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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다이바에서 하는 니쿠페스에 마유치 출연했었는데
나 일하는 시간대여가지고 못보고
퇴근하고 엔도 마사아키 형님은 볼 수 있는 시간대여서
나만 마유치 못봐 하고 징징대면서 퇴근하고 바로 니쿠페스 가가지고 무대 입장료나 보려고 행사장 들어가서 무대로 가는데
그 오타게 하는 디제잉부스 옆쪽 지나가는데 옆에 마유치가 지나가더라??
지나가면서 눈까지 마주쳤는데 바로 옆에 디제잉부스에 오타쿠가 저리 많은데 마유치가 대놓고 다닐리가 없지 하고 지나쳤는데 암만 생각해봐도 마유치여서 확인 할 겸 뭐 먹을지 정하려고 회장 한바퀴 돌았는데 안보이더라고
그래가지고 다시 돌아가려고 2번짤 부스 앞에서 딱 뒤돌았는데 마유치가 이쪽으로 걸어오고 있더라ㅋㅋ
지나가는거 쳐다보는데 누가봐도 마유치 같아가지고
"어!!! 사가라 마유상...?" 했더니
예에~ 아리가또~ 땡큐~ 하더니 호다닥 지나가버리더라
바빴던거 같은데 바쁜 와중에 대답해줘서 기뻤다

이게 전부라서 증거도 뭣도 없어서 안믿어줘도 할 말은 없는데 그래도 읽어줘서 고맙다.
원래 페스 끝날 시간인 9시에 딱 맞춰서 글 쓸라 했는데 물갤 안들어와져서 이제서야 VPN 켜서 썰 품
그리고 집와서 FFF방송 켰었길래 봤더니 아마 마유치가 디제잉부스 구경하거나 축제 분위기 즐기러 돌아다닐때 마주친 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