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테라지 기억 복기 겸 후기
뭔가 사유 혼자 무대에 서서 그런지 키도 안작아보이고 응애스런 느낌은 잘 없었음. 좋은 의미로 21년도 응애 사유에서 정반대 느낌.
공록 스타일은 1회때에 비해서 ‘라디오의 공개 녹음’ 느낌보다 공개적인 이벤트를 하고 나중에 라디오로 방송하려는 느낌이 더 났음. 갠적으론 이쪽이 더 재밌었음!
관객들 텐션도 높아서 사유가 뭐 할 때 마다 오~~~? 박수환호 오지는 게 같이 덩달아 즐거웠고 사유도 기 빨릴만 한데 그냥 에라 모르겠다 즐기자 텐션으로 잘 받아쳐줘서 또 재밌었음 ㅋㅋ
밑에는 내용 기억나는 것들만 대강 정리해서 적어봄.
자세한 내용은 다테라지 들었으면 해서 기본적으론 다 적어놓진 않겠음. (5/8, 5/15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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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부
-옆에 뭔가 있길래 오늘의 소품이구나 하고 시작
:사유네 집에서 3년간 잠들어있던 전기 밥솥
-최근 근황
:근육 뭉친 거 풀고 마사지 좀 받으러 갔는데 의사쌤이 왼쪽 다리가 1센치 짧다고 했다.
(사유는 좌반신이 149센치가 되었다)
-레이와 안티 사유
:꼰다테 빙의해서 옛감성의 멋있음과 요즘 것에 대해 ‘편하긴 한데~~,, 야 그걸로 되냐??’시전
-사유의 ASMR
:위에 밥솥으로 밥해서 다른 것과 함께 먹방
뭐가 더 맛있는지 리액션 나오는 속도로 보이는 게 재밌었음 ㅋㅋ
-다테라지의 뒷면
:대본에 있었던 낙서들과 그 의미들
-다테라지 징글과 선전 수록
:인트로?같은 거랑 다른 라디오 방송들 사이에 낑겨서 나가는 짧은 선전을 관객이랑 같이 함ㅋㅋㅋ 신선하고 재밌었음
• 밤부
-시작은 똑같이 밥솥 공개
:하지만 밥솥으로 뭘 만들지 쪼오금 달랐음
-사연은 비교적 적게 받고 바로 컨텐츠 ㄱㄱ함
-사유 앨범에 있던 의문의 사진들
:귀신?(사유였음..)/방에서 나온 생물/귀여운 거
마지막 꺼는 갠적으로 트위터나 어디에 올려줬음 좋겠더라 ㅋㅋ 짱귀여웠음 기대해도 댐
-다테라지의 뒷면
:이번엔 사진들로 보여줌. 기억에 남았던 건 라디오 수록전에는 1시간 전부터 온 사연들 다 읽어보고 제작진과 회의를 거쳐서 고르고 수록한단 건데, 정말로 하나하나 다 읽으니까 맘편히 하고 싶은 말 고민상담이든 뭐든 정말로 다 보내달라고 했음.
-최근 문화방송 라디오 광고지에 서운했던 점
:야부 논 라디오는 있지만 다테라지는 없었다...
-라디오 게스트로 부르고 싶은 공동1위 3인방
:논/나기/???(난 예상 못함)
논이 은근 자기가 혼자 다닌 것도 어느샌가 다 알고 있어서 의문이라고 함. 그리고 정보 출처는 안알려주고 항상 ‘ㅎㅎ비밀’로 무마한다고 함...(논붕아..)
나기랑은 평소에 잘 안드러내서 그렇지 전화도 꽤 하고 자주 얘기한다고 함. 갠적으로 사유랑 케미 좋다고 생각하는 듀오라 기분 좋았음ㅋㅋ
-낮부처럼 징글 및 선전 수록(대사 다름)
:사유 파트 길고 빨리 끝내야하는데 원테이크로 끝내는 거 보고 역시 프로 성우는 다르구나 했음ㅋㅋㅋㅋ
컨셉도 갸루여서 듣기에 재밌었음
*밤부에서 초반에 어떤 새1끼 쳐자는 거 보여서 신발 던져서 깨우고 싶었음 근데 중반 넘어가면서 신경 쓸 겨를이 없어서 나중에도 잤는진 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