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 요전에 사시데 마리아상의 이벤트가 열렸는데요 그 때 취한 사시데상의 무릎 위에 올라오는 사람 베스트 3에 아카링, 슈슈와 함께 아구퐁이 꼽혔습니다
퐁 : 거짓말이다~!
사연 : 아주 기쁜 듯이 사시데상이 아구쨩도 올라온다구~ (츙룽 톤으로 다시) 아구쨩도 올라온다구~ 라고 이야기하시더군요 예전에 무릎 위에 어쩔 수 없이 앉았다고 하셨는데요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사실은 기쁘게 올라가셨던 건가요 그리고 사시데상은 정말 귀여운 분이시네요
퐁 : 그렇네요… 아니 본인이 취해서 내가 기쁘게 앉았다고 착각한 거겠지 난 안 앉는다고 계속 얘기했는데 다들 신나서 앉으니까 나도 어쩔 수 없이 앉아 준 건데 허 참
아 그리고 전혀 다른 이야기 해도 되나요? 아니 요즘 왜 다들 포켓몬 카드만 하는지…! 요전에 히나키쨩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아 니지가사키도 이런저런 라인방이 있거든요? 전원 있는 방 있고, 그리고 요즘에는 앨범을 너무 많이 만들어서 더 못 만들게 돼서 앨범을 위한 방을 만들고 그러고 있는데 그 중에 OO게임 하는 사람 방 이런 방들이 있어요
저는 모동숲 방이나 패미통app이라고… 과거에 니지가사키가 했던 콘텐츠 관련 방에 타나카 치에미쨩 무라카미 나츠미쨩이랑 같이 있고 그런데 포케카 동호회 같은 방이 있다는 것 같아요 갑자기 그런 게 생겼다는데 전 안 들어가 있거든요?
안 들어가 있는 사람이 4명인가 5명 있는데… 누구더라? 아마 모에삐는 안 하는 것 같고, 토모리쨩도 안 하고… 안 할 거라고 믿어요 왜냐면 다들 모동숲 시작할 때도 토모리쨩이랑 저만 안 했거든요 그러고 남들 다 질릴 즈음에 둘이 시작했지만 ㅋㅋ
그리고 그 밖에도 몇 명 안 하는 사람 있는데, 그 포케카 방에서 다들 놀 약속 잡고 같이 포케카 하자고 모이고 그러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포케카 안 하는 저는 혼자 뜨개질 하고요… ㅋㅋ 포켓몬은 좋아하는데 뭔가… 싸우는 게 아니라면 좋은데, 배틀… 같은 건 그다지 잘 못 해요 아 컬렉터로? 모으기만? 그것도 그다지… 저는 아무튼 파치리스가 나오면 그냥 그걸로 만족할 것 같은데요
그래서 요즘 트위터에서 아구퐁으로 검색해 보면 다들 “아 보나마나 슬슬 아구퐁도 시작할 듯 ㅋㅋ” 이러더라고요? 왜 그렇게 생각하지? 물론 유행에 휩쓸리고 싶지 않고 그런 건 아니에요 치이카와도 좋아하고… 아 치이카와 동호회를 만들라고요? 뭘 하죠 치이카와 동호회는…? 아 다들 모였을 때 요전 편 봤어? 그런 이야기는 하는데…
제 성격이 우유부단한 건지… 그래도 꽂히면 비교적 빠지기는 하지만, 남들이 다들 한다고 해서 빠지게 되지는 않는 게 제 성격이에요 뭐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미있게 하시면 되겠지만 저는 억지로 추천해도 그런다고 시작하는 사람은 아니라는 느낌입니다 다들 질렸을 때 혼자 시작할지도 모르죠 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