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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cm로 살아가는 장단점을 이야기하는 중)

단점은 말이죠, 맞는 옷이 거의 없어요.

사실, 저에게 딱 맞는 청바지를 만난 적이 아직 없어서

지금까지 가장 잘 맞았던 게, 시마무라의 어린이 사이즈 청바지입니다.

근데, 이건 정말로 선장만의 고민이지만...

키는, 특히 허리는 어린이 사이즈예요.

허리는 정말이지 선장은 완전 '큣'이니까, 굉장히 날씬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데 말이죠, 그, 엉덩이는 제대로 있으니까... ㅎㅎㅎ

어렵다고요

어린이 체형과 어른 체형이 양립하고 있는, 아마 유일무이한 체형을 하고 있어요, 저는

그래요, 엉덩이는 제대로 있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사이즈는 키만 보면 어린이 사이즈가 맞아요.

그런데, '그럼 어린이 코너로 갈까' 하면, 이번에는 엉덩이가 들어가지 않아요.

그래서, 아카링은 정말로 대단해요.

제 체형을 숙지하고 있어서 "카오링은 이 옷이 좋을 거야" 하고

원피스 같은 것도, 신장이 다른데 딱 맞는다고요.

신기하네~ 감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