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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창작 [물갤 앵커 SS]댓글에 있는건 다 하는 카치마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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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돌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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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5749207
  • 2024-05-01 05: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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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즈 씨..."

무라노 사야카는 주저앉은 후배를 보며 생각했습니다.

도와줘야 할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 것 이전에, 도와줘야 하는지 여부조차 떠오르지 않는 건 처음이라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일은 104기 4월 페스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에 일어났습니다.

"해냈다~!!"

"카호 선배, 책상 위에 엎어져 있으면 커피를 놓을 데가 없어지잖아."

"후훗, 카호 것도 내 앞에 두면 된단다."

"나는 머리 위에 올려줘. 괜찮아. 쏟지 않을 거니까."

"츠즈리 선배 건 제 앞에 놔주세요. 쏟고 안쏟고 이전에 뜨거우니까요!"

"사야의 차는 머리에 올려두면 사야가 쓰다듬어주는 것 같이 따뜻한데..."

"이건 긴코 씨의 커피! 그 이전에 찻잔은 머리에 올려두는게 아니에요!"

"그래서 요즘 메타에서는 무리하게 파밍하러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위치를 선점해서 교전에 쓰는 탄을 최소화하는게..."

"히메쨩, 이 상태의 메구쨩은 '낙제 불가피'모드라고 해서, 지구상의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아."

코스즈가 몇 주 남짓 지낸 학교에서 제일 좋아하는 공간,

훌륭한 동료들과 사야카 선배에게 둘러싸인 방과후의 부실에서 코스즈는 일상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사야카 선배, 설거지는 카치마치가 하겠습니다!"

"아, 괜찮아. 메구쨩 선배가 아직이니까 내가 한번에 할게."

"그런가요? 그럼 카치마치는 테이블을 닦겠습니다!"

"나도 할게요~"

"또 따뜻한 쪽이 기분좋다면서 뜨거운 물을 테이블에 붓는 건 아니죠?"

"응. 다 하고 사야 무릎에서 자면 되니까."

다른 선배들도 훌륭한 사람이지만, 츠즈리의 말에 살짝 입을 가리고 난색을 표하는 사야카는 코스즈에게 있어서 특별합니다. 사야카는 코스즈에게 있어서...

"...?"

무언가가 걸리는 느낌을 받은 코스즈, 그러나 평소부터 자신의 사고력에 대해 자신이 없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깁니다. 

"뭔가 코스즈쨩 오늘 약간 조용하지 않아?"

"그런가요? 차분하다고는 생각했는데"

"으음...루리, 살짝 신경쓰이는 게 있는데...말해도 될지..."

"무엇이든! 카치마치는 모르는 것 빼고 전부 실토합니다! 아니 모르는 것도 전부 불겠습니다!"

"그 정도면 협조성의 영역이 아니네."

고민하면서 내뱉은 선배, 루리노의 한마디에 위화감의 정체는 드러났습니다.

"코스즈쨩, 어째서 '챌린지'나 '체스토ㅡ!'라고 말하지 않게 된거야?"

"앗"

"그러고 보니!"

"나는 내가 '챌린지'라는 단어를 못듣게 된 줄 알았어"

"어째서 츠즈리 선배한테만 그런 기묘한 현상이?"

"미국 게임에 많이 있는 일이죠~ 대사가 일부 무음이 된다거나"

초유의 사태에 시끄러워지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당사자인 코스즈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채..챌린..."

필사적으로 말을 꺼내보려 했지만, 처음 느껴보는 충격에 문장은 커녕 단어 하나도 제대로 완성되지 않는 상황.

실제로 코스즈가 오늘 부실까지 가지고 온 물건들은, 수업과 스쿨 아이돌 활동에 필요한 것들 뿐이었습니다.

"저, 카치마치는! 먼저 실례해보겠습니다!!"

"코스즈 씨!?"

가방도 제대로 안챙기고 부실을 뛰쳐나가는 코스즈.

"아, 카치마치 씨. 요즘은 그...챌린지? 라는거 자주 안하네?"

"저는 스쿨 아이돌 때문에 바빠서 뜸한 줄 알았는데...어, 카치마치 씨? 어디 가세요!?"

사람들에게 물어볼 수록, 의심은 확신이 되고, 확신은 절망을 가져왔습니다.

코스즈는, 어느 시점에서 챌린지를 잊어버린 것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슬슬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에요?"

"사야카 선배..."

저무는 태양이 풍경을 금빛으로 물들일 때 쯤, 호숫가에 앉아있는 코스즈의 앞에 사야카가 나타났습니다.

"카치마치는...잃어버렸습니다. 예전에는 온사방에 챌린지할 것 투성이였는데, 지금은 무엇을 봐도 챌린지할 게 떠오르지 않습니다."

"잃어버렸음에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어리석은 카치마치는 지갑보다도 소중한 걸 잃어버렸는데 루리노 선배가 알려주기 전까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챌린지를 잃은 카치마치는...무엇일까요..."

목표에 닿지 못해 좌절한 것이 아닌, 목표를 향한 마음을 잃어버린 사태.

코스즈보다 먼저 그 사실을 눈치채고 있었음에도 스쿨아이돌 활동에 적응하기 위해 잠시 쉬는 것으로 여겨 넘긴 사야카는 누구보다도 위로를 꺼내기 어려웠습니다.

"..."

"코스즈 씨..."

주저앉은 코스즈를 바라보며, 사야카는 정말 말하고 싶지 않음에도 코스즈를 위해서라며 결심했습니다.

"저는 호수에서 코스즈 씨를 처음 봤을 때, 마침 코스즈 씨처럼 노력하는 사람과 함께 스쿨 아이돌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렇지만, 코스즈 씨의 챌린지에 그 스쿨 아이돌 활동이 방해가 된다고 한다면"

"아니에요!"

"아니야!"

"츠즈리 선배!?"

돌아본 사야카와 코스즈의 눈앞에는, 라이브를 할 때의 모습과는 또 다른 진지하지만 슬픈 표정의 츠즈리가 있었습니다.

"스즈에게 스쿨 아이돌은, 지금 유일하게 남은 '챌린지'. 챌린지를 잊어버렸단 사실도 부실에서 말해줬기 때문에 알 수 있었어."

"그건..."

"스쿨 아이돌은, 지금 카치마치에게 있어서 제일 중요한 챌린지입니다."

"자신의 꿈을 응원해주는 사야카 선배와 츠즈리 선배하고 같이 무언가를 이루어낸다! 그것이 카치마치의 꿈입니다."

"부족한 카치마치는! 스쿨 아이돌도 챌린지도 같이 하고싶은 겁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마치 절규하듯 소망을 내지른 코스즈. 그러나 그걸 들은 츠즈리의 얼굴에서는 묘하게 슬픔이 걷어져가고 있었습니다.

"봐."

"...네. 닮았네요."

츠즈리가 돌아보며 묻자 사야카는 눈물이 맺힌 눈으로 미소지었습니다.

"죄송해요, 코스즈 씨. 또 코스즈 씨의 마음을 오해해서 실수할 뻔했네요. 코스즈 씨의 '챌린지를 되찾는 챌린지', 응원하게 해주시겠어요?"

"괜찮습니다. 카치마치, 해보겠습니다. 그 때의 마음을 영영 잃어버린 거라고 해도! 두 분이 응원해주신다면 끝까지!"

"아니야."

"네?"

"스즈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우리 뿐만이 아니야."

"그렇네요."

"...?"

의아해하는 코스즈에게, 츠즈리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꺼내 보여줍니다.

"사야와 나."

"스리즈 부케와 미라쿠라 파크의 여섯 명."

"그리고, 여기에 몇명이고 있어."

"이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스쿠코네로 챌린지 주제를?"

"그거 좋네! 언제부터?"

"오늘 밤부터 합니다! 카치마치는 한번 정하면 멈추지 않습니다!"

"방송은 메구쨩에게 맡겨주시라!"

"루리도 방전이 안되는 선에서는 뭐든지 도와줄 수 있으니까!"

"긴토레를 할 일이 생기면 언제든 찾아오렴."

20시 반, 방송이 시작되고, 코스즈는 카메라 앞에서 입을 열었습니다.

"카치마치는 어제, 자신의 꿈을 잊고 있었단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치만 카치마치, 선배들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스쿨 아이돌로서 하는, 새로운 챌린지를 위해서.

"그래서 카치마치, 실례지만 여러분에게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카치마치가 챌린지했으면 하는 것을 코멘트에 적어주실 수 있겠습니까!"



<설명>

※본 SS는 카치마치 코스즈가 스쿠코네로 챌린지 주제를 받고, 작가 이외의 댓글은 해당 방송의 코멘트라는 설정입니다.

※코스즈가 1인 방송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매 방송마다 랜덤으로 선정된 게스트와 함께 진행합니다.

※코멘트에 달린 것 중 몇 개를 랜덤으로 골라 챌린지하고 다음 방송에서 결과를 보고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중복된 챌린지, 갤러리 규정에 위반되거나 작가와 구글이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주제는 제외됩니다.

※당장 채택되지 못한 주제도 도전이 끝난 후 새로 챌린지를 할 때 
선정됩니다.

※[비밀 : 본 규칙은 주제가 10개 이상 누적되었을 경우 활성화됩니다.]

※진행 방식상 챌린지의 과정과 성패 여부의 기준 등은 진행하면서 결정합니다.

※혼자서 수행하기 어렵거나, 챌린지의 분야와 관련이 있는 멤버가 있을 경우 멤버의 코칭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이번 게스트를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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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긴코입니다.

긴코가 방송을 끌 경우 애프터(의도치 않음) 돌입확률이 20% 상승합니다.


그린돌핀 "잠깐 카치마치 씨! 일단 자기소개부터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데..." "아맞다! 카치마치 또 앞서나가버렸습니다!" 2024.05.01 05:46:13
그린돌핀 "하스노소라 여학원 1학년 카치마치 코스즈입니다!" "똑같이 하스노소라 여학원 1학년 모모세 긴코입니다..." 2024.05.01 05:47:27
그린돌핀 첫판부터 1학년 두명인데다가 업계 출신인 히메도 없는게 방송으로서는 되게 불안한데요. 뭔가 이유가 있을까요? 1.상당한 이유가 있다 2.그런 거 없다 1D2 = 2 2024.05.01 05:49:05
그린돌핀 "가위를 내지만 않았더라면..." "긴코쨩 잘 안들렸는데 무슨 일인가요?" "아, 아무것도 아니야! 그보다 소개도 끝났으니 본론으로 들어가야지!" 엄정한 승부의 결과인 듯 합니다. 2024.05.01 05:51:47
그린돌핀 "그렇네요! 그럼 카치마치,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코스즈와 긴코, 옆으로 서서 뒤편에 있는 화이트보드를 보입니다. 2024.05.01 05:54:58
그린돌핀 "여러분이 코멘트로 주시는 챌린지들을 이 화이트보드에 써서, 다음 방송까지 챌린지하려고 합니다!" "일단은 1부터 10까지 번호가 매겨져 있지만, 챌린지가 더 생기면 늘어난다고 합니다." 2024.05.01 05:57:38
그린돌핀 "본래 카치마치는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없었기에 하나라도 이뤄내려고 챌린지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도 없다니..." "정말입니다! 이 가방에 있는 호수 횡단이 태어나 첫번째로 성공한 챌린지입니다!" 2024.05.01 06:00:51
그린돌핀 "지난 페스라이브까지 합하면 총 두 개, 그것을 제외한 어떤 챌린지라도 환영입니다! 카치마치는 도망치지 않습니다!" 그런 일도 있었기 때문에 코스즈의 의욕은 최고조인 듯 합니다. 2024.05.01 06:02:18
니코냥 파는 것처럼 생기지는 않았는데 그 뱃지는 어디서 얻은 거야? 2024.05.01 06:02:19
그린돌핀 "뱃지 말입니까! 이것은 무려 사야카 선배 수제!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뱃지입니다!" "그 캔뱃지..." 2024.05.01 06:04:00
그린돌핀 긴코는 캔뱃지에 대해서 알고 있었을까요? 1.몰랐다 2.제작자만 알았다 3귀에 볼트가 박히도록(생략) 1D3 = 1 2024.05.01 06:06:48
그린돌핀 "그런 캔뱃지를 어디서 샀을까 했는데 무라노 선배가 만든거였다니..." "이 뱃지로 가방을 가득 채우는게 카치마치의 목표입니다!" 2024.05.01 06:09:06
그린돌핀 "챌린지라고 하니, 카치마치 씨 저번에 마술 하고 있었지." "그랬었죠! 카치마치 마술 했었습니다! 스쿨 아이돌이 되기 전 일입니다!" 2024.05.01 06:10:37
니코냥 할 줄 아는 마술 있어? 2024.05.01 06:12:10
그린돌핀 좀처럼 올라오지 않는 챌린지 소재에서 시선을 돌리기 위해 긴코가 노력해봤습니다. 긴코의 기억 속 코스즈는 어떤 마술을 했나요? 1.카드 마술 2.모자 마술 3.사라지는 마술 4.댓글 지정 1D4 = 1 2024.05.01 06:14:31
그린돌핀 "카치마치, 교실에서 카드 마술을 했습니다! 실패했지만 즐거웠습니다!" 이전에 했던 챌린지니 당연히 실패였을 거라 성패 여부는 굴리지 않습니다. 왜 실패했을까요? 1.숙련도 부족 2.준비성 부족 3.카드마술로 성립하지 않았음 4.TPO상의 문제 1D4 = 3 2024.05.01 06:18:05
그린돌핀 "아무도 카드를 뽑아주지 않아서 진행은 할 수 없었지만..." 2024.05.01 06:19:10
그린돌핀 '그땐 다들 너무 본격적이라 시선을 피하고 있었지...' 서른 명 남짓한 교실에서 홀로 망토를 두르고 카드를 만지는 모습에 압도된 동급생들. 마치 타천사 앞의 인간들처럼 숨죽이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2024.05.01 06:21:17
Gerste 그러면 이번엔 내가 뽑아줄테니 한번 해볼래? 2024.05.01 06:21:48
그린돌핀 "여러분이 뽑아주시는 겁니까! 그런 방법이 있을줄은!" "아니...방송으로 보고 계시니까...?" 문득 뭔가 떠오르려 하는 긴코, 방법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024.05.01 06:26:13
그린돌핀 최초 [방송 중 챌린지] 발생! 방송 중 진행되며, 다이스로 성패 여부가 결정됩니다. 2024.05.01 06:27:03
그린돌핀 "카치마치 씨, 카드 가지고 있지?" "네? 여기 있습니다만..." 외적 이유로 실패한 챌린지라 그런지 포기하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2024.05.01 06:28:00
그린돌핀 "카치마치 씨가 내민 카드 중 여러분이 코멘트로 고른 카드를 제가 뽑아 보여드립니다." "그리고 해당 카드를 카치마치 씨가 맞추면 챌린지 성공이라고 할 수 있겠죠?" "긴코쨩...!" 감동한 코스즈, 바로 망토를 두르고 마술사 모드에 돌입합니다. 2024.05.01 06:29:53
그린돌핀 "이렇게...저렇게...체스토!!!!" 맹렬한 기합과 함께 화면을 향해 카드를 내미는 코스즈. "자, 카드를 골라주세요." 긴코에게 어느 카드를 뽑으라고 할건지 바로 아래 댓글이 결정합니다. 2024.05.01 06:31:05
니코냥 스페이드 7 2024.05.01 06:32:05
그린돌핀 "에...? 보통 이럴때는 맨 왼쪽에 있는 카드라던가, 뽑으라고 하는 걸로 2024.05.01 06:33:37
Ad.V. 좌측 8번째 카드 2024.05.01 06:34:02
그린돌핀 "에...? 이럴 때는 보통 '맨 오른쪽에 있는 카드'라던가 '왼쪽에서 n번째에 있는 카드'라고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일단 뽑아보겠습니다." "...뭐시여 이게." 긴코가 적당히 뽑은 카드는 실제로 스페이드 7. 사투리를 썼다는 것도 자각하지 못한 긴코는 그대로 카드 사이에 스페이드 7을 도로 집어넣습니다. 2024.05.01 06:35:34
그린돌핀 "체스토...체스토..." "그거 주문처럼 쓰기도 하는구나." 유례없는 집중력으로 손을 놀리는 코스즈. 본래 간은 카드를 뽑을 확률은 1/52지만, 여기서는 코스즈가 트릭을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지, 또 기억하고 있는 걸 얼마나 잘 '실행'하는지에 달렸을 것입니다. 2024.05.01 06:37:37
그린돌핀 "체스토...체스토..." "그거 주문처럼 쓰기도 하는구나." 유례없는 집중력으로 손을 놀리는 코스즈. 본래 같은 카드를 뽑을 확률은 1/52지만, 여기서는 코스즈가 트릭을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지, 또 기억하고 있는 걸 얼마나 잘 '실행'하는지에 달렸을 것입니다. 2024.05.01 06:37:54
그린돌핀 기억 = 1D100 = 72 실행 = 1D100 = 4 '여기서 분명...아...놓쳤다...' 기억은 꽤 많이 하고 있는 편인데, 손이 전혀 안따라주는 상황. 기억에 의한 보정만 7이 붙어 마술은 7% 확률로 성공합니다. 2024.05.01 06:41:46
그린돌핀 그렇게 코스즈가 뽑은 카드는... 1D100 = 59 하트 Q. 전혀 다른 카드입니다. "실패해버렸습니다~!!" 2024.05.01 06:43:06
그린돌핀 "...이렇게 되는구나." "크흑. 하지만 굴하지 않습니다. 카치마치는 사야카 선배가 응원해주는 한! 결코 꺾이지 않습니다!" 2024.05.01 06:45:56
그린돌핀 "..." "긴코쨩?" 긴코, 상황에 대해서 뭔가 생각하는 바가 있나요? 1.생각보다 진짜 못하는구나... 2.뭔가 컨디션에 문제가 있나? 3.방법은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것 같은데... 4.아는 대로 안되는 건 이것 때문이다! 1D4 = 1 2024.05.01 06:49:20
그린돌핀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긴코는 이 동급생이 챌린지를 성공하는 건 생각보다 엄청 어려운 일이란 걸 실감했습니다. 의욕이 5 떨어집니다. 토끼 머리장식을 한 선배의 얼굴이 떠오르지만 내심 부정합니다. 2024.05.01 06:51:43
그린돌핀 '일단 시행횟수를 늘려서 조금이라도 확률이 높아 보이는 걸 찾아보자...' "카치마치 씨, 혹시 다른 챌린지 하던 거 있어?" "챌린지 말인가요? 지금 가져온 건 1D10 = 10개 정도..." 2024.05.01 06:54:25
그린돌핀 최대치가 나올거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어떤 종목들이길래 10개 씩이나 준비해놓을 수 있는 걸까요? 10개니까 4시 10분까지 보이는 것들을 코멘트해주세요. 2024.05.01 06:59:42
LIVEwithasmile! 우타츠야마 등반 2024.05.01 07:04:07
니코냥 외출신청서 안쓰고 학교 탈출해 보기 2024.05.01 07:05:01
ㅇㅇ 코스에 선배랑 키카이상 친해지길 바래 주선 2024.05.01 07:06:20
ㅇㅇ 카와우소쨩과 친해지기 2024.05.01 07:07:38
시즈코 긴코가 타주는 커피 마시고 어떤 원두인지 맞추기 2024.05.01 07:09:31
나카가와유우 니지가사키로 가서 유우쨩을 유우혹 해보기. "니지가사키의 타카사키 유우 선배 우리 학교에서도 엄청 유명하죠~" 2024.05.01 07:10:38
그린돌핀 1.우타츠야마 등반 2.무단외출(선배가 했음) 3.존 코너와 스카이넷 화해시키기(선배가 실패함) 4.카와우소쨩과 친해지기(선배가 실패함) 5.미각테스트 6.숨 참기용 어항 7.페트병 챌린지 8.외발자전거 9.양초와 야구배트 10.딴 동네 스쿨 아이돌 매니저 꼬시기(????????????????????????????) 2024.05.01 07:17:13
그린돌핀 "뭐시여 이게" "리스트입니다!" "'리스트입니다!'가 아니라...반 정도는 공개 자체가 문제잖아!" 2024.05.01 07:18:32
그린돌핀 이 흉악한 리스트, 어딜 봐도 순진한 카치마치 코스즈 15세가 전부 작성한 건 아닌 것 같은데요. 누구의 소행일까요? 1.학생들의 도움(규제파님...) 2.스쿠코네 포스트로 받았음 3.클럽 선배들과 동료들이 써줌 4.대부분의 항목과 연관이 있는 선배가 도와줌 2024.05.01 07:21:31
그린돌핀 1D4 = 4 2024.05.01 07:21:46
니코냥 2024.05.01 07:22:27
LIVEwithasmile! 후배한테 뭘 시키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 2024.05.01 07:23:04
그린돌핀 "무단외출...코즈에 선배...이거 카호 선배가 쓴 거지!" "어떻게 알았습니까!?" 여러분의 코멘트가 카호를 후배 악의 구렁텅이로 밀어넣기 전문가로 만들었습니다. 2024.05.01 07:23:19
그린돌핀 "문제도 문제지만, 이것만 해도 다음 방송까지 다 할 수 있는 양이 아니잖아. 이만큼 채워놓고 시청자 분들에게 또 받으려고 했단 말이야?" "카치마치는 15년간 해야 겨우 하나를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챌린지는 가능한 많이 해야합니다!" "아...그랬지..." 2024.05.01 07:25:09
ㅇㅇ 2024.05.01 07:25:13
LIVEwithasmile! 시도한다는 게 호수 횡단 같은 거니까 15년동안 못했었던 건... 2024.05.01 07:26:17
그린돌핀 "여러분도 사양않고 무엇이든! 카치마치가 챌린지했으면 하는 걸 써주시길!" "정말 이정도도 상관없다고...?" 2024.05.01 07:26:50
그린돌핀 '후...진정하자.' 코스즈에게 맡기면 이 모든 챌린지를 하루이틀에 실전압축으로 해버리고 10전 10패로 끝날 위기. 같은 스쿨 아이돌 클럽의 나카마로서 그런 건 좀 걸리기 때문에 조금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봅니다. 2024.05.01 07:28:21
그린돌핀 1.일단 카호 선배를 어떻게 하고 와야지. 2.다음 방송까지 할 것과 나중에 할 것을 나누자. 3.[2] + 지금 할 수 있는 건 지금 하자. 4.[3] + 내가 가르쳐줄 수 있는 게... 1D4 = 3 2024.05.01 07:30:44
그린돌핀 "카치마치 씨, 이렇게 리스트가 많으면 분류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분류 말인가요?" "봐, 여기 있는 걸 다 다음 방송까지 하려면 무단으로 도쿄까지 갔다 오면서 코즈에 선배 얼굴도 봐야한다고?" "앗..." 그것 때문이 아니더라도 일단 전부 단시간 내에 실행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단 설정이긴 합니다. 2024.05.01 07:33:33
그린돌핀 "그런 의미에서, 카치마치 씨가 다음 방송까지 할 것과 그 다음에 할 것을 나눠야 한다고 생각해. 거기에다 방송 중에 할 수 있는 것도 좀 나눠 놓고." 2024.05.01 07:34:34
그린돌핀 "알겠습니다...그러면 가져오도록 하죠! 카치마치 룰렛!!!" "??????" 코스즈가 리스트와 물건 더미 사이에서 꺼낸 것은 다 펴면 A2 사이즈가 되는 접이식 룰렛이었습니다. 2024.05.01 07: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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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2299 일반 근데 저거 시행되면 배대지 신청할때 머리좀 아프겠는데 3 Chika 2024-05-16 0
5762298 일반 맨날 일본갈라파고스라고 놀리면서 우리도 틀어막네 4 강일한 2024-05-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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