돔이 아닌 아키하바라 쇼와도리에 깃발을 꽂았어야해 너는 그 야망을 이루지 못할거야"


"다시 다시 계산을 해야해"


"멈춰 전철을 멈춰야해 ..."


"빈 박사님 멈추기엔 늦었습니다 이미 아키하바라 역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안돼 ... 이러면 안돼 !!!"


주변이 환해지며 야마노테선 아키하바라역에 전철이 진입한다


"내가 맞았어 ! 다이아 봤나 ? 내가 맞았어"


다이아는 스크린도어가 없는 아키하바라역 야마노테센 승강장을 보고 뭔가 이상함을 느낀다

'뭔가 이상해 플랫폼에 스크린도어가 없어'


역에서 나와 아키하바라 중심가로 빈과 졸개들 그리고 다이아와 미키 나미가 나간다


거기서 마주친 풍경은 수많은 스쿨아이돌이 아키바 거리를 가득 매우고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빈과 졸개들은 당황하며 두리번 거린다


"대...대체"


"거기 교복 입으신 분들 공연 참여하시려는 거죠"


"이쪽으로 오세요 곧 공연 시작해요 빨리요"


빈과 졸개들은 운영위원들에게 끌려가서 사라지고 끌려가면서 빈이 기타를 떨어트리자 다이아가 기타를 줏으며 주변을 살피는데 다이아는 앞에 펼쳐진 광경을 보고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린다


"내가 꿈 꾸던 ... 바로 그 광경이야... 꿈 속에서만 보던..."


기타를 든 다이아를 향해 누군가가 다가와서 다이아의 어깨를 툭툭 치는데


"저기 너희들도 스쿨아이돌이니 ?"


다이아가 뒤돌아보자 거기엔 뮤즈가 서있었다

그리고 뮤즈를 맞이하는 다이아의 모습은 아쿠아 당시의 모습으로 서있었다


"호...호노카씨 !!!... 에...에리 !!!!"


다이아는 그 자리에 주저 앉는다


"저기 괜찮아 ? 얼굴이 새빨간데"


에리가 다이아에게 다가오고 다이아는 더욱 당황하며


"이... 이 날만을 꿈꿔왔습니다..."


"응 ?"


"오토노키자카 학원에 들어가서 뮤즈로 활동하게 해주십쇼"


나미와 미키가 당황하며

"다이아 언니 무슨 소리를 하는거에요"


"이건 내가 줄 곧 루비와 함께 꿈꿔오던 일이야.. 이젠 나를 그냥 보내줘... 여기에 계속 남아 스쿨아이돌로 살고 싶어"


"다이아 언니 정신 차려요 스쿨아이돌은 영원하지 않아요 빨리 가지 않으면 전철이 떠나 돌아갈 수 없게되어요"


"뮤즈와 같은 공기를 마시고 등 뒤에서 땀을 흘리며 줄곧 꿈 꿔오던 일이야 나를 여기에 버리고 가줘"


"다이아 언니 아쿠아는 어떻게 하구요 !!"


호노카가 방긋 웃으며 다이아에게 이야기한다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네 하지만 뮤즈는 이제 이 공연이 끝나면 마지막인걸"


"스쿨아이돌은 영원할 수 없어... 다들 언젠가 졸업을 하고 흩어지는 날이 오지만 그때까지 최고로 빛내는게 스쿨아이돌이야"


"자 혹시 스쿨아이돌을 하고 있는 중이라면 친구들과 함께 다같이 꿈을 이뤄봐 나중에 흩어지더라도 뒤돌아봤을 때 반짝이는 과거가 되어 다시 하나로 모일 수 있을거야"


다이아가 눈물을 닦으며 이야기한다


"네.. 친구들과 함께 꿈을 이뤄내 반짝이는 과거로 남을 수 있도록 한번 해볼게요"


"다이아 언니 빨리 전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어서 가자 아쿠아가 있는 곳으로"


뛰어가는 다이아와 미키와 나미


"저어기~ 기타 두고 갔는데 ???"


"시부야 카논 ? 저아이 이름인가"


아키하바라역에서 전철에 무사히 탄 다이아는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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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의 집


눈을 뜬 다이아 앞에는 미키와 나미가 있다


"다이아 언니 드디어 일어나셨군요"


"대체..."


"쭉 주무셨어요 집에 돌아왔어요"


"다들 기다리고 있어요"


절뚝이며 거실로 나간 다이아를 맞이하는건 아쿠아 멤버들이었다


"다이아씨 괜찮아요 ?"


다이아를 가장 먼저 맞이한건 타카미 치카였다


"럽승기를 결국 찾았군요"


"럽승기를 통해 본 풍경은 어땠나요"


다이아가 힘겹게 입을 떼며 말한다


"정말로 ... 정말로 아름다웠습니다"


치카도 웃으며 답변을 한다


"저는 헛된 꿈을 꿔버렸습니다 중요한 것을 잊고 있었네요"


"중요한 것은 럽승기가 아닌... 바로 옆에 있던 아쿠아 멤버 였거늘..."


"과거는 돌릴 수 없는 것... 후회만 남네요 앞으로라도 제대로 앞을 보겠습니다 헛된 것을 보지말고 앞을 바라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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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보다가 생각남


원래는 만화로 그리려했는데 도저히 정리가 안돼서 걍 ss로 씀

LIVEwithasmile! 미래물들 보면 다들 씁쓸하면서도 그게 러브라이브인가 싶은 전개가 많네 2024.07.06 17: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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