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당시엔 러브라이버들에게 추가합류 캐릭터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서

설마 쟤가 스쿨아이돌이 될거란 생각조차 못했고

등장하자 마자 가장 믿음직한 멤버인 세츠나를 박살내버린 상태에서

저 무서운 독소금이를 대체 누가 막을수 있겠는가 이런 상태였음

물론 소금이의 각종 음모는 어찌어찌 파훼해서 

12장쯤 갔을땐 그냥 심심하면 와서 태클걸고 가는 로켓단쯤으로 취급됐지만

그래도 적대자 포지션인게 변하는건 아니었는데

13장에서 그 당시 기준으론 그렇게 강한 힘을 가지지 않았던 

아유무가 시오리코를 감화시키는 계기가 되는 역할을 맡게 되었고

15장을 거쳐 시오리코를 정화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게 됨

이때의 충격은 가히 거칠기 그지없는 리아를 감화시킨게 

약하기 그지없던 루비였던것에서 오던 카타르시스와 비슷했음

그리고 이때 수없이 많은 시오뽀무 지지자들이 탄생했지

슼타가 이후 여러 욕을 먹고 망해서 사라졌지만

슼타가 남긴 시오뽀무의 유산만은 계속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고 함

시오뽀무는 살아있다

죽은적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