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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아 뭔가 좀 심란하고 슬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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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co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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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30 23:48:23
19년도 였나? 그때 래퍼 라이브영상 보다가
하도 러브라이브 러브라이브 거리길래 그게뭔데
하고 궁금해하던 찰나 극장에서
러브라이브 선샤인 더 무비 오버더레인보우 라는게
하는거임.. 표 예매하고 데스크 갖더니 왠 카드를 주던데
그때가 마침 1주차 주 더라고 난 그때 애니메이션 영화
특전이라는걸 처음 알았음
그 전에 애니를 안봐본건 아니지만 딱히 오타쿠라고
하긴 좀 그랬어서 별 기대 안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게 봐서 빠져버림
그 뒤로 완전 개 씹덕되서 본격적으로 오타쿠 시작도 해보고
19년도 내한 라이브도 가보고 <-- 이거 최근에 사진
보니까 존나 그립더라 언덕 잔뜩올라가다가
테이핑버스 보일때 와 뽕찬다 했었는데.. ㅋㅋ
19때 이치 니 산 욘 때 블레이드 꽃 영상 보면
나 있을거라는게 재밌긴 함
핍스라이브도 가보고 (뷰잉이지만)
란티스마츠리도 가보고 코미야 아리사 개인콘도 가보고
콜라보카페 뭐뭐 등등등 인생에서 가장 재밌었던
시기에 가장 재밌게 해줬던 작품이 파이널이라니까 뭔가
심란하고 슬픔.. 뭐 난 도중부터 좀 많이 바빠지기도 했고
이래저래 해서 거의 관심이 사라지긴 했었는데
막상 피날레소식 들으니까 갑자기 좀 충격? 이라는걸
느낌..
한때 요시코 뒤지게 빨던거 생각하면 내가 어케
그렇게 했었지? 하면서 좀 웃기기도 함 ㅋㅋ..
그래도 너무 고맙긴하다
즐겁게해줘서
어짜피 나 관심 사라지던 시기에 코로나때문에
한것도 없긴 했을텐데
이번 피날레는 선행권이랑 흑우팩 넣어볼 생각
마지막이라고 해서 그런가 뭔가 누마즈도 가보고싶네
물장판 슬로건 주제가 우리의 끝을 어떻게 맺을까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이런 느낌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다시보면 뭔가 눈물 날듯 ㅇㅅㅇ..
하 진짜 니코나마 예약대기 기다리면서 방송도 보고
그 시기에 진로 정하는데도 너무 큰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하니까 왤케 좀 그렇지..;;
그래도 나마라이브가 마지막이라는거지
시리즈자체를 끝내버린단 소리는 아니겠지
페스때 신촌 지진난줄 알고 사람들 대피하는것도
재밌었는데 ㅋㅋ 그때 지진 신고 들어갈때 마침 화장실
가는길이었어서 첨부터 봤는데
하 뭔가 심란해서 말 존나 길어지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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