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느낌은 긴코의 예악부 시절을 중요시하는게 문제가 될 것 같다는 내 생각이 맞았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전통의 겉모습은 바뀌지만 그 안에 있는 정신은 계승된다는 스토리의 내용이 왠지 스2 공허의 유산 캠페인 스토리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음
긴코는 Reflection in the mirror를 듣고 이건 자신이 아는 곡이 아니라고 말을 하는데 이건 전통의 겉모습만 보고 판단했다고 생각함
그러자 카호는 그럴지도 모른다며 순순히 인정하지만
예악부 시절의 전통은 겉은 변해도 그 안에 담겨있는 정신은 그대로 있다고 긴코에게 알려주고
긴코는 그걸 깨닫고 카호한테 안겨서 카호의 마음을 받아들임, 하지만...
긴코가 코즈에와 단둘이서 시간을 보내겠다고 하자
코즈에는 마치 손녀가 생긴 것 같다고 말을 하면서 불난 집에 석유를 배럴째 붓는 행위를 하고
카호는 코즈에가 자기 것이라고 긴코에게 어필하지만
긴코는 코즈에는 스리즈 부케의 것이라면서 자신도 코즈에와 플라워를 할 권리를 주장하며 방어에 나섰고
카호는 긴코에게 코즈에의 정실은 자신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어필을 하고
이를 지켜보는 코즈에는 싸우지 말라면서 즐길 생각만 가득인 상태로 스토리가 막을 내림. 역시 스리부는 순순하게 끝나지 않고 치정싸움이 있어야 스리부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 수 있는 마무리가 ㄹㅇ 하이라이트인 스토리였음.
그 이외에 좋았던 부분도 있는데 그건 따로 글을 올리도록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