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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즈가 '사야카 선배가 되고싶다' 라고 했지만

누군가를 동경할순 있어도 누군가가 되려는 것으로는 답이 될수 없다는 것을

이미 1년전의 사야카가 보여준 바 있었음

애초에 사야카가 슬럼프를 겪은 최대 이유가 '언니같이 될려고'였고

스쿨아이돌도 '츠즈리같이 될려고'했다가 초반에 잘 안 풀리는 면이 있었는데

츠즈리와 시장에서 알바하는 과정에서

결국은 누군가가 될려는게 아니라 자신으로 있어야 한다는 답을 얻고나서 

모든게 잘 풀리기 시작한걸 생각하면 누군가가 되려고 한다는 것은

답이 될수 없다고 생각함

지금의 코스즈는 

자신을 긍정하지 못하고 답을 다른 사람이 되는 걸로 찾으려고 하고 있던

슬럼프에 빠졌던 시절의 사야카와 비슷한 상태라고 봄

결국 코스즈는 사야카가 되려는 것보다 작년의 사야카가 그랬던 것처럼

자신을 긍정하고 나아가는 것이 진짜 성장이 아닐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