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한정된 시간에 가장 빛난다는 건 러브라이브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이지만,

이건 작품에서의 매력인거지 운영에 한정된 시간이 있다는 걸 보여주면 시한부 ip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주기 쉬운데 이번 피날레 라이브로 러브라이브 시리즈는 시한부 시리즈라는 이미지에 못박은거 같음.

특히나 아쿠아가 뮤즈 파이널이라는 대멸종에서 가히 차력쇼에 가까운 활약을 한 덕에 여기까지 시리즈가 버텨올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그 아쿠아가 뮤즈와 비슷한 마무리 노선을 타려고 하니 그때부터 지금까지 지탱하던 고정팬들은 PTSD가 바로 안올수가 없지.

가뜩이나 코로나 이후 현재 서브컬쳐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임 분야에서는 완전히 나락을 가버렸고 애니도 슈스 2기의 참패 이후 예전만큼의 관심도 못받고 있고 그나마 하스가 새로운 물을 들여오고는 있긴 한데 아쿠아 피날레의 충격을 감당하기는 어렵고 여기도 졸업이라는 키워드가 있는 만큼 미래를 보장할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