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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순례 5yncri5e! 팬미 오사카 day1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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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GMF-X2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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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16 23: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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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팬미 처음 가본 썰

5th 막공에서 팬미 일정이 떴을 때 일정을 보고
처음부터 키타큐슈를 노려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5th 키타큐슈가 내 기준 역대 no.1이었어서 그런거도 있고 위치도 제일 만만하니까..)
사실 오사카는 쫌 굳이.. 싶기도 했고, 내가 일본에 뭔가 볼일있으면 도쿄를 가지 칸사이쪽은 잘 안가기도 해서.

그래도 일단 신청이나 해보고 안되면 마는거지 이정도였는데
시발거 클럽 계정 3개(다른 갤럼하고 교환함) 돌린게 다떨어진거임..;;
난 예전부터 내 명의 아니면 그냥 안가는 주의라 그냥 거르지 싶었는데 어떤 갤럼이 3개 붙은거 다 양도함 이래서 졸라 고민하다가 가기로 함..

배웅도 좋긴하지만 내가 요새 제일 많이 듣는게 쩰리피시라 이거 첫공은 좀 보고싶기도 했고.

근데 여기 와서까지 내내 마음에 걸린 건 본인 명의가 아닐 때 튕겨버리면 시발거 답이 없음 이건 ㅇㅇ.. 내가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계속 같은 사진으로 우려먹었는데 그 중 3번인가 튕긴 적이 있어서, 그땐 어차피 내 명의라 상관은 없었지만 같은 사진인데도 대부분은 되는데 어쩔땐 튕긴 전적이 있어서 왜 그런지 이유도 모르겠고.

그러다보니 sns에 멤버들이 곧 라이브네요 막 이럴때 ‘라이브 기대되네요’ 이런 말도 못하겠고(튕기면 끝이니까)
아무튼 그래서 첫날 통과하고 나서야 겨우 안심했던거같음..

결제가 3월 중순쯤이었는데 마침 도쿄 있을때라 편의점 가서 하고
한 4월쯤 되니까 아직도 두달남았나 시간 졸라 안가네 생각 들더라..
그러다가 예전 학생시절 생각났음 시험 가까워지면 시간 빨리가는 느낌 드는 거.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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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나 라디오나 노래가사나 잡지나 아무튼 애매하거나 잘 모르는 단어 보이면 하루에 한페이지씩 싹 적기 시작함 시험 공부 느낌으로..

특히 팬미는 토크 파트가 비중이 크니까 단어 풀이 딸리면 재미가 좀 떨어지는건 어쩔수없고.. 뭔 말이 나올지 모르니 출제 범위 무제한이라는 좀 답없는 느낌이긴한데. 실제로 체크했던 단어가 토크때 나오기도 해서 그건 괜찮더라.

67장이니까 67일동안 쭉 한건데 놀랍게도 하루도 안빼먹음 ㄷ

6월 14일 점심쯤에 쿠마 아크릴 시킨게 딱 와서 잠시 집 갔다온거
내가 논 사쿠 나코 모링이는 갖고있는데 싱크라에 쿠마만 없으면 쫌 뭔가 아닌거같아서 주문했는데 마침 출국 전날 딱 옴 ㄷ

15일 7시비행기라 집 들렀다 가기도 미묘해서 걍 21시에 퇴근하고 바로 공항 가기로 한거라.

퇴근하고 공항 가면 22시 쯤 되고 7시 비행기면 보통 국제선 국룰 고려하면 5시까진 가있게 되는데, 고작 4시간 쯤 자자고 호텔 가는거도 가성비 너무 떨어져서 걍 공항 구석 의자 잡고 잤는데

생각보다 졸라 편하게 잠

근데 하필 이번에 타고 가는게 그 복숭아라 7kg 맞출라고 주머니에 쑤셔넣고 그래도 미묘하게 넘어가서 아무도 신경안쓸 구석에 잠깐 물건 두고 체크인하러 갔는데 무게 안재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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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전에 랜덤 셋리 돌렸는데 타이밍 좋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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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대충 1시간 40분만에 착륙

2터가 1터정도는 아니지만 토요일이라 사람 꽤 많았어서
언제나 그렇듯 ttp 라인으로 가서 찍고 드갈라는데 2번째 시도하다가 기계가 아예 카드를 먹어버려서 직원 아조씨가 뚜껑 따버림 ㅋㅋㅋㅋㅋ

이런 경우는 옆에 승무원 라인이라든가 다른쪽으로 빼줘서 시간적으로 크게 손실보는거도 없고 ttp 기재 한칸 아낀거니까 나쁠건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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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공항에서 난바 가는건 라피트가 제일 편한데
(하루카는 우메다나 교토 갈때만 탐)
간사이는 몇번 왔었는데 탔는지 어떤지 기억이 안나네.. 탈일이 잘 없었던듯. 작년엔 하루카 타고 교토 바로 가버려서.

난바역이라는게 또 종류가 많음 이날 팬미에도 나온 떡밥인데 지하철, 사철들, JR 이게 한국처럼 갈아타기 되는거도 아니고 다 따로 놀아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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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역 오니 kfc 맥날 딱 붙어있길래 5초정도 고민하다 맥날감
감튀는 기름져서 샐러드로 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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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그달 한정 메뉴 먹는 게 일본 올때 습관이 된듯..
저건 바나나 뭐시기 프라페치노인가 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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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보인 젭 난바.
작년에 컁하고 토모리 보러 갔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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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천각. 희한하게도 이쪽은 첨가보네..
근처에 있는 아베노하루카스는 5년전에 함 가봤는데
딱히 올라가볼 생각은 안들어서 주변만 좀 돌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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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덴타운쪽 지나가다 들러본 음반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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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나 ㅋㅋㅋㅋㅋ 요새 애들 이거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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쩨쩨쩨쩰리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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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이거 아직도 집에 몇장 있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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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트. 전에 왔을땐 못본 싸인인데 그새 몇번 해놓고 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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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이이ㅣ이ㅣ이잉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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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게 언제적 1권들임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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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싶은건 많은데 공간이슈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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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 지나서 3시쯤 호텔 체크인하고
회장 가는 거리가 지하철 타나 걸어가나 20분이라 미묘해서 걍 걸어가기로함. 바람도 잘 불고 적당히 흐려서 더운거도 아니라..


그리고 줄 서 있다가 입장 시간 딱 되어서 오른쪽을 노림
(뭔가 인상이 좋아보이는 여자분 쪽 노려야 튕겨도 어케 잘 넘어갈 수 있겠지 하는 얄팍한 생각을 했는데)

아무 일 없이 무사히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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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 갔다.. 후

여태 평정 유지하다 넘고 나서야 땀이 줄줄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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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무사히 입장해서 이거 함 찍고(클럽 드가면 저 프레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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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환..은 그렇게 많진 않은데 너무 길어지니까 링크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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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생수 안사는데 한번 사봄
저 엽서같은건 입장 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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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극장은 처음와보는데 2년전인가 2기생이 처음 스테이지 섰던 게 여기라고 하더라.. 입국밴 시절이니 갈수도 없어서 몰랐는데.
3층 치고는 그래도 좀 앞쪽이기도 하고 시야는 그럭저럭이었던듯.

나는 팬미라는 거 자체를 처음보는데 옛날에 아쿠아 18-19년 한참 돌 때 이플 시발것들이 그많은걸 다떨궈서 -_-
(17내한도 팬미기는 했지만 그땐 뭣도 모를때라)

시작하기 전 방송으로 뭐라뭐라 하는데(오사카 관광지나 음식 알려주셈 이런거?) 이부분은 뷰잉엔 안잡아주나봄
그다음 미라카제 틀어주다가 프라임 어드벤처로 시작
이게 언제 봤더라 생각이 안나서 찾아보니 서드때 토롯코로 돌던 곡이었음.. 서드 몇번 갔는데 거의 1년도 더됐다보니 기억이..
물론 사쿠라는 그때 평범한(?) 럽순이었으니 의상은 첨보는거고.

아무튼 대충 인사하고 뷰잉 카메라쪽에도 인사하는중 모룽이가 나게키스 쪽 날리니 회장 아아악 이지랄 ㅋㅋㅋ 누가 나가노현에서 본다니까 야마나시 이웃이라면서 좋아하더라 ㅎ

그와중에 페이 야부 이나 중계글 쓴거 읽어주고
자기소개는 논 쿠마 나꼬 사쿠 모링 순서로 오사카버전으로 좀 바꿔서 하는데 역시 제일 기억에 남는건 본고장.. 사람인 나꼬의 타코야키였던듯

모링이는 여기 2년만인데 이번엔 여동생하고 같이 와서 같은 경치를 보여줄 수 있어서 좋다면서 허그하는데 자매행동 오ㅡ으ㅡ으으ㅡㅏㅇㅇ

이번에 그 의상은 사쿠라 처음이라면서 보통 신의상이면 빙글빙글 한바퀴 도는데 두바퀴 돈거보면 디게 맘에들었나보네.. ㅋ

브금 나오다 사쿠라 딱 비춰주니까 에비후라이 붙잡으면서 에빗! 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토크 파트 드가서 사연 읽기로 시작

사연 1) 나꼬는 고향 가까워서 많이 와봤을거같은데 안내한다면 어디?

나꼬: 먹을걸 추천한다면 타코도 좋지만 니쿠스이. 이건 니쿠동에서 우동 뺀 그런 느낌의 음식.

오사카 하면 또 밧테라 스시라는게 있어서 야마나시 출신인 모룽인 이게 뭔지 몰라서 배팅센터아님?? 막 이러고 빠따 휘두르는 동작 하는데

흔히 스시 하면 생각하는 손으로 쥐어서 만드는(이게 아마 관동식일거) 그게 아니고 나무 상자같은 틀에 넣어서 만드는걸 말함.

(어케아냐면 옛날에 미스터 초밥왕 많이봤는데 거기 나와)

통천각은 작년 언젠가 리에라 콜라볼때 모룽이가 갔었다는데 거기 씹덕들은 뒤에 에모 있는줄도 모르고 ㅋㅋㅋㅋㅋ

사쿠라는 타코야키하고 치즈케잌을 먹었다는듯

논쟝은 오사카 하면 그 유명한 거기.. 가 usj 말한거같음
절규계는 무서워하는듯한데 나코는 오히려 좋아한다고 ㄷ

사연 2) 나꼬가 마마로 알려져있는건 누구나 아는데 싱크라이즈를 가족으로 치면 구성이 어케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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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나 아는건 뭐야 하고 태클 들어감 ㅋㅋ

논: 그럼 마마 아니면 뭐 하심?
나꼬: 장녀 이런건 안되나 ㅎㅎ 안되나봄 ㅋㅋ

모룽인 언니니까 사쿠라 걍 막내 하자하고
에모 본인은 자긴 장녀 스탈 아니라는데.. 누가 봐도 장녀 아님?

쿠마는 자기 장녀라는데 회장 에에~~ ㅋㅋ 그정돈가 ㅋㅋ
나꼬도 말했는데 좀 차녀 이미지같기도..

노조미는 누가 분명 펫이라고 했다고 ㅋㅋㅋ
본인은 장녀 하고싶다는데 에이 그건아니지..

에모: 제가 장녀인 이유는 사쿠땅의 언니라서 그럼!
이건 본인 특허라 양보 못한다고..

논: 제가 장녀 하면 뭐든 사드림!
에모: 아이스크림 1년치 담을 수 있는 냉장고 줘
논: ㅇㅋㅇㅋ

장녀로 누가 어울리는지 박수로 정해달라하는데 나와서 싹싹 비는 노조미상.. 장녀는 그런거 안하지않을까

(누가 짹에 잘라놓은거)
막내 사쿠의 장녀 픽은 역시 모룽이였음..
떨어진 쿠마논은 마마한테 가서 안기는데
모두 소중한 딸이야 하는 말투가 진짜 마마같았음 ㅋㅋ


그 다음 코너는 단어 보고 뉘앙스로 맞추는건데
3명이 단어 말하고 남은 두명은 셋이 같은 뉘앙스인지 2명만 같은지 다 다른 느낌인지 맞추는거

첫번째 ダメ(안돼)

쿠마 - 원격 회의 중 관심달라고 앵기는 고양이한테
논 - 쿠마하고 같음
나꼬 - 친구가 간지럽히려고 할때

이거는 쿠마논이 같은 느낌이라 봐서 정답

에모: 근데 칸사이벤으론 뭐라함?
나꼬: 다메다요 막 이런건안하고 아깡! 아깡데~ 이러지

두번째 やばい(야바이).. 뭐 거의 알거같지만 미쳤다 개쩌네 이거지

나꼬 - 오시한테 팬서비스 받았을 때의 야바이
여기서 나게키스 함 날리는데 회장 오오!! 하니까 이거지? ㅋㅋㅋ
사쿠 - 일어났더니 바로 집 나갈 시간일 때
에모 - 이 팬케잌 상상 이상으로 맛있네~~

딱 봐도 셋이 다 달라보여서 쉽게 맞춤

세번째 - 다이스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보고 나꼬가 카메라 들고 나섬 ㅋㅋ
역시 모룽이는 비추자마자 팬서비스가 대단해서 나꼬가 야바이! 말하게 하는 ㄷ

노조미 - 평소? 같다 해야되나 다아아아ㅏ아이스키 하면서 손하트하는데 카메라 지진남 ㅋㅋ
쿠마 - 담담하게 다이스키
사쿠 - 약간 츤데레 느낌의 다이스키

나꼬는 어느새 자기가 답 맞추는 입장인거 까먹었다면서 한번 더 찍으러 감 ㅋㅋㅋㅋㅋ

모룽이 나꼬는 푸는 쪽이라 말 안해도 되는데 그냥 넘어갈 수 없으니

에모 - 속삭이는듯한 다이스키
나꼬 - 스키야데 ㅋㅋㅋㅋㅋㅋ

뭐 딱봐도 셋이 다 달라보이고

논 - 언제나 응원해주는 모두에게
쿠마 - 논과 같음

뭐요???

회장 반응 에에 이러니까 엄청 마음을 담은 거 아니냐는데 어딜봐서 ㅋㅋㅋ

사쿠 - 1분에 한번 저 좋아하나요?라고 성가시게 얽히는 후배에게

에모: 이의 있음! 와카나의 전력 다이스키 들려줘!

(이 부분)
평소에 별 이상한 말 다 하면서 저런건 얼굴 빨개지는게 ㅋㅋ
데레쿠마 아주 귀하군요..

그 다음에 여동생한테도 함 시키고 ㅋㅋ
맞춘건 두갠데 3점 중 방금껀 모두 좋아했던거같으니 ㅋㅋ

브금 뜨면서 카메라가 와카나 비춰주길래 또 어쩔수없이 다이스키 해버림ㅋㅋㅋ


그다음 문제 맞추는 코너

1. 도톤보리에 있는 그 글리코 아조씨는 어느 쪽 다리 올리고 있을까
본고장 사람인 나꼬도 기억 못한다네요..
내 기억엔 왼쪽 다리인데 맞더라

사쿠: 뭔가 왼쪽이라 한 사람들 표정이 자신만만한데 ㅋㅋ
나꼬: 거기서 일했거나 해서 확실히 안다 하는 사람 있음??

2. 오사카에서 이치비리는 뭔뜻일까요
덜떨어진놈 or 우쭐한놈

나코: 칸사이벤도 종류가 많아요 안쓰는 지역도 있는데 그게 나임!
답은 뒤쪽이 맞다고하네요

3. 오사카 명물 어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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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해못함)
저 두번째 줄 단어 모룽이도 읽을 줄 모르더라 아오 일본어 한자 시발
(아마 고유명사라 그런듯)

당고 주문할 때 둘중 어느 쪽으로 고를 수 있는지 그런거같애
답은 1번이래

퀴즈는 3문제 다 맞췄네 ㄷ

토크는 이쯤 해서 마감이고 의상 갈아입으러 간 사이에 대가리 둥둥 애니 틀어주는데 위에도 잠깐 말한 난바역 얘기가 여기서 나옴 ㅋㅋ 오사카 첨가면 졸라 헷갈리기 좋음 ㅇㅇ..

타코야키 만드는 얘기 나왔는데 무슨 오코노미야키 만들어버리노 ㅋㅋㅋ
아무튼 둘다 둥근거니까 걍 넘어가기로 ㅋㅋ

그리고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차트1위곡(본인 많이들은 노래 기준) 쩰리피시ㄷㄷㄷㄷㄷㄷㄷ

풀버전 제대로 부른건 이번이 첨인데
초반에 치쨩 빵빵! 단간! 스탄간! 텐신란만! 여기 다 따라하더라 ㅋㅋㅋ
후반쯤 사쿠 혼자 쩨리! 하는 부분에서 역시 함성 터지고

그담 뭘까했더니 바로 낫쭈 솔로로 넘어가더라 나머지 4명 나가면서 낫쭈 뿔 만들고 나감 ㅋㅋ
이어서 키나코 솔로 하는데 와.. 작년 9월이 마지막이니 참 오랜만

에어기타도 오랜만이고

다른 멤버들도 그렇지만 얘네 의상 참 좋았는데
팬미니까 아쉽게도 그건.. 머 유닛 의상으로 보는거도 새롭긴 해

나코는 이번에 셋중 뭐할까? 했는데
플라이어스하이 ㄷㄷㄷㄷㄷ
세컨시절 부르던거라 뭐 어케 방법이 없었는데
이걸 보는 날이 다 오네..
유닛팬미라는게 보통 보기 힘든 솔로곡들 하니까 되게 귀한 기회인듯

가라스볼 오랜만에 봐도 개까리함
여자들 무장이 좀 과장해서 절반 이상은 시키더라
여덕들 미치게 하는 여자임..

2기생들이야 곡이 하나니까 나올 건 다 아는데
사쿠라는 안나오면 형평성?이 쫌그러니 뭐하나했더만
아니 Primary ㅋㅋㅋㅋㅋ 내기억엔 퍼라시절에나 하지않았나?
나중에 알았는데 퍼라 오사카도 여기더라.. 그땐 다른거 부르긴했다만

마지막에 소라오 미아게테미타~ 하고 반주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박수 터짐.. 근데 여기 있으면 다 그럴만했다 이렇게 잘하나??

그다음에 역시 신곡인 굿모닝..이라긴 저녁이지만 이거 뭔가 자기 전에 들어도 좋은 느낌이긴 함.

내 유닛곡 1픽이었던 라즈베리 흐ㅡ으ㅡ으ㅡㅇ
이거도 5th 이후 오랜만

다음 단체곡이 뭘까헀더만 누가 갤에서 말한 팝토킹이 ㅋㅋ
서드 짭돔이후 첨인가? 그때 토롯코 지나가다 딱 눈마주쳐서 기억함

이제 막곡으로 wawd 유닛버전 부르고
유이가오한테 파워? 넣은 다음 마지막 소감 파트


노조미
이번엔 굉장히 라이브가 오랜만이라 오늘이 가까워질수록 두근두근했는데요 역시 회장에서 여러분의 빛의 바다를 보니 단숨에 안심하게 되어서 역시 모두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느꼈습니다. 싱크라이즈 첫 공연이기도 해서 점점 모두와 사이가 깊어진 것도 기쁘게 느끼구요 앞으로도 점점 더 싱크라로서도 파워업해서 모두 함께 출항하는 느낌으로. 앞으로도 응원 잘 부탁해요.


와카나
이게 좋아요 팬미가 참 좋아서 엄청 떠들고 웃고 하는 게 밸런스가 딱 좋아요. 리에라는 역시 떠드는 게 좋다구. 전 그렇지 않지만 정말 재밌는 사람들이 많아서. (나꼬: 푸하하핳ㅎ)
그니까 힘껏 달아올라서 노래 부르고 여러분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아까 mc에서도 말했지만 여러분 얼굴 하나하나 볼 수 있어서 또 기뻤습니다. 힘내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코
오사카에 오면 역시, 각 지방의 색깔이 있다고 할까. 오사카 여러분은 따뜻한 느낌이네 굉장히. 어딜 가도 따뜻함은 느끼지만 (여긴) 관대한 마음이랄까? 품(ふところ)이 넓은. 여러분 한명 한명이 여기 참가하기까지 내일이다 조금만 더 있으면 만나 이런 두근거림을 안고 오셨다고 생각하기에 두근두근 기대 이런 마음에 전력으로 답할 수 있었다면 좋았다고 생각하고. 중계로 보신 분들 마음도 닿고 있으니까 다음엔 부디 회장에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타코야키와 미타라시 당고 먹고 돌아가주세요 ㅋㅋ


사쿠라
전 이번 처음 팬미팅이었고 싱크라이즈 단독으로도 처음이고 혼자 스테이지에 서서 솔로로..(회장 박수) 아 감사합니다 ㅎ 선배들의 곡이긴 하지만 처음 혼자 불러서 정말 처음뿐인 그런 공연이어서 전 그렇게 토크 잘 하지도 못하니 토크에 힘 다 써서 라이브 못하면 어쩌지 하는 불안함도 있었는데요 그런 불안을 날리는 여러분의 성원이나 펜라이트 흔들어주셔서 응원을 파워로 해서 정말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여러분께 받은 파워를 힘으로 바꿔서 저로서도 싱크라로서도 리에라로서도 점점 더 위를 향하고 싶으니 앞으로도 응원 잘 부탁드려요.


아야
1층 겡끼(元気)데스까? 2층? 3층? 모두가 겡끼라면 저는 행복합니다 저희 싱크라이즈의 元気가 여러분께 잔뜩 전해진다면 좋겠다 생각해요. 기쁜 마음 가득 안고 내일부터도 저희와 함께 힘내요!


이제 마지막으로 배웅 있는데
3층이라서 배웅 하고 출구 나가니 한시간인가 지났더라 ㅅㅂ ㅋㅋㅋ
배웅때 한건 뭐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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슷엥이 안고 샤론 퍼라때 모자 씌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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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에 작년 전달회 브마 딱 보여줌

그러더니 앗! 하고 위로 딱 총 쏘면서 윙크하던데
엥 어디서 본건데 하고 나와서 생각해보니 셰키라 저거였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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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순서는 이랬다는데 이게 본인 타겟 아니면 누가 어딘지 아예 모름 ㅇㅇ 해보면 알거.. 시간이 2초? 나 되나 모르겠다. 혹시 갈거면 난 다볼거야 이런 생각은 안하는게 좋아 이도저도 아니게됨.

차라리 딱 열린 공간이면 지나가면서 다 쓱 볼수있을텐데 저 앉아있는 자리 양쪽으로만 딱 가림막 쳐져있어서 그게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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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회장 한정으로 배포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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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은 서드블 포스블 두개 썼는데 다른 유닛이면 3개 쓰지만 5명이나 되니 다 들기도 애매하고.. 물론 다 드는 사람들도 꽤 있기는 한데. 그보다 피치 타고와서 무게 이슈때문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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슷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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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근처 편의점 들렀는데 나 언제 귀국함??

..
호텔 근처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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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이 그냥 신사이바시가 아니고 내가 간데는 신사이바시 히가시였음 이런 니미…

회장에서 20분 정도 걸었는데 완전 엉뚱한 방향으로 가버린거
알고보니 이 인근에만 5곳 있더라
할매호텔 시발거 대체 전국에 몇개나있는거임??

아무튼 좀 쓸데없이 길어진거같은데 2일차는 토크 위주로만 간단하게 써봄 이거 또 존나 길다고 짤리진않나 모르겠네 병신사이트
ㅇㅇ 매국노새끼 2024.06.16 23:50:32
プラネタリウム 1일차 젤 기억나는건 간사이벤 자기소개랑 쿠마 전력다이스키인듯 2024.06.16 23:53:35
ㅇㅇ 후기는 언제나 개추야 - dc App 2024.06.16 23:56:57
ZGMF-X20A 진짜 옛날에는 무조건 걸렀는데 호텔 미쳐돌아서 할매고뭐고 니미 걍 가야지 ㅅㅂ거 - dc App 2024.06.17 00:01:51
ZGMF-X20A 쿠마 다이스키가 ㄹㅇ 귀하다.. 평소 그 이상한애가 저런거만하면 ㅋㅋ - dc App 2024.06.17 00:02:21
ZGMF-X20A 2024.06.17 00:02:40
누마즈앞바다돌고래 67일 럽라공부 2024.06.17 00:04:22
ZGMF-X20A 근데 체크했던것들이 몇개 나오니까 되게 그 학생시절 공부한거 맞춘 느낌임 습관될거같네 - dc App 2024.06.17 00:05:37
니코마키결혼해라 아파호텔 솔직히 가성비 개좋아서 저거 거르면 손해보는식이라 울면서 하루카스보러 가야됨 - dc App 2024.06.17 00:08:30
sttc 아나도 후기써야되는데 2024.06.17 00:09:52
오오니시아구리 일본좀그만가 2024.06.17 00:11:36
ZGMF-X20A 솔직히 오너 이슈때문에 꺼려지는거지 호텔 자체는 괜찮긴한디.. - dc App 2024.06.17 00:15:34
ZGMF-X20A 쓴적있긴함? - dc App 2024.06.17 00:15:46
ZGMF-X20A 2024.06.17 00:16:11
sttc 2024.06.17 00:18:11
아유무뿅 후기추 - dc App 2024.06.17 00:18:51
ZGMF-X20A 2024.06.17 00:19:16
Chika 1일차 재밌었지 핸디캠 잡으러 전력질주 하는 나코가 웃겼는데 2024.06.17 00:55:09
ZGMF-X20A 촬영 못참긴해 그런건 - dc App 2024.06.17 01:00:30
리꼬 후기ㄱㅅㄱㅅ 2024.06.17 01:08:49
ZGMF-X20A 2일차 팬미토크도 거의다쓸거니까 참고하셈 - dc App 2024.06.17 01:10:59
리꼬 2024.06.17 01:12:36
코코아쓰나미 알찬거보소 2024.06.17 01:22:02
ZGMF-X20A 시간지나면 더귀찮아져서 바로바로 써야.. - dc App 2024.06.17 01:23:26
강일한 즐거워보이네 2024.06.17 01:37:11
ZGMF-X20A 2024.06.17 01: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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