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번역/창작 [물갤 다이스 SS] 유우의 페르소나 - 4월 4주차
- 글쓴이
- 니코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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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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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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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5748836
- 2024-04-30 11:28:27
니코냥 | 알바하러 다시 온 유우를 본 카논의 반응은... 1. "왜 또 왔어? 보기 싫다니까?" 2. "저번에 그 여자애들은?" 3. "옛날이랑 똑같아 아주. 내 속은 모르고..." 4. 손님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는 것 같다. 1d4 = 3 | 2024.04.30 11:30:45 |
그린돌핀 | 과거도 미래도 쭉 난봉꾼의 평행선 | 2024.04.30 11:31:57 |
니코냥 | 카논, 틱틱대지만 첫날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유우, 카논에게 따로 할 말이 있나요? 1. 딱히...? 그냥 알바하러 온 거고. +0 2. "오늘도 열심히 해 보자!" +1 3. "저기... 생각해보니 내가 미안했어." +? 1d3 = 3 과연 이들의 과거에는 무슨 일이 | 2024.04.30 11:33:26 |
니코냥 | 유우, 뭔가 기억난 게 있나요? 1. 딱히 없지만 일단 사과하고 보자! -1 2. "나 혼자만 음악과 붙어서 미안!" -2 3. "말은 하고 전학갔어야 했는데..." +1 4. "다시 만나자는 약속, 못 지켜서 미안해." +3 1d4 = 4 너 진짜 공략 보고 하는 거지 | 2024.04.30 11:35:30 |
나카가와유우 | 2024.04.30 11:36:56 | |
나카가와유우 | 2024.04.30 11:37:11 | |
니코냥 | 이야기는 2년 전, 고등학교 수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유우는 음악과에 붙었고, 카논은 무대 위에서 노래하지 못한 나머지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기본 설정만 이렇게 정해 놓고, 나머지 전개는 다이스로 굴려 봅시다. | 2024.04.30 11:37:14 |
나카가와유우 | 세츠나때도 그렇고 고르는거마다 음표3개 ㄷㄷ | 2024.04.30 11:38:06 |
그린돌핀 | 여기서 카논의 1지망은 니지가사키였다던가 | 2024.04.30 11:38:17 |
니코냥 | 유우가 붙은 학교는... 1. 중학교에서 멀리 떨어진 기숙사제 학교. 2. 해외의 유명한 음악 학교. 3. 유이가오카. 4. 그냥 가까운 데 있는 잘나가는 학교. 1d4 = 2, 유학파였군요. | 2024.04.30 11:39:18 |
니코냥 | 유우가 이번에 니지가사키로 전학온 설정이라 | 2024.04.30 11:39:56 |
그린돌핀 | 2기 마지막화에서 취소된 거긴가보네 | 2024.04.30 11:41:04 |
니코냥 | 두 사람은 헤어지던 날, 하나의 약속을 했습니다. 그 약속이란... 1. '나중에 꼭 편입할 테니까 그때까지 기다리고 있어.' 2. '꿈을 이룰 때까지 편지로만 연락하자. 얼굴을 다시 보는 건 무대 위에서야.' 3. '꼭 성공해서 일본으로 돌아올게.' 4. 댓글 지정. 1d4 = 2, 레뷰네요. | 2024.04.30 11:42:58 |
나카가와유우 | 2024.04.30 11:43:18 | |
그린돌핀 | 아맞다 1학년 시점이 있었지 | 2024.04.30 11:44:11 |
니코냥 | 하지만 유우는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쉽게만 생각했던 해외 유학은 전혀 쉽지 않았고, 현지에는 유우보다 뛰어난 친구들이 잔뜩 있었죠. 말은 안 통하지, 이미 형성된 인간관계 사이에 끼어들기는 힘들지. 유우는 하루하루 지쳐만 갔습니다. | 2024.04.30 11:45:42 |
니코냥 | 페르소나의 잠재력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쌓은 인연에서 힘을 얻는다고들 합니다. 유학을 가며 그 인연이 모두 끊겨 버린 유우는, 그대로 슬럼프에 빠져 그토록 좋아하던 피아노조차 제대로 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카논과 아유무가 보내는 편지만이 희망이던 나날을 보내던 유우였습니다만, 어느 날... | 2024.04.30 11:48:05 |
그린돌핀 | 나레이션이 구라는 아닐테니 거기서 n다리 걸쳤다가 Japanese Sashimi 될뻔해서 도망온건 아닌가보네 | 2024.04.30 11:49:56 |
니코냥 | 1. 카논한테 온 편지를 열어 봤더니, 자기도 유우가 없어서 슬럼프라고 한다. 나는 왜 여기 있는 걸까... 2. 아유무에게 매번 자기는 괜찮다고 거짓말하는 것도 지친다. 소꿉친구의 품에 안기고 싶다... 3. 성깔 더러워 보이는 예능 입시 떨어진 오스트리아인이 시비를 걸어 온다... 4. 댓글 지정. 1d4 = 1 | 2024.04.30 11:50:50 |
그린돌핀 | 아니 이건 카논이 소환주문 시전한거 아님? | 2024.04.30 11:51:47 |
니코냥 | 유우는 그날부로 가방을 싸서 일본으로 돌아왔습니다. 유우, 몇 월에 돌아온 건가요? 1d12 = 2 1년 정도 버티다가, 편입 시험 스트레스를 받는 카논에게 편지를 받고 멘탈이 깨졌군요. | 2024.04.30 11:53:41 |
나카가와유우 | 2024.04.30 11:54:36 | |
LIVEwithasmile! | 2024.04.30 11:54:54 | |
니코냥 | 지난 1년간 고생을 많이 한 탓일까요? 일본으로 돌아온 유우는 마음 편하게 살기로 했습니다. 적당한 학교 들어가서, 여자애들이랑 신나게 놀고, 앞으로의 일은 생각하지 않기로. 어찌 보면 도망쳤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러다가 페르소나 사건에 휘말린 나머지 정신이 없어 카논과 무슨 약속을 했는지조차 까먹고는... | 2024.04.30 11:58:59 |
나카가와유우 | 2024.04.30 12:00:59 | |
니코냥 | 이번에 카페로 온 것도 큰 뜻은 없었습니다. 알바 전단지를 보니 유이가오카 음악과 교복을 입고 있길래, 가서 음악과 붙은 거 축하한다고 말이나 하려 했던 거죠. 카논 입장에서는 3달 전에 연락 끊긴 친구가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을 하고는 니지가사키 교복을 입고 나타난 거지만요. | 2024.04.30 12:01:24 |
니코냥 | 유우,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미안하다고 말합니다. 카논의 반응은... 1. "...말이라도 해 주지 그랬어." +1 2. "...내 탓이야. 내가 그 편지만 안 썼어도." +0 3. "나, 나도 미안... 네가 그렇게 힘들었을 줄은 몰랐어." +2 4. 댓글 지정. 1d4 = 2 | 2024.04.30 12:04:05 |
그린돌핀 | 그런 약속 해놓고 돌아오면서 연락 하나 없었는데 짚이는 게 없다니 너무 많은걸 놔버렸구나 | 2024.04.30 12:04:25 |
그린돌핀 | 정답을 골라서 그런지 유우 탓하는 건 보기에 아예 없었네 | 2024.04.30 12:06:36 |
나카가와유우 | 2024.04.30 12:07:52 | |
니코냥 | "아냐! 그 편지가 없었어도 언젠간 돌아왔을 거야!" "나 때문에 유우쨩이 꿈을 버렸어..." "아니라니까! 지금도 피아노는 집에 있고..." "안 치잖아...?" 유우, 할 말이 없습니다. 돌아오고 나서 피아노에는 손을 댄 적이 없거든요. | 2024.04.30 12:08:22 |
니코냥 | 음악과 혼자 붙어서 미안하다 했으면 커뮤 리버스 터졌을걸 | 2024.04.30 12:09:19 |
니코냥 | "...역시 안 치는구나." 카논과의 오해를 풀고, 서로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을 터놓고 이야기했다... 인연은 깊어진 것 같지만, 당장은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기는 힘들 것 같다... | 2024.04.30 12:11:35 |
니코냥 | XVI. 탑 RANK UP! ★☆☆☆☆ 원래 이런 전개는 3랭크쯤에서 나와야 하는데 다이스가 항상 그렇듯이 타이밍을 정할 수가 없네 | 2024.04.30 12:12:47 |
니코냥 | 한편, 오늘 손님의 밀도는... 1d100 = 4 하긴 이런 분위기에 손님이 들어올 리가 없죠. 유우, 손님 밀도 보너스는 없습니다. 유우의 끈기 경험치가 1 상승합니다. | 2024.04.30 12:14:30 |
그린돌핀 | 카논 답변까지 잘터졌으면 3랭크부터 유우쨩 다이스키 노래 부르고 있었을듯 | 2024.04.30 12:15:00 |
그린돌핀 | "원래 이런거 손님이 하면 알바가 듣는건데 이 카페는 반대네..." | 2024.04.30 12:15:59 |
니코냥 | 4월 4주차 2턴입니다. 유우, 싱숭생숭한 마음을 뒤로 하고... 오늘은 무엇을 할까요? 1d4 = 2, 오늘도 밖으로 나갑니다. 1d6 = 6, 곤란해 보이는 여자애를 마주칩니다. | 2024.04.30 12:16:09 |
니코냥 | 유우가 마주친 여자애는 왜 곤란해하고 있나요? 1. 지하철에서 길을 잃은 것 같다. 시골에서 왔나? 2. 뭔진 모르겠는데 한숨을 푹푹 쉬고 있다. 왠지 동질감이 느껴진다. 3. 금태양(여자) 일행한테 헌팅당하고 있다. 4. 댓글 지정. 1d4 = 3 시리어스 턴이 왔으면 개그 턴도 와야죠. | 2024.04.30 12:18:29 |
샹샹레코 | 금태양이 금태양 당하겠는데 | 2024.04.30 12:1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