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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순례 꽃을 피워준 고베 2일차 장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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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탕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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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03:50:57
마침내 다가온 하스 세컨믹막 사정상 막막밖에 시간이 안되서 아침비행기타고 도착하자마자 바로 회장으로 가려는데 비가 꽤 오더라… 결국 우선 호텔가서 짐 맡기고 겸사셤사 우산 판매하는지 물어보는데 무료대여가 된다네 덕분에 천엔은 할거같은 우산 대여받아서 잘 쓰고 다님… 빌라폰텐 감사합니다
자리는 금요일날 까보고 花6블럭 2열이라 설마설마했는데진짜 인생에서 이정도로 좋은자리는 사실 첨 받아봐서 좀 얼떨떨하면서도 풀그라도 하나 사서 입고올걸… 하고 후회도 좀 했음
나눔 했으니까 용서해주세요…
일단 시작하자마자 온열맠 어제 세토리 초반 두개는 봤기에 알고는 있었지만 나이가 들었는지 그새 까먹어서 새로듣는 느낌이였음. 링튜퓨 전까지 내 최애곡이였던 온열맠을 풀버전으로 드디어 들을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초반부터 빡콜로 분위기 확 달아 오르더라
두번째는 설마했돈 나츠메키페인. 나츠메키는 이번라이브에서는 안해주지않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통수를… 무엇보다 사비 마지막부분에 ‘럽유’ 할때 안무 진짜 왤케 커여움? 특히 우이사마 한쪽발 들고 있는거 보고 두번째 곡부터 동물원 개장할뻔
MC땐 미라파가 정면이였는데 둘이서 돌케소개할때 부터 계속 귓속말로 뭐라뭐라 하더니 MC때 코나치는 센스테가서 돌아오지 않다가 우이사마헌테 혼나고 결국 미라파에 우이사마 끼우고 ㅋㅋㅋ그때 츄케가 우이사마 데리러와서 허그할때 함성 ㄹㅇ 미쳤었는데
그리고 논픽션 히어로쇼때 초반부 폭죽 바로위에서 터지니까 소리 진짜 존나게 크더라 ㅋㅋㅋ 논픽션-도도도로 이어지는 미라파 파트는 진짜 정신놓고 개빡콜했는데 끝나니까 땀으로 절어있을정도로 개신났음
돌케 놋토는 이차페도 그렇고 고시엔도 그렇지만 ‘이쿠요’랑 닛스 샤우팅들으면 진짜 온몸에 소름 쫙 돋으면서 무의식적으로 소리 지르게되더라
그리고 낫스가 정면쪽이였는데 진짜 와… 말로는 다 할수 없을정도로 엄청 귀엽더라 이목구비가 뚜렸는데 눈이 엄청 크니까 진짜 노래중인데 넋놓고 볼수밖에 없을정도로 엄청 귀여웠음… 이때이후로 낫스 주로 보게된듯
스리부는 솔직히 물남같지만 이날 뭔가 다리를 보게되었는데 츄케 발목 왤케이쁘지?
수체세계는 진짜 온 사방에서 뭔 사람죽는소리 계속해서 나오면서 진짜 체질이 점점 변해가더라
츠바사는 뭔가 이번에 제대로 꽂힌곡 같은데 그전까진 그렇게 자주듣던곡은 아니였는데 이번에 라이브 보면서 ‘왜 이렇게 좋은데 안들었을까?’ 라고 생각할정도로 진짜 좋았음
의상도 쪽빛나는 의상이라 내가 좋아하는 컬러계열이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더 정감가더라 의상 진짜 너무 이쁨
포춘무비 하이리이트때 우이사마랑 츄케 MC하는 부분 실제로 들으니까 진짜 정신 못차릴 정도로 어질어질하더라… 역시 운명의 사람은 우이사마지
그렇게 포춘무비에 정신 못차리고 있는데 갑자기 고곤동서 전자음 들리더니 센스테어서 등장하는 미라파ㅋㅋㅋ 진짜 정신놓음 미라파가 최애 유닛인데 진짜 노래 하나도 빼놓을거없이 다 너무 신남
패러렐 댄서 진짜 낫스 하… 왤케 귀여운거냐고!!!! 진짜 정신을못차리겠더라 노래랑 너무 잘 어울리는 미모야 OK
그리고 하스 최애곡인 링튜퓨 차례… 치바 첫날보곤 진짜 대가리 제대로 깨져서 인생 최애곡인데 갑자기 ‘촥’ 소리나길래 놀랐는데 천장에서 천막이 떨어지는거더라
진짜 거의 오열하면서 보는데 진짜 연출 개인적으론 아쿠아쉽급이라고 생각할정도로 진짜 역대급임
의상 갈아입고 나와서 천막 딱 떨어지면서 ‘스고이요 미라이’ 하는데 와… 지금 그장면 다시 상상하면서 글쓰는데도 다시 소름돋는데 보면서는 진짜 말을 못 이을정도로 온몸이 곤두서면서 그런 감정 진짜 첨 느껴볼정도로 감동받음… 링튜퓨 진짜 너로며 연출이며 너무너무 좋다
샤봉때 비눗방울 뿌리는 연출 이건 진짜 회장에서 봐야겠더라 진짜 그렇게 이쁠수가 없었음
천재일지도 몰라 설마 오늘도 해줄까? 라고 생각했는데 또 해줘서 너무 좋았음
그리고 픽셀이!!! 픽셀이!!! 아… 난 오늘 여기서 죽는구나라거 생각할정도로 진양이랑 함께 스리부 탑2곡인데 이걸 라이브로 듣다니 그자리에서 죽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함 무엇보다 머리묶은 우이사마 진짜 너무 고우시더라
미침내 대방의 하나비라. 페스라 보면서 진짜 엉엉 울었는데 역시 회장에서 직접 듣는건 감동이 다르더라
잊지 않겠습니다 GOAT…
그리고 여담이지만 의상에서 밸트 찼는데 콧짱 허리 진짜진짜 얇더라… 어쩜 사람허리가 저리 얇을수 있을까? 생각해게 될 정도였음
레가토땐 3학년즈가 내쪽으로 왔는데 코즈에 색으로 블 흔드니까 우이시마가 지나갈때 보고는 손흔들어주면서 웃어주고 중간에도 다시한번 나 보면서 웃으면서 손흔들어주고 노래 다 끝나갈때 다시 중앙갈땐 하트 만드느까 딱 지목해서 하트도 만들어주고 콧짱도 보고 손흔들어주고… 한번에 4연속 인지라니 진짜 이때부턴 그냥 코즈에색 블만 들고 주구장창 흔들었다… 우이사마 ㅠㅠ 감사합니다
우이사마 눈웃음이 진짜 와… 이게 사람 미치게하더라
레가토 짖짜 최애노래거든? 근데 기억이 다 날라가버림…
앙코르때 디프니스 마지막으로 봤을땐 고시엔에서 4인이였는데 6인이라니… 진짜 가슴이 웅장해지더라
무엇보다 낫스 파트에서 낫스가 객석쪽 보는데 사야카색 들고있으니까 부르다가 보고는 눈웃음 지어주던데 와… 진짜 이날 성불할뻔
아스노소라땐 103기 마지막곡이라고 해서 그런지 코나치 계속 눈물 흠치면서 부르고 마지막에 뒤돌아서 나갈때도 계속 눈물닦더라… 확실히 103기 미지막 곡이라고 하니끼 가슴속에서 뭔가 올라오는 그런게 있더라 노래 가사도 뭔가 잘 어울리니까 배가 되는느낌
그리고 마침내 104기생 입갤로 시작한 드빌… 후짱 히짱 린짱 드디어 실물영접인데 와 ㅋㅋㅋ 왤케 커여운건데!!
특히 후짱이 앞쪽이라 계속 봤는데 뭔가 볼떽하면서도 엄청 귀여은거같더라 그 귀여운 오라같은게 있었음
드빌 풀버전은 이번이 첨인데 역시 국가… 콜 진짜 개신나게 때렸다
거울반사땐 히짱만 봤는데 진짜 화면이 히짱을 다 못담아내더라 진짜 어쩜 그리 볼떽하고 귀여운걸까…
아이덴티티는 원래버전도 개빡신데 2배속 되니까 그냥 전속급 된거같은 느낌이더라 ㅋㅋㅋㅋㅋㅋ 콜 진짜 개힘듦ㅋㅋㅋㅋ
근데 린짱 꽤 쪼꼬미더라 캉캉이 키가 크다보니 코나치가 꽤 작게 보였는데 그런 코나치보다도 더 작으니까 엄청 아담한데 귀엽다보니 계속 보게되더라
MC 땐 우이사마가 ‘처음온 사람?’ 하길래 ‘히이!!’ 크게하니까 콧짱이 보고 손흔들어주더라… 콧짱이랑 우이사마 ㄹㅇ 천사가 아닐까
MC로 서드 발표하고 진짜 막곡으로 신곡입갤 신곡은 딱 듣자마자 그냥 바로 갓곡확정이고 솔직히 캐스트들 계속 본다고 노래가 좋은건 알겠는데 귀엔 안들어와서 호텔 돌아가서 다시 들으니 진짜 노래 좋더라 지금 몇번이나 돌려듣는지 모르겠네
마지막에 유포리아 크 진짜 뽕 장난아니게 긴테곡은 안좋은곡이 없는데 직접 라이브에서 긴테 터지는걸 듣는것만큼 진짜 뽕차는것도 없는듯 특히 마지막에 긴테 터지고나서 9명이서 센스테 빙빙 도는 그 안무부분이 왤케 좋은건지…
마지막엔 인사한다고 바로 정면에 올때 후짱 지나갈때 공룡포즈하니까 후짱이 따라해주고 우이사마랑 코나치 하트만든거 받아주고 히짱하고 캉캉하고도 눈마주치고 진짜 마지막 MC 엄청 최고였음
마지막에 사치센빠이가‘하스노소라 스쿨아이덜 클업을 부탁한다’ 라고 MC나올땐 진짜… 그자리에서 오열할뻔 했다… 그리고 회장안에 울리는 시치콜까지 진짜 사치센빠이 감사했습니다 ㅠㅠ
하스 라이브 이번이 첨인데 첨부터 이렇게 개쩔어버리면 어쩌지… 하고 걱정도 있지만 일단 이번 라이브보고 느낀점은 ‘서드 가자’ 랑 ‘하스 왤케 개쩔음?‘ 인듯 진짜 이제 1년된 그룹이라고는 믿기지 않을정도로 성장세도 높고 특히 퍼포먼스가 압도적이더라
이젠 진짜 선택과 집중의 시대인데… 선택과 집중을 못하게 럽라가 계속 만들어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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