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닉네임은?
히- , 히쨩.
원래는 어렸을적 어머니가 "히쨩" 이라고
부르기 시작한것이 계기였습니다.
2. 장점은?
좋아하는것에 일직선.
음식으로 치면 계속 폰즈를 좋아하고,
나베, 교자, 두부 다 폰즈를 넣어서 먹고 있습니다.
3. 단점은?
아침이 약한것.
4. 자신의 목소리의 특징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해요?
친구에게 물어보니까 '친근한 목소리다' 라는 것 같아요.
5. 만약 자신의 사용 설명서를 만든다면
1항목에 쓰여지는것은?
감자튀김을 주면 좋아해요.
내밀어주면 바로 달려듭니다.
6. 버릇은 있나요?
뭔가를 깨달았을때나 놀랐을때
"핫!" 소리를 재대로 내는것.
7. 최근에 운 건 언제입니까?
쉬는날에 '극장판 도라에몽 - 진구와 초록거인전' 을
보고 울었어요. 영화관에서도 봤던거지만,
꽤 오래전이었기 때문에 신선한 마음으로 울었습니다.
8. 마음에 드는 옷 코디는?
아이보리나 브라운 등의 라떼컬러라고 불리는
연한 색의 옷을 입는 것.
그리고 복슬복슬한 촉감이 좋은 옷을 고릅니다.
9. 표준 기상시간은?
일이 없는 날은 늦잠을 자기 때문에
평균 10시정도?
10.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일은?
스마트폰에 블루 라이트를 눈에 쬐고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기 위해 방을 밝히는 세련된 아이템도
있지만, 저는 가까이 있는걸로 하면 될까 생각하고 있네요.
11. 아침 식사는 빵파? 밥파?
밥. 특히 현미를 좋아합니다. 식사를 빨리 끝내고 싶을땐
스메시(식초, 설탕, 소금 등으로 양념한 밥)로 먹어요.
12. 가방 안에 꼭 들어있는 것은?
블랙커피와 보습용 립밤.
커피는 카페인을 느낄 수 있어서 각성에 좋고,
비터한 맛도 좋아합니다.
계속 어른이 마시는거라고 생각해서 싫어했지만,
자취생활을 시작할 때 마셔보니 빠져버렸습니다.
13. 전철 안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어요?
차내에 광고를 좋아해서, 자주 읽고 있습니다.
샴푸나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것을 보고
무심코 사버린적도 있었네요.
14. 집에 돌아와서 가장 먼저 하는일은?
현관에 놓여있는 룸 스프레이를 방에 뿌립니다.
바닐라같은 향이 나는것을 쓰고있어요.
기분전환에는 딱 적당해요.
15. 실내복은 어떤걸 입어요?
좋아하는 아이돌의 생탄티셔츠와 츄리닝.
16. 좋아하는 음식은?
감자튀김, 오므라이스, 두부
두부는 냉장고에 항상 들어있어요.
히야앗코를 가장 좋아합니다.
17. 싫어하는 음식은?
토마토나 가지라던가, 씨가 있는 야채,
표면이 반들반들한 열매가 있는 야채는 질색인 것 같아요.
외식으로 샐러드가 나왔을때는 잎사귀 외에는
상냥한 친구가 먹도록 하고 있습니다.
.
18. 출신지 이시카와현의 좋은점을 가르쳐주세요
해산물과 산나물을 모두 즐길 수 있는곳.
저는 고로시마 킨토키라는 고구마를 좋아해서,
군고구마로 해서 잘 먹었습니다.
19. 잘하는 요리는?
계란국. 푹신푹신한 계란을 만들 수 있어요.
20. 목욕 시간은 얼마나 걸려요?
1시간 정도.
욕조에 들어가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만,
샤워하고 릴렉스 하고 있으면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요.
21. 평균 수면시간은?
8시간 정도.
방심하고 있으면 새벽 2시, 3시까지 깨있는 경우도 있지만,
일이 있을때는 가급적 날짜가 바뀌기 전에
잠을 자도록 하고 있습니다.
22. 일어날때의 수단은?
핸드폰 알람.
아침이 약하기 때문에 5분 간격으로
몇번씩 울리도록 설정해놓고 있습니다.
초등학교때는 자명종을 사용했었는데,
한 번 멈추면 이후로는 울리지 않기 때문에
저한테는 맞지 않았습니다(웃음).
23.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이불 속.
복슬복슬하게 감싸져 있는 느낌을 좋아하고,
집에 돌아와 목욕을 하고 옷을 갈아입은 후에는
이불에 들어가 계속 뒹굴거리고 있습니다.
24. 컨디션 관리를 위해 유의하고 있는것은?
손발이 차가워지면 목과 코의 상태가 나빠지기 때문에,
손발을 차게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25. 빼놓지 않고 보는 TV 프로그램이나 방송은?
라디오 '이와미 마나카의 라지오테쿠테쿠!' 를
매번 듣고 있습니다.
26. 지금 마음에 드는 유명인은?
日ブ女子의 타카미 아야네씨는
노래가 파워풀해서 마음에 들어요.
iLiFE! 의 아이스쨩은 절도 있는 댄스가 좋네요.
아이돌분들은 페스티벌에 나가서 다른 그룹과도
사진을 많이 찍기 때문에, 거기서부터 빠져서
오시가 늘어가는거네요(웃음).
27. 좋아하는 스포츠는?
높이뛰기.
스포츠 전반에 서투른 제가, 체육대회에서
유일하게 활약할 수 있었던것이 높이뛰기였습니다.
28. 스포츠는 도전해보고 싶은가요?
파쿠르와 농구.
파쿠르는 거리를 엄청난 속도로 달려나가기 때문에
스스로도 저 정도로 움직일 수 있다면 즐거울 것 같아요.
농구는 심플하게 할 수 있다면 멋지지 않을까
하는 동경이 있습니다.
29. 좋아하는 책은?
미나토 카나에, 하츠노 세이씨의 책.
미나토씨는 비일상적인 미스터리가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하츠노씨의 청춘 미스터리는 상쾌하고,
두 분의 저작을 균형 잡으면서 읽는 느낌이네요.
30. 마음에 드는 앱은?
마리모 키우는 어플.
다마고치나 클리오네를 키우는 앱도 쓴 적이 있는데,
손쓸 틈이 없어지면 바로 안녕이거든요...
하지만 마리모는 비교적 오래 방치해도 건강하게 있어줘요.
진주알 정도의 마리모가 화면 가득히 컸을때는
성취감이 있었습니다.
31. 여행을 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어요?
교토.
카나자와랑 가장 분위기가 가까운 것 같아서요.
32. 여행갈때 꼭 가지고 가는 물건은?
마음에 드는 핸드 타올.
촉감이 좋고 부드러운걸 고르고 있어요.
33. 장기휴가를 받으면 뭘하고 싶어요?
요리특훈, 어학습득.
에너지가 필요한 일을 마무리하고 나서 해보고 싶어요.
어학은 특히, 학창시절 영어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영어랑, 언젠가는 프랑스에 가보고 싶기 때문에
프랑스어도 배우고 싶어요.
34. 좋아하는 도시는?
고향인 카나자와, 그리고 요쿄하마.
바다가 보이면 안심이 되는 것 같아요.
35. 좋아하는 계절은?
봄. 지내기 좋은 계절이 좋습니다.
36. 좋아하는 색은?
연분홍색.
분홍색 계열 중에서도 연분홍색이라고 할 정도로
연한 색을 좋아합니다.
37. 좋아하는 말은?
"한번뿐인 인생"
열심히 할 때의 원동력이 되는 말입니다.
38. 좋아하는 향은?
달콤한 바닐라향.
39. 좋아하는 동물은?
하늘다람쥐.
학습장 표지에 사진이 있는걸 보고 귀엽다고 생각해서,
그때부터 계속 좋아하게 됐어요.
40. 자신을 동물에 비유한다면?
수달을 닮았다고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기에는 수달인 것 같습니다.
성격은 자신이 말을 걸러 갈때도 있지만,
혼자 있고 싶을땐 스윽 어디론가 가버리기도 하니까
변덕스러운 고양이일까요.
41. 애완동물은 키우고 있나요?
키워본적이 없네요.
만약 기른다고 한다면, 아이보리 색의 고양이.
제멋대로인 고양이에게 휘둘려보고 싶어요.
42. 전생에는 뭐였다고 생각해요?
도서관의 책.
어렸을때부터 도서관에 가면 굉장히 안정이 되기 때문에,
분명 전생에는 여기에 있었을 것 같아요.
43. 다시 태어난다면 뭐가 되고 싶어요?
판다.
동물원 중계영상을 보고 있습니다만,
느긋하고 편해보이는게 부러워서
판다 나름의 행복을 누려보고 싶어요.
44. 타임머신이 있다면 과거로 가고 싶어요?
미래로 가고 싶어요?
현재로 돌아올 수 있다면 과거요.
과거로 가서 내가 어떻게 놀았는지,
주변 사람들과 어떻게 관련되는지를 재검토하고 싶어요.
45. 내일이 지구 최후의 날이라면 뭘하고 싶어요?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고,
만족하면서 마지막을 맞이하고 싶네요.
감자튀김이 있다면 최고에요.
46.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은?
이와미 마나카씨.
한번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레코딩 시간대가 달라서 아직 제대로 뵌 적은 없네요.
언젠가 만날 수 있다면 이와미씨를 동경해서
성우가 됐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47. 지금 가장 큰 고민은?
키가 안자라는것.
여러가지 설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전 여자가 30살 정도까지 키가 자란다는 설을 믿고있고,
아직 성장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좀 더 자라고 싶어요.
지금은 153cm지만 155cm를 돌파하고 싶네요.
48. 지금 가장 행복한 시간은?
쉬는날에 일어났다 또 자는걸 반복하면서
빈둥빈둥 지내고 있을때입니다.
49. 30년후에는 뭘 하고 있을 것 같아요?
물욕에서 벗어나 미니멀리스트가 되있을 것 같아요.
마음에 드는 것을 엄선해서 골라 시간을 보내는것이
이상적입니다. 지금은 물욕 투성이라(웃음),
좋아하는걸 리서치 하는것도 즐겁지만,
눈앞에 일에 시달리지 않는 맘편한 생활을 해보고 싶어요.
50. 50개 질문에 답을 끝낸 소감은?
우선 50개나 되는 질문을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0년후에 나 같은건 평소에 생각도 못했던 질문이라
아주 재미있게 대답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