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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러브라이브 유튜브 조회수 1위 영상은 스노하레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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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택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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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30 14:34:05
곧 천만뷰를 앞두고 있는 아쿠아리움임. 스노하레는 엔젤릭 엔젤, 코튼캔디 등등에 밀려 5위쯤에 위치하고 있음.
물론 조회수가 전부가 아니라는건 백번 공감하지만, 컨텐츠의 영향력을 비교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우리들의 영원한 적 북갤의 최대 조회수동영상은 어떠할까?
오 우리가 이겼다 ㅋㅋ
근데 최대 조회수 먹은 그룹이 근본 그룹이 아닌 신규 그룹이네?
물론 러브라이브도 뮤즈와 아쿠아 이외 그룹들의 백만뷰 이상 히트곡 영상들이 있다.
니지는 리나쨩이 해냈다. 535만뷰로 저기 위에영상이랑 똑같다.
리엘라의 논픽션 362만뷰.
막내그룹 하스동도 수채세계가 113만뷰를 찍었다.
발매한지 1년만에 113만뷰면 나쁘지 않다고 본다.
모든그룹이 최소 노래 하나씩 백만뷰 넘게 먹고 북갤도 따있했으니 그럼 러브라이브 잘나가는건가?
?
....1개월 전??
???????
1개월전 발매한 북갤 최신게임 노래에 논픽션까지 정리당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 최근 아이마스는 나름 참신한 그룹 + 사에게이의 쇼미더머니 이루어진 가쿠마스로 제대로 물을 만나 다시금 주목받았으며
버튜버들에게 럽라 아이마스의 파이를 대부분 장악당한 시점에서 그나마 선방을 하고 있다.
예전 뮤즈나 코로나 이전의 아쿠아 시기는 러브라이브! 하면 모르는 사람들도 다들 지레짐작하는 무언가가 있었고, 버튜버 등장 전 옆동네와 투톱을 달리는 IP였음.
지금도 러브라이브! 하면 현재 러브라이브를 접하지 않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저 코로나 이전의 러브라이브들을 떠올릴 거임.
문제는 지금의 러브라이브는 아는사람들만 알고 파는사람들만 아는 그런 컨텐츠가 되어버렸다는 거다.
뭐 예전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파는사람들끼리 갓갓컨텐츠로 즐길 수 있는거면 상관없긴한데 문제는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거다.
스쿠페스 이후, 링크라를 제외하고 러브라이브 시리즈는 발매한 모든 게임들을 멋지게 말아먹었다.
러브라이브의 대장 아쿠아의 IP를 활용하여 각잡고 만든 판타지 애니 환일의 요하네도 같이 말아먹었다.
리엘라 애니2기도 말아먹고, 약간 기묘한 방식의 버튜버?인 하스동의 영향력은 아직 미미하다.
큰 기획들이 전부다 실패하고, 그나마 네임밸류를 가지고있는 아쿠아의 지분이 큰 상황에서 공식은 아쿠아를 라이브에서 은퇴시키는 결정을 내렸다.
아쿠아 다음의 간판기수 니지동.
아쿠아의 피날레 이후 성우의 연령대가 비슷한 니지동도 3부작 극장판 완결이 나는 시기에 같은 운명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남은 두 그룹, 리엘라와 하스동이 러브라이브 시리즈 전체를 견인해 가야한다.
물론 성우의 퍼포먼스도 출중하고, 그룹들 자체의 장점도 많지만, 지금 그 둘이 럽라를 캐리해 갈 수 있냐고 묻는다면,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고 생각한다.
현재 러브라이브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 남지않았다. 아쿠아가 라이브에서 은퇴하고, 니지동도 같은 수순을 바라보는 지금, 리엘라 3기 애니메이션을 1,2기를 뛰어넘는 역대급으로 성공시켜야하며, 하스동과 링크라를 학원마스에 준하는 급의 컨테츠까지 끌어올려야 이들이 러브라이브를 이끌어 갈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여지껏 러브라이브 공식의 무슨 생각으로 IP를 이렇게 운영하고 있는지 의심밖에 들지 않는 행보를 본다면, 러브라이브 시리즈 전체의 앞날은 어두워만 보인다.
4줄 요약
1. 유튜브 조회수 우리가 북갤보다 높다. 근데 버튜버 미만 잡됨
2. 그 와중에 쟤네들은 나름 선방함
3. 우리 공식은 병신짓만 골라서 함
4. 25년 이후로 좆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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