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라지 공개녹음에서 오로지 예산에만 맞출려고 만들어낸 피자임
플레인 피자에 치즈 마요네즈 옥수수 마늘 모짜렐라를 토핑으로 넣으면 됨
작년 우라라지 공개녹음 때 PIZZA-LA에서 주문하는걸 본 사람들이 너도 나도 피자라에서 피자를 먹었고 나도 나중에 집에서 전화걸어서 피자를 먹었는데 맛있었어서 치즈 치즈 피자도 의외로 조금 정도는 맛있는거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L사이즈인데 한국에서 보통 보던 L사이즈보다는 조금 작은거 같더라
맛은 예상할수 있듯이 토핑이 없는 피자맛임
옥수수랑 마늘은 들어있긴 하다만 그다지 뭐가 들어있는 느낌은 들지 않음
이탈리아에서 점심식사로 먹는 피자가 우리나라 부침개 같은 사이즈에 올라가있는게 별게 없는데 그걸 거대하게 확대한 느낌이었다
그런데 이게 먹다보면 미요하게 신맛에 짠맛이 나는데 이게 은근히 맛있었다
이게 피자라 피자가 맛있었던 원인같은데 전에 평범하게 먹었을때 맛있었으니 다음엔 평범하게 먹어야겠다
9시 반에 니지욘 시작하기전에 먹기 시작했는데 반 먹으니 15분이 지나있었다
M사이즈는 혼자서 두번에 나눠서 먹기 좋은 크기였는데 이번에 먹은건 토핑이 없어서인가? 금방 반 먹게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