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14년도 중학생 시절 애니 입문하면서 같은해에 러브라이브 시리즈에 입문했던 한 사람입니다.

16년 애니 나오면서 아쿠아 덕질했었고 17년도에 얼마 없는 용돈 모으고 부모님한테 처음으로 돈 빌려서 내한도 가보고

마침 내한전에 가족여행으로 일본여행 가서 애니메이트에서 킹블레이드 산 기억도 있네요

요소로드 성공하고 트위터에서 성우분들 트윗 올려주는거나 니코나마 영상 보면서 정말 뿌듯했었네요

18년도에는 아리사 내한 가서 기억으로는 다들 퐁코츠 얘기했다가 아리사가 정색하듯이 말해서 다들 당황했던 기억도 있고

19년도에는 같이 덕질하던 기숙사 룸메랑 물장판 6번인가 보러갔는데 어느 하루는 극장 앞 라멘집 갔는데 사장님도 러브라이브 좋아하셔서 단골됐던 기억도 있네요

특히 고3 시절 우울증 세게 온 19년도에 니코나마, 우라라지 보면서 힘든 시간 잘 보냈습니다.

이후에는 재수하면서 약간 휴덕 기간 들어가서 전처럼 덕질하진 않고 니지동 슈스 환일 애니 챙겨보고 노래 어느정도 듣는 정도만 했는데..

오늘 아침 갑자기 트위터 들어가보자 생각이 들어서 들어갔는데 피날레 라이브 소식을 접했습니다.

걍 지금 마음이 아침부터 계속 착잡하네요 중고등 시절 좋아했던 그룹이 피날레 라이브 한다는것도 그렇고 뭔가 코로나 때문에 못밀어주던 아쿠아 환일 시작으로 다시 밀어주는건가 했는데...

피날레라니... 뮤즈때처럼 멤버들 언제 다시 모이는지 기약없이 리다려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아쿠아 덕분에 중고등학생 시절 행복했었고 앞으로도 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