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콜라보 떴을때 또 도쿄 어디서 하겠거니 싶었는데
지역 보니까 서쪽도 해주네? 하고 찾아봤는데
공교롭게도 또 그 점포가 걸어서 15분 거리길래
오늘 할 일 끝내고 바로 갔다옴.
처음 와봤는데 주차장도 3~4층 크기로 있고 생각보다 큰 체인이었음.
콜라보 한다고 입구부터 리에라 노보리 걸어놓음.
네소데려와서 사진도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왠지는 몰라도 흔들리게 나왔더라 ㅅㅂ
신발 락커에 신발 넣고 계산대 앞으로 오면 콜라보 타월하고 메뉴판 디스플레이가 또 반겨준다.
입관료는 여기서 티켓 산 다음 카운터에 제출하면 됨.
평일 820엔/주말 900엔이고, 여기에 1100엔짜리 리에라 플러스세트 추가로 사면 랜덤으로 머플러타올 하나 받을 수 있음.
추가로 굿즈는 티켓 제시하고 주는 굿즈 리스트에 살것들 개수 적어서 제출하면 계산해주고, 무조건 입욕 전에만 구입 가능하다 함.
일단 굿즈는 입욕하는 사람들 대상으로만 파는 것 같은데 나중에 바뀔지는 몰?루
11인 판넬하고 단체 노보리도 안쪽에 걸려 있음.
2층 올라가면 입욕할 수 있고 당연하지만 내부는 사진 못 찍음.
왼쪽에는 샤워 부스하고 시설 있고, 오른쪽에는 제트스파, 전기탕, 냉탕, 고농도탄산탕이 있는데, 탄산탕은 리에라 콜라보한다고 색을 보라색으로 바꿔 놨더라.
탄산탕쪽 벽에는 각 멤버들 소개하고 리에라 소개 및 3기 10월 방영소식 적어 놓았음.
그리고 리에라를 「러브라이브 시리즈 제 4장」이라고 소개해 놓은게 인상적이었음. 공식도 못박은 마당에 누구는 외전이니 그런 건 이제 의미 1도 없을듯
바깥으로 나가면 노천탕 2개하고 누울 수 있는 얕은 탕 1개 있고, TV 설치해놔서 다들 한신하고 야쿠르트 경기 보고 있더라.
들어올 땐 3대3 동점이었는데 야쿠르트가 3점 땄다가 9회초에 한신이 다시 6대6 따라잡고 병살로 이닝종료할 때쯤 나옴.
사우나도 2개 있는데 별로 안 좋아해서 안 들어감.
추가로 수건 있으면 가져와. 여기서 빌리려면 220엔 내야함.
목욕 끝내고 나온 다음 콜라보메뉴 먹으러 내려옴.
음료수 한잔 기본 250엔 정도던데 콜라보랍시고 770엔 받는
거 보면 씹덕은 역시 돈이 되는 게 맞는 것 같다.
스미레 메론소다하고 키나코 감튀 시킴.
콜라보메뉴 시키면 코스터 한 장씩 주는데 치사토 메이 나옴.
감튀 많긴 한데 배고프면 못 먹을 정도의 양은 아님.
별로 맛은 없더라.
콜라보메뉴 하나 시킬 때마다 스티커 한 장 주던데
5개 모아오면 코스터 한 장 더 준다고 함.
근데 모으는사람 아니면 의미없을듯.
그리고 얼마나 씹덕들이 음료 주문해놓고 코스터만 챙겨갔으면 일단 코스터만 받아가고 나중에 마실 수 있게 이런걸 만들어 놓냐
나중에 다시 와서 교환권 쓰려면 입장료 다시 내야 하는데 애초에 특전 노리고 오는 애들이 그거 다시 쓰겠다고 오지는 않을 것 같음
그냥 한번쯤 가볼만하긴 한데
콜라보메뉴는 맛도 그냥저냥에 값은 비싸서 다시 시켜먹진 않을듯.
오랜만에 탕 들어가니까 기분은 좋더라.
오시캐아님 굿즈 거의 안 사는데
겨나코는 못 참겠더라...
암튼 키나코가 잘못한거임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