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필할 거리 생각하면서 후쨩이 언급했던 동숲 마스터 인형 들고 가려고 했는데
손에 물건 들고 전달회 참가 불가 + 입장 후 짐은 맡겨놓고 전달회 참가라고 해서
결국 카치마치 챌린지 뱃지 갖고 어필하기로 함
12시에 건물 앞 집합해서
35분 쯤부터 10명씩 정리번호 순으로 입장 시작
대충 100명 정도 되어 보이는데 25번이라 앞번호 딱 중간이었음
입장한 뒤에 게마즈 애니메이트 나눠서 신분증 검사하는데
거의 운전면허증 + 가끔 여권 나오는 와중에
나 혼자 다른거 내미니까 직원이 인정되는 신분증 목록에 없어서 그런지 살짝 얼타다가 통과시켜 줌
12시 45분쯤부터 안쪽으로 이동해서
4층 전달회장 무대로 이동.
안내 따라서 안쪽으로 이동하면 좌석하고 조그만 무대에 전달회용 책상 마련되어 있고
내부는 당연히 촬영금지에 스태프가 가방은 전달회 전에 책상 위에 벗어두고 이동, 캐스트한테 요청사항 부탁 NG 등 주의사항 설명하고
1시 되자마자 무대 왼쪽 커텐 뒤에서 돌케 입장.
콧쨩, 낫스, 후쨩 순으로 나와서 서는 위치도 좌측부터 후쨩 낫스 콧쨩 순으로 섰고
후쨩부터 짧게 자기소개 하고 정리번호 1번부터 전달회 시작함.
전달회는 3명 한꺼번에 30초가량 하는 방식
차례 기다리면서 셋 본 소감은
콧쨩: 그냥 사람 자체가 미인임. 반응 안해줄거 같으면서도 잘 해줌. 간혹 특전 건넬때 한사람한테 두장씩 준다거나 하는 츠즈리같은 매력이 있음.
낫스: 셋 중 가장 작아서 귀여운데 행동은 제일 마망임. 누가 생일이라니까 나머지 둘한테 얘기해서 하나 둘 생일 축하해! 라고 말해주는 것도 그렇고 누구 오시구나 싶으면 그쪽 멤버한테 확실히 어필해달라고 하는 게 보임.
후쨩: 배시시 웃는게 그냥 귀여움. 제일 애기같음. 반응이 제일 좋은건 낫스인데 제일 맛있는건 후쨩임.
다른 사람 하는거 지켜보다가 25번 차례가 와서 입장.
한 30센치 앞에서 셋 보니까 그냥 이쁜사람 셋이 눈앞에 있으니까 머리가 하얘지더라
돌케: 안녕하세요~
후쨩:(옷에 달린 카치마치챌린지 캔뱃지 보고): 아, 그 캔뱃지!
나: 안녕하세요~
여기서 후쨩한테 전달회 특전 포스트카드 전달받음
나: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온 ◯◯라고 합니다!
돌케: 에? 대단해!
나: 다시 한 번, 후쨩 돌케스트라 가입 축하드려요!
후쨩: 고마워~
나: 하스 유닛 중 어느 유닛 오시할지 엄청 고민했는데요, 후쨩의 멋진 노랫소리와 웃는 얼굴에 반해서 얼마 전 돌케오시가 되었습니다!
후쨩: 고마워! 기뻐~
나: 실은 지금 오사카에서 유학 중이고, (여기서 코코나하고 콧쨩이 뭔가 대단하네 라고 반응해준 것 같긴 한데 후쨩에 너무 집중해서 제대로 못봄) 취준도 하는 중인데요
후쨩: 응응
나: 오사카 출신인 후쨩에게 응원의 한마디 받을 수 있을까요?
여기서 스텝 제지 들어옴
후쨩:(도야가오로) 간밧테나!!!
나: 앗 감사합니다~! 바이바이~!(손 흔들기)
돌케: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