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어디로 가볼까 고민하다가 삿포로가 비수기라는 걸 듣고 삿포로 여행으로 퐁과 나꼬 사진집 장소인 오타루로 성지 순례해봄
우선은 10시쯤에 미나미오타루에서 내려서 라멘초대 방문
하지만 영업준비중으로 라멘을 못 먹음
대신 사케양조장이 근처에 있다해서 카오링의 기분으로 양조장으로 이동
여기서 가볍게 사케로 걷기 위한 엔진에 시동 걸어봄
시동도 걸었겠다 본격적으로 스타트
오타루로 가는 길에 성지인 슈세마에광장 들려보고
저는 용기가 없어서 오미쿠지 앞에서 그 장면을 재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여기까지 오니 예전에 물붕이가 나무로 퐁 키를 대략 가늠해본 공원이 생각나서 방문함
공원도 갔겠다 이제 담 장소인 구 테미야선으로 이동
그 철도 갈림길까지는 못가게 아쉬운데 담에 오타루 다시 가면 가봐야지
테미야선도 봤으니 이제 대망의 텐구야마로 이동
여기가 퐁이 서 있었던 그 전망대구나
아쉽게 의자 테이블 벤치는 철거해놓은 상태로 앉아볼 수 없어서 서서 사진 찍어봄
완연한 봄이 되면 설치할꺼 같은데 여름이나 가을쯤 한번 더 가서 벤치에 앉아봐야지
이렇게 뷰만 찍기엔 아쉬우니 카오링도 가능한 최장신 연출해봄
여기까지 왔으니 전망대 카페에 앉아 오타루 시내를 바라보면서 좀 쉬고 3대 야경 맛 좀 봐야지
성지순례의 마무리는 갓라마루 센세께서 마유치한테 사준 스벅 고호비 메론 츄릅
1) 봄이지만 눈이 다 녹지 않아서 높은곳 가면 절묘한 풍경을 볼 수 있다
2) 오타루 야경 진짜 예쁘다
3) 고호비 메론 존맛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