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한 기분이기도 한데 홍대 들르는 김에 올만에 함 와봄
애플은 여전히 그대로더라
그대로여서 다행이다 하다가 매대까지 그대로여서 이거까지 그대로면 안되는데 이랬다
뭐 그래도 한 반년만에 오는 건가 못봤던 환일상품들 꽤 들어왔더라고
그래도 응원해줘야지 하는 마음에 꽤 긁었다
멘탈 나갈 때 소비로 메꾸는 버릇 이건 진짜 고쳐야되는데
요즘 뭐가 잘나가는지는 모르겠는데 전반적으로 분위기는 평일 점심이라서 그런지 한적했음
제단란에서는 다이리코가 맞다이 겨루고 있고
이것도 다 럽라 사랑하는 직원분들 물건일텐데 요즘 애플이 럽라랑 거리두는 것 같아서 이분들도 여차 안타깝다는 느낌
전성기 그 시절에는 진짜 평생 함께 갈 줄 알았는데
계산대에는 다이아 일러 나오더라
진짜 찐사랑인듯
환일쪽 이것저것 들어왔으니까 관심 있으면 한번 방문해줘
우리가 사줘야 얘네가 다음 시리즈라도 발매해주고 하지 않겠냐
일본이 안방인 애들이야 일본 가서 게마즈 들르면 된다 해도 그러지 못하는 애들도 많은 일이니
정말로 애플만큼 럽라 비율 높은 한국 씹덕샵 단 한번도 못봐서 미운 정이더라도 응원해주고는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