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후기/순례 5yncri5e! 팬미 오사카 day2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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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0 22: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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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낮부, 밤부 후기
셋리 면에선 거의 같으니 토크 쪽 위주로 정리함
1일차도 좋았지만 평범하게(?) 재밌었네 하는 느낌이라면
2일차가 되게 터지는 포인트가 많았던듯
적어도 내가 봤던 이벤중에는 이렇게 웃긴게 있나 싶었거든
그게 글로는 잘 표현이 될지는 모르겠다만
쓰다보니 존나 스압이긴한데..
아무튼 본 내용은 거의 다 써놓을거니까 참고하셈
낮에 입장해서 이거도 함 또 찍어주고
이날 자리는 양부 1층이었는데 3층 잠깐 올라감
전날 사람들이 뭐 줄서서 찍고있길래 뭐지 하고 지나쳤는데
2년전 2기생 오고 팬미 투어 돌때 싸인 해놓고 갔다는거임..
이건 퍼라때
일단 낮부는 21열쯤으로 1층에선 좀 뒤쪽이긴한데 3층 보고 와서 뭐
쌍안경은 가끔 자세히 표정같은거 볼때 쓰고 안써도 대강 다 보이는듯
항상 그렇듯 프라임 어드벤처로 시작하고
키나코 자기소개는 전날엔 여기어디? 오사카야데! 에서 오릭스 극장! 요거까지 추가.
모룽이는 1층 오니낫쭈 2층 3층 이렇게 시키고 ㅋㅋ
3기생인 동생도 이거 의상 생겼다면서 사쿠쟝 귀엽지? 이러면서 나도 그렇게 생각해 하는 자매행동 흐ㅡ으ㅡ으응ㅇ
색깔은 다르지만 디자인 자체는 논쟝하고 제일 비슷한듯 어깨 부분이 ㅇㅇ
에모: 팬미 왔으니까 뭔가 커뮤니케이션 해보면 좋겠네
사쿠: 전 리에라 가입하고서는 오사카 처음와보는데요 처음오신분?
쓰다 보니 내가 오사카 처음 갔을 때가 생각났다
2015년 6월 17일이었으니 와 딱 이무렵이었네..
그런 흐름으로 오사카 사람? 칸사이벤 할줄아시는분 쭉 가다가
논: (나꼬한테) 본고장 칸사이벤 들려주셈 ㅎ
나꼬: なんでやねん 다같이 해보죠(대충 한국어로 머라노? 이정도)
첫번째 코너는 나의 심파시
1. 쿠마는 초딩때 장래의 꿈을 적을 때, 성우, 배우, 아티스트 같은 걸 적은 적이… 있다 or 없다
말을 하지 말라는데 근질거려서 못참는 반응이 ㅋㅋ
모룽이는 자신 있다는데 전에 둘이 얘기하다 뭔가 그런걸 들어봤나봄..
근데 얘길 들어봤어도 그게 초딩땐지 중딩땐지 이건 좀 애매하고..
얘기를 했어도 그걸 썼냐는 또 다른 문제라.
논, 나코: 없음
자매들: 있음
그럼 반대로 다른 멤버들은 그런거 적어봄?
논: 되고 싶다 생각은했지만 용기가 안나서 꽃집 주인 이런거 적었다
나코: 난 없어. 도넛집 직원이라든가 ㅋㅋ
논: 논쟝과 비슷하게 생각해서 유치원 선생님 같은거 적음
에모: 난 있어(하긴 어릴때부터 활동했으니..)
회장 박수로 정해보자 해도 양쪽이 애매해서
모룽이가 졸라 고민하다 있음!으로 골랐는데 맞았음.
맞추자마자 쿠마쪽으로 가서 격한 허그 ㅋㅋ
성우 되고싶단 생각은 초딩때부터 했다고.
두번째는
사쿠라는 초중딩때 싸인 연습을 한 적이 있다 or 없다
논: 있을거같아
에모: 누구나 한번쯤은 해볼거같은데
에모: 난 진짜 어릴때 一 이런거나 겨우 쓸 때 에모리國의 한자 맘대로 만들어봄
여긴 4명 다 '있음' 고름
역시 해본적 있다고 함 ㅋㅋ
사쿠: 어릴때 자기 가게를 만들어서, 양복점이나 그런거, 자신 이름을 넣은 가게 이름 상상하면서 싸인 그려본 적 있음.
쿠마: 옛날에 연습했던 거 지금도 그릴 수 있나요?
반응 보니 논쟝은 기억하는 거 같아서 그려봤는데
스즈하라 노조미 히라가나로 쓰고 끝에 하트 붙인거 ㅎ
나꼬는 기대했던 겜이나 가전제품을 샀을 때
1. 일단 설명서를 읽는다
2. 걍 노빠꾸로 스위치부터 켠다
근데 다들 나꼬는 걍 노빠꾸다 설명서같은 어려운것들 읽을 느낌 아님 이러니까
뭔가 삐진듯 유이가오한테 붙어버림 ㅋㅋ
논: 여기 읽는 사람 있어?
아무도 없는거같은데.. ㅋㅋ
만장일치 2번갔는데
나꼬: 읽어요!
회장: 에이~~
나코: 나 진짜 가전 파괴 머신이라고. PC 다 빠개먹어서 내가 전기타입인줄 알았다니까?
아무튼 그래서 뭐 사면 설명서는 읽는다함.
에모: 난그냥 박스고 설명서고 다 내버리는데.
이 다음 코너가 그림자놀이
이건 3명이 커튼 뒤로 가서 그림자만으로 제시어를 표현하는것
도구가 몇개 있는데 전에 오니페셔널에 나온 우시마루도 있더라 ㅋㅋ
사쿠라는 고양이 장갑 끼고있는데 이거 냥데모에 나온게??
나꼬는 훌라후프 가지고 줄넘기하는데 개잘함 ㄷㄷ
그러다 사쿠라는 일본도 빼들더니 휘두르던데 ㅋㅋ 검도 배웠던 애니까 제대로 된 폼일지도..?
첫 문제 연기자는 2기생 3명
이건 관객들에게도 안알려줘서 제시어가 뭔지모르는데
솔직히 모르겠다
관객들도 잘 모르는거같던데 누가 카우보이라함
근데 아니라네 ㅋㅋㅋ
답은 사소리
..
사소리 그 나루토에 탈주닌자아님??
알고보니 전갈이라네 아오 일알못이슈
근데 애초에 일본애들도 못맞춤
2번째 문제는 나꼬논사쿠
얘네가 준비하는사이 모룽이 쿠마는 앞에서 배드민턴 침 ㅋㅋㅋㅋ
알기쉽죠?
3번째 문제 쿠마모룽사쿠
그와중에 앞쪽 남아있는 논쟝이 나꼬한테 쓰담쓰담 해달라고 또 펫같은 소리를..
반대로 나꼬한테도 쓰담쓰담 해주는데
나꼬: 와카나였으면 분명 경단 문지름 ㅋㅋ
솔직히 이게 제일 잘함 관객석에서도 오오 막 감탄하면서 박수나오고
나꼬: 평범하게 풀버전으로 보고싶네
논: 맞아 이 스크린으로 제대로 상영하는 작품으로 보고싶네요
답은 딱 보면 알겠지만 시로유키히메(백설공주)
특히 나꼬가 말한대로 쓰러질때 はかない(약간 그 덧없이 픽 쓰러지는 그런 느낌) 이거 되게 잘 살림
4번째 문제 나꼬논에모
셋이 제시어 확인하던 중 쿠마가 사쿠 에비후라이 갖고 장난치는데
그거 보던 모룽이가 하지말라고 개빡침 ㅋㅋ
쿠마: 최근 둘이 말을 되게 많이 했단말이죠
사쿠: 친해진 것 같은.. 갑자기
쿠마: 갑자기-라고 하지말라고 ㅋㅋㅋ 언제나처럼 ㅋㅋ
쿠마: 사쿠라쨩 계속 경어를 썼었는데요 안하게 됐어요
사쿠: (경어를 쓴건) 좀 언니 느낌이 있어서 ㅎㅎ
그리고 준비가 되어서 시작하는데
쿠마: 뭐야 이거? 노조미는 뭐함?
봤으면 알겠지만 무슨 앞사람 엉덩이에 코 박고 있는 모양이었거든 ㅋㅋ
뭔지 알겠는사람 하니까 거의 반응 없어서 이건 망했구나 ㅋㅋ
너무 모르겠어서 다시 한번 보여달라 하는데
쿠마: 아니 노조미는 뭐하는데?
이런식으로 또 까니까 얼굴만 쭉 내밀고 울거같은 표정함 ㅋㅋ
답은 유니콘이라 말하는데
아니고 페가수스래 ㅋㅋㅋ
아니 그 둘이 차이가 뿔 있고 없고 아닌가..?
페가수스의 날개를 표현한거라함..
이렇게 결과는 두개 맞춰서 2점
브금 나오다가 카메라가 쿠마 딱 비추니까
쿠마: 논 흉내 ㅋㅋㅋㅋㅋ
결국 등짝맞음 ㅋㅋㅋ
토크 파트는 이렇게 끝나고 전날처럼 대가리 둥둥 애니 나오다가 라이브 파트
셋리 자체는 라즈베리가 리틀러브로 바뀌고 치쨩 솔로곡이 君を想う花になる로 바뀐 거 말고는 같긴 한데
이번엔 자리가 전날보단 훨 괜찮다보니 쌍안경으로 아주 자세히 관찰함 ㅎ
전날엔 낫쭈 솔로로 시작해서 4명이 뿔 만들면서 나갔는데
이날은 키나코 솔로로 시작해서 4명이 에어기타 치는 동작 하면서 나가더라 ㅋㅋ
그다음 낫쭈 시키 치쨩 토마리 굿모닝 리틀러브 쭉 가고 MC
논: 쩨리피시에서 키나코 솔로로 넘어갈때요 모두 에어기타 치면서 지나갔는데 시키쨩이 ㅋㅋ
모룽이가 그러는데 이 에어기타 부분 리허만 2~30분씩 걸렸다고.. 꽤나 진심.. 표정을 막 웃으면서 해야되나 진지한 표정으로 가야되나..
그걸 여기서 다시 보여주는데 무표정으로 에어기타 치고 나가서 뻘하게 터짐 ㅋㅋ
이어서 전날처럼 팝토킹 WAWD 하고 마지막 소감
노조미
재밌었네요 특히 카게아소비가 ㅋㅋ 나코쨩 설명서 읽는 타입이라는것도 알게 되고 ㅋㅋ
개인적으로 가장 기뻤던 건 비기너즈록 (에어기타 부분) 모두 따라해준 거. 되게 분위기 띄우는 곡이라고 생각하니까 다음엔 멤버 모두와 안무 풀로 해보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ㅎㅎ 팬미팅이기 때문에 비로소 가능한 거라고 생각해서 그런 점이 되게 재밌었구요. 오늘 밤부도 있고 지금 분위기가 최고라 생각하지만 그보다 좀 더 그 뒤의 후쿠오카 공연도 더 달아오르지 않을까 싶어요.
와카나
이번에 여러분 한명한명과 눈을 맞춘다거나 뭐랄까 저희 뮤직 파트에서 .. 달아오르는 방법이 개성적이라고 생각했어요 오늘. 가라스볼 리젝션 부를 때 모두 리듬 타는 방법이 개성적이어서. 솔로는 제대로 집중해서 부르고 있지만 (앞에 관객들이) 일단 보이니까요. 굉장했다고 (막 리듬 타는 거 표현) 여러분들이 즐겨주셨다면 무엇보다 좋은거라 생각하고. 유이가오도 빛났고 앞으로도 대모험 해보죠.
나코
저희 곡은 댄스나 포메이션도 그렇고 見てくれ(봐 줘) 이런, 매력의 魅(매)자를 써서 魅せる(미세루-매료하다. 같은 발음인 見せる[보여주다]가 있어서 이렇게 말한거)라는 느낌인데요 아까 팝토킹처럼 11인이 부르는 곡은 불타오르거나 부추기는(煽り) 게 있어서 말야, 우리(5인)도 그런 곡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이렇게나 잘 노는 여러분이 있는걸. 더 놀고 싶잖아.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것 까진 아니지만 좀 더 앞(의 방향성)이 보였다는 기분이 들어서, 저는 굉장히 기뻤습니다. 저 위쪽이나 안쪽 분들도 제대로 보이거든요. 앞쪽은 뭐 말할거도 없고 ㅋㅋ 여러분 잘 보이니까요. 오늘 저희가 에잇! 하고 전해준 파워를 여러분이 앞으로 걸어가는 길에서 충분히 살려서 다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사쿠라
저도 나코쨩이나 와카나쨩과 같은 걸 말하려고 생각했어서 ㅋㅋ 저희는 댄스로 '미세루' 이런 느낌이었어서, 조용히 집중해서 펜라이트를 흔드는 그런 느낌이 많은데요, 오사카 한정의 팝 토킹 회장이 흔들릴 정도로 잘 즐겨주셔서 저희도 댄스를 잘 해야지 그런거 관계 없이 (마음껏) 할 수 있었다는 게 라이브의 재밌는 점이었던 것 같구요.
싱크라이즈는 그다지 코에다시 가능한 곡이 없었는데요 여러분 제리피시 ㅎㅎ 어제도 그랬지만 오늘 완벽한 리스폰스를, 여러분이 랩 파트를 같이 해주시거나 오~오~오~오 하는 것도, 저희가 퍼포먼스 하면서도 여러분에게 전력으로 응원받으면서 힘을 받으면서 할 수 있어서, 저는 항상 여러분의 X라든가 그런거도 보면서, 오늘도 젤리피시 들으면서 출근합니다 이런 걸 꽤나 보는데요 ㅎㅎ 정말 많이 들어주시는구나 하는 게 느껴져서 굉장히 기뻤습니다. ㅎㅎ
아야
저도 콜 리스에 대해 말하려 했는데 ㅋㅋ 지금 말하고 싶어서 하는거지만요 아이오 쵸다이에서 많이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정말 기뻐서 회를 거듭할수록 여러분 소리가 진화하는데요, 제가 여기선 소리를 내주셨으면 좋겠어 하는 포인트가 있어서 말해도 될까요? 사비에서요 아이 아이 아이오 쵸~다이 (이 부분 따라해줬으면 좋겠다는거) 아카페라로 여기서 해볼래요? 완벽하네요 고마워요!
혹시 이 곡을 또 들을 기회가 있거나 중계로 참가하시는 분들 부디 목소리 내면서 같이 즐겨주시면 좋겠어요!
배웅때 쓴건 전에 라디오 공록때 산 타올
전날하고 같은 자리일 줄 알았는데 4번째로 바뀜 ㅋㅋ..
보더니 딱 양손으로 하트 만들어줌
안에 있을땐 몰랐는데 나와보니 이건뭐 고기가 구워질듯한 햇살이..
배웅 나와보니까 한 4시 다되어가고
밤부 입장은 4시 반이라 어디 또 먹으러 가기도 애매해서, 다들 근처 가까운 로손으로 몰림 ㅋㅋ..
그러고보니 회장 바로 딱 근처 1분?도 안걸릴 거리에 다이와 로이넷 있던데 여기서 뭐 하면 거기가 1황일듯.
밤부도 1층이긴한데 다시 3층 감
몰랐는데 듣자하니 아쿠아 그 17내한 팬미돌던 시절에 여기 왔다갔다더라.. 샤론 팬미때 싸인도 있음 ㅇㅇ
16열이라 낮부에 비해 좀 더 가까워졌는데
고작 몇 줄 차이라도 확실히 다르긴함 여기쯤부턴 표정도 다 선명하게 보이더라고.
근데 시작하기 전 보니까 머리 거의 다 까진 아조씨가 저 최전열 가운데인거임..
자리는부러운데 별로 부럽지않기도한 이 미묘한 기분
아무튼
콜리스는 뭐 항상 비슷한데 오니낫쭈를 5번이나함 ㅋㅋ
점점 소리 올려서 마지막에 MAX 찍자 했는데 그냥 마지막만 졸라 커진 느낌이네 ㅋㅋ
이걸로 님들 다 오니낫쭈사에 들어온거라는데 엥 언제 입사한거?
그와중에 뭐 까먹었다면서 유이사쿠라디오 게스트 나갔을때 뭐 하자고 했다는데
...뭐였더라?
볼 하트하면서 천성의 아이돌 에모리 아야에요~ 하는데 ㅋㅋ
에모: 나만 하는게 아니고 다른애들도 보고싶은데~ ㅎ
나코는 안하고 넘어갈라고 미리 앉아버렸는데 다시 끌려나옴 ㅋㅋ
사쿠라부터 시키고 나머지 3명은 서로 너먼저 하라고 밀어내다가 쿠마 끌려나옴 ㅋㅋ
평소엔 별 이상한 기행 다 하면서 이런건 부끄러워함 ㅎ
나꼬는 걍 주저앉아서 고개 젓고있고 ㅋㅋ
논: 천성의 아이돌~ (한바퀴 빙글 돌고) 스즈하라~.. 아니야!
뭐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코는 이런거 완전 안하는 스타일인지 아오 부끄러 하다가 결국 함 ㅋㅋ
하고 나서 바로 벽으로 도망가고 ㅋㅋ
드로잉 라즈베리
제목대로 일러스트 관련된건데 5명이 같은 일러 그려야 인정
5명이다보니 이런 다 같아야 되는 건 쪼금 어렵지요..
1번. 유명한 예술작품
이건 난 딱 보자마자 절규 생각했는데
이거 아니면 모나리자겠지 ㅇㅇ
논, 사쿠, 에모 - 절규
쿠마, 나코 - 모나리자
이게 모나리자..?
2번. 운동회의 인기 경기
논이 그린건 玉入れ(공 넣기)라는 건데 일본에서 초딩들 운동회때 그 농구골대 비슷하게 생긴 바구니에 공 많이 넣는 그런 겜이라함. 한국에선 못본거라 뭔가했네 ㅇㅇ.. 아오 또 외지인이슈
쿠마 - 준비운동(졸라맨)
나코 사쿠도 논 비슷한 느낌으로 공 넣기
모링인 계주.. 역시 운동신경이 좋은애라 생각하는게 다른듯 ㄷ
초딩땐 공 넣기 그런거 안한거같고 유치원때나 했다는듯.
에모: 싱크라이즈는 꽤 체육계 아닌가?
논: (격렬한 부정)
ㅋㅋㅋㅋㅋ
3번. '골'이라고 들으면 먼저 떠오르는 스포츠
논은 뭔가 시간이 부족한지 반대로 모룽이부터 까보기로
모링인 역시 농구 사쿠도 농구 나코까지 농구였는데
쿠마 뭔가 자신만만한 제스쳐 하더니 축구 ㅋㅋㅋㅋㅋㅋㅋ
에모: 잠깐 뭐야 와카나는 농구라고 생각했는데 제일 믿었던 사람한테 배신당했네요.
논: 농구 하는 (2기생) 3명을 그렸습니다
저렇게까지 생각해줬는데 쿠마 혼자 틀려서 모룽이가 헤드락?걸러감ㅋㅋㅋㅋㅋ
사쿠라: ㅎㅎ 역시 오오쿠마 와카나상이란 느낌이 ㅎㅎ
쿠마: 사쿠라쨔앙~?
여기서 눈 크게 뜨고 꼬라보는게 화면 잡혀서 회장 다 터짐 ㅋㅋㅋㅋ
4번. 우라시마 타로에서 가장 메이저한 씬.
아오 또 외국인 이슈 들어는봤는데 뭔진잘모름.
내가 아는 우라시마는 케타로밖에 없는데
사쿠라 모룽인 같은 장면 그려서 역시 자매가 통했다고 좋아하는데
어차피 나머지는 다 다른거 그려서 땡 ㅋㅋ
5. 항상 나오는 早口言葉(하야구치코토바)를 일러스트로 표현해보자
일본어 몰라도 글자 보면 알텐데 빨리 말하기 뜻하는거
간장공장공장장 유상무상무상 이런거
논: 아루미캉노우에니아루미캉
대부분 알겠지만 아루미캉(알루미늄 캔) 우에니 아루(위에 있는) 미깡(귤)이란 다쟈레(말장난)이죠.
나코: 그건 다쟈레아님??
이나: 엄청 다쟈레라 웃었다 나이스
논: 아루미칸 위에 아루미깡 여태 하야구치코토바라 생각했는데 ㅜ
유이나가 높게 평가
쿠마: 토나리노 캬쿠와 요쿠 카키쿠우 캬쿠다
옆자리의 손님은 자주 감을 먹는 손님이다
나코: 나마무기 나마고메 나마타마고
생보리 생쌀 날달걀
사쿠, 에모: 나코하고 같은거
아무튼 이걸로 또 포인트 획득 실패..
사쿠: 다음 마지막 문제인데 맞추면 2점 준다는 것 같아요
둥글고 맛있는 음식은?
뒤에 글자도 안뜨는걸보면 걍 대놓고 맞추라고 던진 문제같은데
여기까지 다 틀릴줄은 몰랐나 ㅋㅋ..
이거야 뭐 누가봐도 타코야키 아니겠음?
마지막 문제니까 걍 한번에 보여주자고 함
사쿠: 분명 맞을거에요 ㅎㅎ
..라고 해놓고 보여주자마자 다시 뒤집음 ㅋㅋㅋ
다들 타코야키! 외쳤는데 ㅋㅋㅋ
혼자 귀여운 당고 그려놓음 ㅋㅋㅋㅋㅋㅋ
이때 맥이는 표정 시발 ㅋㅋㅋㅋ 나중에 디시콘 써야지 ㅋㅋㅋ
그와중에 사쿠라 어라라~? 하더니
이거 타코야키같지 않아?? 막 이러는데
그림 뒤집더니 자긴 원래 타코야키 이렇게 3개 꽂아서 먹는다 ㅋㅋ
퐁이나 할만한 소리 했는데 판정은 당연히 뿟뿌
이거 보던 와카나 한동안 웃참 못하고 계속 터짐 ㅋㅋ
결국 포인트 0점으로 마감!
다음 사연 읽는 코너
2번째 사연에서 모두에게 칸사이벤으로 큥큥 대사를 해달라고 하니까
나코가 쌍안경 쓰고 사연 보낸사람 째려보면서 님 얼굴 기억함 ㅎㅎ
이런거 디게 부끄러워하는듯
스스로 생각해서 말하면 더 부끄러우니 다른 사람한테 대사 시키기로 함
사쿠라: 타코야키 뜨거우니까 후후 불어주는 대사
나코: 나말고 다른사람 보지마 빠까(이건 맞는지 몰겠다 대충 이런느낌)
다른애들은 칸사이벤 잘 모르니까 중간에서 나코가 계속 뭐라뭐라 귓속말로 통역함 ㅋㅋ
노조미: 있지 이따가 나하고(うちと) 데이트 하지 않을래?
아야: 좀더 아이 쵸다이
와카나: 앞으로도 계속 같이 있어줘 다이스키야데
그 다음에 카메라가 비춰줘서 오사카 다이스키야데 또 하니까
논: 와카나가 이런거 잘하게되면 쪼금 쓸쓸해지는데 ㅎㅎ
나꼬: 본인이 말하게 시켜놓고? ㅋㅋ
논: 내성 생기면 큰일인데 ㅋㅋ
토크 파트는 이쯤 해서 끝이고 라이브 파트
구성이나 순서는 첫날하고 같은데 치쨩 솔로가 유우키노 카케라로 바뀌었고(역시 이거도 라이브로는 첨들음 ㄷㄷ)
낮부에서 모룽이가 아이오 쵸다이에대해 얘기를 좀 했다보니 확실히 더 잘치더라.. 이건 뷰잉으로 다시 봐도 느껴짐.
뭐 낫쭈 솔로만이 아니고 전체적으로 되게 단단해서 내 체감상으론 여기 2천대가 아니라 1만대는 되는줄 알았음 ㅇㅇ.. 3공연 라이브 보는 동안 울오는 하이라이트에서 종종 보였지만 딱히 불지르는놈도 별로 못본거같고.
오사카 사람들 하면 ノリがいい(잘 논다 잘 받아준다 이런거)라고들 하는데 아무튼 여기 사람들 꽤 맘에 드네 ㅋㅋ
마지막으로 소감 파트
노조미
이번 오사카 3공연은 싱크라이즈만으로 회장 도는 것도 처음이고, 역시 여러분과 만나지 못한 기간이 길었어서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는 마음이 있었고 해서 평소 이상으로 연습을 거듭해왔는데요. 그러다 점점 불안한 부분도 나오거나 했고 괜찮을까 하는 걸 굉장히 생각했었는데.. 사촌에게 기타를 빌려서 좀 더 키나코쨩에 가깝게 움직일 수 있게 연습한다거나. 솔로곡 부르는것도 오랜만이라 모두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어서 해왔던 성과가 조금이라도 낼 수 있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싱크라이즈는 퍼포먼스가 다들 대단하고 그래서 저와 키나코쨩에게 가능한 건 뭘까 생각했을 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조금이라도 키나코쨩의 좋은 점이 전해졌다면 좋겠어요.
와카나
토크 파트가 끝나고 아야하고 얘기했는데요 오사카 분들은 뭐든 반응해주니까 그냥 떠들자고 ㅋㅋ
코너도 많이 준비했는데 이번엔 좀 날아버렸네요 ㅋㅋ 그 정도로 안심하며 토크도 됐고 ㅋㅋ
저는 싱크라이즈의 팬이기도 해서, 4명의 팬으로도 있으면서, 모두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당당하게 퍼포먼스 할 수 있게 자신도 힘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싱크라이즈를 언제까지나 응원해주시면, 그리고 캣츄 카레이도스코어도 유닛으로 대모험을 하고 있으니까 리에라의 응원도 잘 부탁드립니다. 오사카는 여기서 끝이지만 앞으로도 이야기는 이어지니까 여러분도 부디 쫓아와 주세요.
나코
와카나 하나 부족한데. 내일 무슨 날?
와카나
하루 전인데 괜찮나요? 하지만 실은 기대했거든요. 토크 파트 때 깜짝 축하 나오지 않나 ㅋㅋ 없더라고 ㅋㅋ
이런 상황에 흔히들 하는 블레이드로 한쪽에서부터 내리면서 불 끄는 그거 함
그러더니 고마워 메이 ㅋㅋㅋ
나코
뮤직 파트 전에 애니 파트에서도 나오지만 치쨩이 도중에 선배니까 라고 말하며 모두를 도와줘야지 한다거나 한명한명의 성장에 이어지지 않을까 라고 말하는 걸 보고 '과연~'이라 생각해서. 실제로 대사를 읽었을 때 굉장히 납득했다고 할까. 평소부터 모두를 끌고 가는 타입이 아니라 뒤에서 모두 같이 가자~ 전 이런 타입인데. 그런걸 굳이 말하지 않아도 멤버들이 심지가 굳고 빛나고 있어서 저도 거기 지지 않도록 매일 생각하고 다시금 모두에게 감사함을 느낀다고 생각했어요.
뭐라 해도 이 회장은, 다른 회장들도 많은 추억이 있지만, 여기는 2년 전 팬미에서 유우키노 카케라를 불렀던 곳이라. 와카나가 종이(?)에 메세지를 적어줬던 추억의 땅이라. 뒤로 돌아가서 시키쨩 끝났을 때 전력으로 허그를 했습니다. 그 땐 솔로곡 없었으니까. 그렇게 바톤 넘겨주는 날을, 이어주는 날을 모두 굉장히 기대해왔으니까, 그게 이뤄져서 저는 굉장히 기뻤네요.
앞으로도, 와카나도 말했지만 이야기는 계속 이어지니까요 앞으로도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
사쿠라
저는 이번 팬미 처음 참가 도전이라 굉장히 두근거림 가득했는데요 한 마디로 끝낼게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뭔가 토크도 제대로 말할 수 있을까 불안했고 이후 바로 라이브 하는것도 체력적으로 괜찮을까 싶었는데 전혀 그런 건 신경안쓰게 될 정도로 여러분이 따뜻해서 굉장히 응원에 격려받으면서 즐겁게 퍼포먼스 할 수 있었습니다. 몇 번이고 말하지만 싱크라이즈 들어간다 했을 때 왜지 하고 생각해서, 댄스 유닛에 들어가도 괜찮은걸까 댄스도 잘 못하고 운동신경도 별론데 엄청 생각했는데, 지금은 정말 퍼포먼스 같이 하는 것도 즐겁고 퍼포먼스 이외에도 같이 얘기하거나 밥 먹으러 가거나 모두와 보내는 시간이 자신 안에서 바꿀 수 없는 존재이고 굉장히 즐거워서 지금은 정말 마음 속으로부터 싱크라이즈의 일원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오사카 공연은 끝나지만 후쿠오카, K-ARENA도 있고 3기도 시작하니 앞으로도 더 더 여러분이 같이 따라와 주셨으면 좋겠어요.
아야
뭔가 4명의 얘기를 듣고, 모두 그렇게 생각했구나 싱크라이즈에 대해. 저희 5인은 의외로 마음속에 있는 걸 내뱉지 않는 타입이라 할까 서로 따로 생각하다가 같이 뭔가 할 때 딱~ 하는 그런 느낌인데. 모두 싱크라이즈 되게 좋아하네! 라고 생각해서. 저도 굉장히 좋아하니까, 이 5명이라 다행이라고 오사카 3공연을 통해 생각하게 되었고.
노조미쨩! 울컥했구나 논쨩! ㅋㅋ 방금 전에도 말했지만 이 5명이라 다행이라고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오사카 3공연 무사히 끝냈는데 마지막엔 힘차게 목소리 내볼까요? 1층! 2층! 3층! 중계로 보는 당신! 싱크라이즈 5인! 오릭스 극장! 즐거웠나요? 최고의 시간 감사했습니다!
이건 밤부에 쓴거
작년에 럽라 J리그 콜라보 할 때
이번엔 첫번째 자리던데 평범하게 서로 손 흔들면서 지나감
전에 나눔받은 유닛 깃발하고
이거도 나눔받았던 아크릴
아크릴 이렇게 찍고 하고싶은말 적어서 인스 남김
회장 바로 앞에 있던 공원
이번 팬미가 참 좋았어서 여러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많이 그리워질거같네
복귀해서 갤보다가 보니까 무슨 알림이 뜨는데
뭐야 이런거 처음당해봐 ㄷㄷ
마침 그다음날 시키 생일이라 클럽 영상 올라온거 바로 보고 잤는데
라이브뽕 때문인지 4시간도 안자고 걍 깨버린거..
어차피 다시 잠도 안올거같고 해서 1일차 후기 쭉 써버림
오후 8시 비행기로 잡아놔서 시간도 좀 남고 하니까
남는 몇시간 동안 교토에 감
올해 남은 일정상 더이상 관서쪽 올 일도 없기도 해서..
교토 갈땐 야스행 신쾌속 타면 졸라 빠름니다
작년 가을에 축구 콜라보 했던곳
해버지가 뛰었던 교토 상가
이벤 참 좋았는데 그립구만
그렇게 교토 좀 돌다가
교토역에서 하루카 타고
20시쯤 피-치런
근데 비행기 착석하고 나서야 생각났다
시키 생일에 아무거도 안했네..
미안하다 시키쨩 찍은게 이거밖에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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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까농 | 그 바로 앞 다이와로이넷 잡아둿엇는데 ㅅㅂㅋㅋㅋㅋ | 2024.06.20 23:36:40 |
| ZGMF-X20A | 뒀었는데라면 못감?? - dc App | 2024.06.20 23:37:11 |
| 꾸까농 | 2일차 밤부표밖에 없기도했고 월욜에 현장일 잡힌것도 있어서 일본물붕이한테 양도함ㅋㅋㅋ | 2024.06.20 23:38:19 |
| ZGMF-X20A | 하긴 토요일이나 일요일낮이면 런이라도 하는데 밤뿐이면 쫌그렇겠다 - dc App | 2024.06.20 23:39:22 |
| Chika | 천성의 아이돌 스즈하라 할때 세컨때의 사유 와타시노코토 스키나히토? 생각났음ㅋ | 2024.06.20 23:45:39 |
| ZGMF-X20A | 세컨 언제 다시봐야되나 은근 오래돼서 기억이 아무거도안남 ㄷ - dc App | 2024.06.20 23:47:42 |
| Chika | 그 있잖아 노래 중간에 멤버별로 멘트 치는데 다들 캐릭터로써의 멘트였는데 사유만 ‘와타시’여서 회장 난리나고 나중에 생방에서도 놀림당하고 카논으로 빙의해서 와타시라고 했다고 해명한거ㅋㅋ | 2024.06.20 23:49:42 |
| ZGMF-X20A | 그때 6공연중에 절반인가밖에 못봐서 아예 못본걸지도 모르겠네 시간날때 세컨 함 봐야지 - dc App | 2024.06.20 23:56:01 |
| Chika | 그랬군 나도 어느 회차인지까진 기억이 안난다 암튼 캐릭터가 아니라 본인에 이입한게 결이 같아서 생각났음ㅋ | 2024.06.20 23:57:52 |
| 위즈우익수스위스 | 야스행 새쾌속 개추 | 2024.06.21 00:00:57 |
| ZGMF-X20A | 새쾌속 아시는구나! - dc App | 2024.06.21 00: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