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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창작 Liella! 스페셜 2024 인터뷰 - Liy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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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GMF-X2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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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25 13: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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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처음 선보였을 때와는 심경도 전혀 달라서
멤버와 함께 성장한 듯한 느낌

5th 라이브를 뒤돌아볼 때, 개인적으로 '여기가 볼만한 점!'이런 곡이나 퍼포먼스, 인상적이었던 에피소드를 알려주세요.

5인 시절의 Liella! 이후 (다시) 후쿠오카 공연도 있었고, TV 애니메이션 1기 시절의 곡을 11인이 부를 수도 있었어서, 여러분의 반응도 굉장히 컸네요! 여러분의 반응을 상상할 수 없었기 때문에, 선보이는 데 불안한 감정은 물론 있었습니다. 댄스 선생님도, 5인 시절의 퍼포먼스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11인으로 춤추기 위한 패턴을 여러 가지 생각해 주셔서.

특히 'Wish Song'에서 모두가 별을 만드는 부분은 리허설에서 몇번이고 확인했습니다. 2기생 3기생은, 곡은 알고 있지만 레코딩에는 참가하지 않았으니, 제로에서 갑자기 본방을 하게 된 건 굉장히 큰일이 아니었을까 생각해요.

저 개인적으로 인상에 남았던 곡은 2곡이 있는데, 일단 'Tiny Stars' 입니다. 상하이 페스에서 오랜만에 불렀는데, 단독 라이브에서는 한동안 부를 일이 없었고, 이젠 부를 일은 없겠다고 생각했을 정도라, 이번에 부른다고 정해져서 '또 불러도 되는건가요!?' 라는 기쁜 마음과, 굉장히 이상한(不思議) 기분이 있었어요.

이번 의상은 흰색이었어서, 1st 라이브 투어 시절을 떠올리면서 불렀습니다. MC때 사유가 어른이 된 2명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는데, 저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불렀어요. 가장 처음 선보였을 때와는 심경도 전혀 달라서, 멤버와 함께 성장한 듯한 느낌이 들었네요.

창법이나 춤추는 방법도 엄청나게 바뀐 건 아니지만, 있는 그대로의 2명의 퍼포먼스만으로 여러분에게도 전해지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다른 한 곡은 뭔가요?

다른 한 곡도 2인 곡인데요...... 저란 사람은 2인곡에 연이 있는걸지도(웃음)

렌쨩과 부른 '크레센도 유라'에요. '언제쯤 부를 수 있을까?' 싶었던 곡도 이번에 할 수 있어서 기뻤어요! TV 애니메이션 1기 Blu-ray의 특전곡이라는 것도 있어서, 아레나 규모의 라이브에서 처음 부르게 된다는 걸 생각한 적도 없었고, 어렵지 않을까 싶은 것도 있어서, 이번에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SNS에서 '이 곡 들어본 적 없어!' 라는 소리도 들어서, 이걸로 기억해 주시면 좋겠어요!

스탠드 마이크를 써서 퍼포먼스 한다는 점도 의외였어요. KALEIDOSCORE의 스테이지에서 불렀던 적은 있지만, 그 때보다도 안무가 많아서......! 흔들흔들 옆으로 흔들리는 댄스가 메인이라, 입 모양의 위치가 어긋나서 맞지 않는거에요! 목소리가 마이크에 잘 전해지지 않아서 꽤나 고전했습니다. '쇼와 아이돌스러운 이미지'라고 댄스 레슨 때 들었는데, 잘 모르겠어서 동영상 사이트에서 조사해보거나. 실은, 추억이 가득한 곡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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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활동을 뒤돌아보며, 다시금 Liyuu씨 자신이 성장을 느낀 순간은 있었나요?

당시에는 잘 노래하지 못했다고 생각했었지만, 지금 보면 그렇지도 않네, 라거나(웃음)

노래나 댄스도 물론 그렇지만, 예전의 라이브 영상을 보면, 표정이 굳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지금이 보다 부드럽게 되지 않았나 싶네요. 스테이지에서 즐기는 방법을 알게 되어서 그런 지도 모르겠어요. 예전에는 '어떻게 하면 좀 더 완벽한 표정을 지을 수 있을까' 그런 것만을 생각해왔는데, 지금은 '스테이지에 서고부터 마음껏 웃는 얼굴이 되면 그걸로 좋아!'라는 걸 깨닫게 되어서. 아직 삐걱대는 부분도 있지만......(웃음)

특히, 3rd 라이브 투어에서부터 토롯코가 있어서 변한 듯한 기분이 들어요. 역시 목소리를 낼 수 없었던 시기의 라이브는 지금 생각해 보면 조금 불안함도 있어서,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의 목소리가 들려오면 그것만으로도 기뻐요.

2023년은 라이브나 페스, 유닛 시동 등 다양한 일이 있었지요. 인상깊었던 사건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유닛 활동이 시작된 게 크다고 생각해요. KALEIDOSCORE의 곡을 처음 들었을 때 '이걸 쿠쿠가 부른다고!?'라고 놀란 것과 동시에, 두근두근했어요. 4th 라이브 투어도 인상에 남아있어서, TV 애니메이션이 나오지 않은 상태로 11인이 스테이지에 서는 것도 그렇고, 솔로곡이 있다는 것도 신선해서.

이전에 Aqours 분들의 라이브를 보러 갔을 때, Day1과 Day2에서 솔로곡의 세트리스트가 달랐던 걸 체험해봐서, Liella!에서도 그게 가능하다고 하니 신기한 느낌이기도 했어요. 쿠쿠의 솔로곡 '별무리 크루징‘은, '물빛 Sunday' 시절보다 성장한 게 느껴지는 가사라서, 그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계속 함께 계속 있고 싶어(ずっと一緒に ずっといたい)'라는 가사는, 마지막 시간까지 즐겁게 미소로 보내고 싶지만, 아주 조금은 마음 속으로 울고 있는 듯한. 웃고 있으면서도 안녕이라 말할 수 있는 게, 어른이 된 거구나 하고 느껴지네요. 겉보기로는 지금까지 하던대로지만, 내면은 성장했다는 것이 전해져요.

11인의 Liella!가 되고 1년이 지났습니다만, 새롭게 싹튼 야망이나 목표, 도전하고 싶은 것은 있나요?

처음 시작했을 무렵에는 상하이에서 라이브를 하고 싶다는 야망을 말했습니다만, 'BILIBILI MACRO LINK 2023'이라고 하는 페스에 나가게 되어서 이루어졌어요! 다음엔 11인으로 상하이에서 라이브를 할 수 있다면 좋겠어요. 올해는 TV 애니메이션 3기가 시작하는 것도 있어서, 더욱 더 불타오르고 싶어요. 작년에는 TV 애니메이션 방송이 없었으니, 역시 올해의 활동에서 굉장히 중요한 축이 되지 않을까요.

명확한 목표를 생각해본 적은 그다지 없지만, 올해의 홍백가합전에 나갈 수 있다면 최고겠네요! TV 애니메이션의 방송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있긴 하지만, 빨리 모두가 봐줬으면 좋겠어요. TV 애니메이션 3기는 상하이에서도 실시간 방송으로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되면 좋겠는데!

마지막으로,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매번 여러가지를 얘기할 수 있어서 기뻐요.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쿠쿠쨩과, 저희 Liella! 멤버의 성장을 지켜봐주시면 기쁠거에요. TV 애니메이션 3기, 저도 기대되지만, 여러분도 기대해주세요!
계란초밥마루 오... 리에라 홍백 가냐..? 2024.06.25 14:00:51
ㅇㅇ 홍백드가자 2024.06.25 1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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