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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본인 22살 파이널 입럽 물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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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늅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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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30 22:53:58
12살인가 13살때 파이널로 입럽함
첫째날은 다음날 학교때문에 못가고 둘째날 뷰잉을 처음 봄 그때 가슴이 벅차오르면서 항상 라이브보면 가슴이 벅차오를때 눈물이 계속남 그 이후로 아쿠아퍼스트 양일 뷰잉으로 보고 해파트투어도 중딩때 무리해서 다 본 기억이있음
한국내한도 sm타운인가 거기서 한거부터 kbs아레나 고려대 거기?서 한것도 하나도 빠짐없이 다 참여했음 중딩때 새벽에 대전에서 부모님차 타고 물판줄서고 혼자서 ㅈㄴ 추운 겨울에 벌벌 떨었던 기억있음 ㅋㅋㅋㅋ...
포스부턴 모든 노래를 듣거나 그런건 하진못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보고 니지 리에라도 새소식뜨면 물갤 간간히 오면서 관심갖고 봤어 애니도 모든 시리즈 다 보고 오버더레인보우도 여러번 봤지 온라인뷰잉도 가끔 챙겨보고 합동라이브도 보고
컨텐츠가 많아진만큼 다 참여할순없었지만 그래도 잘 챙겨봤어
그리고 작년에 처음으로 리에라 포쓰 도쿄 양일 직관을 해봤어
항상 라이브만보면 벅차오를때 눈물이 나는게 파이널 영향이 큰거같음 유니버스할때 그냥 존나 울면서 신나게 봄 슬펐던건 전혀아니고 리에라 서사라고 해야하나 코로나 시절에 시작해서 11명으로 많아지고 무관객시절에서 많은 관객이 있는거 보고 뽕받음
근데 이번에 발표보고 그냥 공허해짐 뮤즈 파이널라이브
본 기분이야 중학교 입학하고 그거보고 한동안 그냥 존나 공허했음 살면서 이런 공허함은 말이 안될정도라고 생각했음 물론 살면서 무뎌지고 그 공허함이 채워지긴하는데 결국엔 공식 이런결정은 니지 리에라 하스동도 피해갈수없고 새로 생길수도 있는 프로젝트들도 똑같이 겪을 내용이라고 생각하면서 이 공허함이 더 커지는거같음 물론 이거 또한 시간이 채워줄거라고 생각하고있는데 쉽지않은 그런느낌임
그리고 중요한건 아쿠아 모두의 선택이라고 생각해
니코나마였나 어디서 봤던거같은데 공식이 아쿠아 불러서 얘기하자고 해서 이제 파이널인가 하고 갔다가 가서 더 하게 해달라고 할라했는데 알고보니 환일이였던거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아닐수도있는데 아님말고 해줘
어쨋든 작년인가 재작년일인걸로 알고있는데 9주년에 피날레 라이브는 모두에게 큰의미 (좋든 안좋든)를 남기면서 해체는 아니지만 모두에게 원맨라이브만 이제 끝이라는 선택을 한건 공식도 있겠지만 아쿠아 본인들의 선택이라고 생각해
어떻게든 더 하자면 더 할수있는 러브라이브 프로젝트에서 가장 많은 파이를 차지하고있는 아쿠아인데 공식입장에서는 나쁜 얘기가 아닐거라고 생각하는데 이런선택을 하는거면
공식 아쿠아 모두에게 큰 이유 의미가 있다고 생각함
근데 이걸 9주년 발표에서 하는겅 선넘었지 공식씹새야
물론 이런생각을 하면서도 공허함이 커져서 두서없는 글이나 쓰고있지만 아쿠아 모두의 선택이기도하고 피해갈수없는 한정된 시간속에서 최대한 열심히 했고 이뤄냈고 보여줬으니까
슬퍼도 견디고 버텨야지
또 원맨라이브만 마지막이라니까 합동라이브 같은거하면 뮤즈 아쿠아 니지때 처럼 또 어디서든 나올수있는거니까 행복회로 돌려보자 이 일을 계기로 옛날처럼 다른 프로젝트들 떠나고 그러지 않았으면해 위에 얘기한거처럼 다른 프로젝트들도 언젠간 끝나겠지만
지금 러브라이브가 있기까지에 뮤즈 아쿠아 지분이 큰데 이렇게 일궈낸 러브라이브 시리즈를 피날레 원맨라이브라고 떠나는건
아쿠아에 대한 존중이 아니라고 생각함 (반박시 니말 맞음)
모두가 슬프겠지만 이 또한 아쿠아가 하는 새로운 출발이라고 생각하고 모두 버티자 힘내고
두서없는 글 봐줘서 고마워 나도 심란하고 공허해서 그냥 바로바로 적었던거 저장했다 추가하고 저장하고 추가하고 계속 다시 썼음 모두 단단해지자 내한때 보여준 프로젝트들 처럼 우리 열정은 절대 작다고 생각하지않아 피날레라이브 직관 다 가고 모두 가서 고생하고 이 결정을 축하해주고 축복해주는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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