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어릴 적에는 생일을 맞이할 때마다

'나는 커서 스쿨 아이돌이 될 거야' 라고 했었죠.

하지만, 그럴 때마다 어머니께서 조금 쓸쓸한 표정을 짓는 걸 눈치채서, 입에 담지 않게 되었지요.

역시 오토무네 가의 일원으로서 음악가의 길을 걸어야 하나 고민할 때도 있었지만,

역시 꿈을 버릴 수는 없어서...

어머니께 제 마음을 숨기지 않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렇게 말할 정도라면 해 보렴' 이라는 말을 들은 것은 15살이 되는 생일이었습니다.

그로부터 3년...

저는 이렇게 하스노소라에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 덕이예요.

그 날 용기를 냈던 건 절대 틀린 게 아니었어,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정말로...

행복합니다.

마지막에 와타시와 혼또니 시아와세데스는 한번 들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