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오늘 올라온 6500엔으로 토트백 + 9000엔 상당의 굿즈를 준다고 하는데

일본에대해서 조금 알겠지만 매년 연말 혹은 신년에 요도바시카메라 같은 전자상가에서 이런 이벤트를 자주 한다

10000엔짜리 가방안에 플스, 닌텐도 스위치, 티비, 모니터, 핸드폰 등등 값비싼 것들을 수량한정으로 판매를 하는 걸 자주 볼 수 있는데

이거는 사실 말만 그렇지 재고처리 짬통인거는 다 눈치챘을거임

당연히 매진이 된 상품은 주지 못할것이니 매진이 안된 상품을 알아보도록 해보자

일단 먼저 말함

나는 참고로 모든 굿즈 다 있음

1-1

8401 생일콘서트, 쿠츠히모

제일 처음 나온 굿즈들이다

모두 다 라이브 물판에서 판매를 했던 제품들이고

라이브때는 블레이드, 티셔츠, 타올 순으로 먼저 매진이 되었음

솔직히 얘기해서 이 때 굿즈들 진짜 하나도 안이뻤음 그냥 첫공 팬심으로 샀던거지

특히 8401 저 디자인은 슈카팬들 사이에서도 최악이라고 많이 얘기함

테츠카즈노 아시타

코로나 직격을 맞아버려서 모든게 다 취소되버린 콘서트

텀블러는 쓸만했지만 이미 매진이라 아쉬움

1-2

1집 미니앨범 때 많은걸 느꼈는지

디자이너를 고용한거 같은 2집 미니앨범 디자인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한건지 재고가 많이 남게됨

개인적으로 머그컵 정도만 OK라고 생각

2번째 싱글 굿즈들

디자인 좋고 당시 인기패션템이였던 바디백과 스티커

여성들한테 인기 많은 작은 파우치

2집 미니앨범엔 없었던 블레이드까지

디자인부터 구성까지 모두다 좋지만 재고가 적었는지 모두 다 매진이 되버림

제일 기대할만한 것들이 여기 많이 있는데 아쉬움

2-1

뇌절의 시작

SUNFLOWER 코로나 취소로인해 첫 정규콘서트였던 하이웨이

코로나 충격이 컸던것일까 무리수를 많이 둠

디자인은 취향차이니까 이해는 하겠지만 샌들, 젓가락, 맥주잔까지 

참고로 저 맥주잔은 매진된 이유가 퀄리티가 너무 안좋아서 직원이 옮기다가 깨트려서 매진이 됐다는 소문도 있었음

실용성이 있다면 있는거겠지만 저 당시 원화 4만원으로 맥주잔을 살빠에...

츠기하기노 스테이지

저 파란색 후드티 이뻐보이지?

참고로 저거 콘서트 때도 팔았던거라 실물을 본 사람들이 많음 근데 매진이 안됨

나도 사전에 나온거보고 오 이쁘다 라고 했는데 실물 보고 실망 많이했음

그리고 슈카반점 굿즈 2개

맥주잔 때 느낀건지 깨질 위험이 있을까봐 플라스틱관련된거로 만든거같음

생긴거만 보면 도자기느낌이라 쨍쨍같은 소리가 날거같은데 직접 만져보면 툭툭 하는 느낌임

2-2

하지마리노 사인

아마 처음?으로 콘서트에서 검정색 티셔츠가 남은 라이브로 기억함

이쁘고 안이쁘고가 문제가 아니라 팬들은 슬슬 티셔츠에 지친 느낌

해피백으로 티셔츠를 받는다면 이 티셔츠일 가능성이 좀 높음

개인적으로 제일 많이쓰고있는 굿즈 중인 저 중식그릇?

라면을 담기에는 많이 작은데 밥 먹을때 앞접시 느낌으로 하면 괜찮음

3-1 

너와 나의 청춘

사실 이번 해피백에서 제일 기대되는 것 중 하나가 저 가방임

9000엔 상당이라고 했으니 일단 저 가방도 포함이긴 할건데

해피백(가방)안에 가방을 넣는다는게 되는걸까? 싶음

그릇은 잘 안쓰는거 같음

흐린하늘의 저편

키링중에 제일 인기 많았던 키링임

이번에 알아보면서 저게 매진이 안됐었나? 라고 의문이 들었음

다른것들은 음 뭐...

3-2

착각한 모험자

한창 핸드폰 뒤에 그립톡 유행할 때라 만든건데 접착력이 좀 심각함 다른 양면테이프를 추가로 하는걸 추천함

캔버스아트

저 굿즈가 나오기 1년전부터 한창 집에다가 액자로 인테리어하는게 유행이라 따라한거 같음

BEAMS 콜라보 때 나왔던 건데 콜라보 당시에는 제일 먼저 팔린 1위가 저거였음

그래서 부랴부랴 저걸 추가로 제작을했는데 많이 제작한건지 사람들이 안산건지

재고가 저렇게 남아있더라

그림이니까 당연히 실용성은 0이지만 퀄리티자체는 훌룡해서 슈카팬이라면 되게 만족할거라 생각함

젓가락은 저번에 나왔던거랑 비교해서 퀄리티가 좀 나아진 느낌임 괜찮음

타투씰

저거 스티커로 오해한 사람 많은데 어렸을 때 200원짜리 껌에 있던 판박이 비슷한거임

그냥 평범한 판박이라 물에 잘 지워짐

밴드라이트

옛날 코로나 때 팬들은 목소리를 내지못해 어쩔 수 없이 냈던 굿즈

사람은 손이 2개다

모험가, 사인 때 1번씩 나왔던거라 그런지 이 밴드라이트는 의외로 많이 안팔렸던거같음

앞에 2번은 모든 회장에서 티셔츠, 키링보다 빨리 팔려서 판매 1순위 수준이였는데 이번엔 좀 남았음

기존 밴드라이트에 이미지만 바뀐거라 크게 다른점은 없음

하지만 슈카 콘서트를 가기 위해선 거의 필수 아이템

기대중인거

지금 공식에서 슈카 굿즈관련해서 제일 처리하고싶은 굿즈중 하나가 이거일건데

5년전 1집 완전한정판앨범이라고 꽤 비싼 6000엔 야심차게 내놓았지만 아직도 공식에서 팔고있음

메루카리에도 검색해보면 이런 상황이긴함

9000엔 안쪽이고 앨범이지만 굿즈라면 굿즈이고 제일 처리하고싶은거라 넣었을 가능성도 있음

아쿠아 이름을믿고 너무 많이 생산을 한건지 진짜로 산 사람이 없어서인지 재고가 꽤 많이남은거같음

그리고 눈썰미 좋으신분들은 찾았을건데

위에 보여준 굿즈중에서 별모양혹은 하트모양으로 되어있는 굿즈는 1개도 없음

그래서 조금 기억을 되돌려봤었는데

2019년 크리스마스 때 슈카랜드 팬미팅 이벤트로 별모양손난로를 줬었음

슈카랜드도 굿즈가 꽤 많이 남아있는 상태로 폐쇄를 했었을건데

아마 같이 처리를 하는거 아닌가? 라는 추측을 함

총평

쭉 봐서 아시겠지만 굿즈들의 디자인이나 구성들자체가 한국감성이랑은 안맞는 부분이 좀 많음

심지어 조금이라도 한국감성에 맞는 것들은 다 매진인 상태

그러면 해피백에 들어갈 물품들이 뻔히 보이는데

솔직히 팬심을 아무리 넣어서 얘기해도 이번 해피백은 사라고 말을 못하겠음...

그래도 팬심으로라도 사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슈카 많이 사랑해주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