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3화의 음악실에서 유우의 대사인 「하지만, 가끔 생각해. 그 라이브가 마지막이 아니라, 시작의 라이브였다면 최고였을 텐데, 라고.」를 듣고, 나나가 말하는 씬에 대해서 받은 인상을 말씀해 주세요.

​쿠스노키​

이 대사는 유우다움이 특히 드러나는 대사예요. 끝낸다는 결단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봤더라면 좋았을 텐데’라는, 스쿨 아이돌이나 세츠나에 대한 사랑이 담겨 있는 대사입니다.

​사가라​

나도 그렇게 생각해. 유우쨩다운 부분이지.

​쿠스노키​

여러 의견을 긍정해 주지만, 자신의 의견은 이렇다는 걸 밝히는 부분이 너무나도 유우다워서 마음에 훅 들어왔어. 진짜 좋은 대사구나 하고.

​사가라​

동호회에서 이런저런 일이 있었던 타이밍에 들으면,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만드는 대사지.

​쿠스노키​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좇을 때, 그 사람의 마지막을 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처음을 본 사람 쪽이 더 많겠지. 하지만 유우는, 스쿨 아이돌에 빠지게 된 첫 라이브가, 세츠나의 마지막 라이브였어. 그런 경험을 한 유우이기에 할 수 있는 대사라고 생각하고, 그런 경험이 있었기에 스쿨 아이돌에 더 빠지게 된 걸지도. 유우랑 세츠나의 첫 만남은 특수한 상황이었고, 그 라이브를 보았기에야말로 유키 세츠나라는 스쿨 아이돌이 유우에게 있어 특별한 존재가 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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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타카사키 유우의 멘탈과

저걸 해석한 쿠스노키 토모리를 숭배하고 싶어지네...

헤이 니지팬북 츄라이 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