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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순례 도쿄에서 성덕질로만 1박2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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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쨩의사모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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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04 14:05:19
							

3개월만의 도쿄.
슈쨩 우치로케만 노리고 완전히 무계획으로 온거라 이벤트 시작 전하고 다음날인 일요일에 시간이 완전히 비어 버렸는데
매번 하던대로 오다이바나 하라주쿠 성지순례 대신 이번에는 다른 방법으로 도쿄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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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이케부쿠로 도착.
익숙한 22번 출구로 나오면 거대리유가 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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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그치지 않고 길 건너 골목길로 들어가먼 주차장과 함께 슈쨩이 사진을 찍었던 사모예드 자판기가 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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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쨩... 사모예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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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케부쿠로 타워레코드에 잠깐 들렀음.
이날 기준으로 딱 4년하고 하루 전날이 처음으로 슈쨩 보고 전달회 참가했던 날이라
전달회 가기 전에 생각나서 그때 찼던 캔뱃지 들고 와 봤음.
무대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무슨 공식콜이 믹스인 처음 보는 오빠들이 리허설 중이라 그건 못 하고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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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다카다노바바로 와서
진짜 개쩔었는데 이상하게 기억은 날아가 버린 슈쨩 이벤을 보고 옴.
전달회는 1부때 딱 4년전에 슈쨩하고 처음 만났는데 4년째 되는 때에 전달회에서 또 보게 되어서 감회가 새롭다는 얘기 했었고
2부 때는 개인적으로 좋은 일 있어서 보고하고 슈쨩한테 축하 받았었는데 이상하게 긴장해서 그런지 두번 다 막 던져버려서 정확히 뭐라고 했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네

이때 2부 끝나고 전달회 마지막에 슈쨩한테 축하받은 슈모예드가 한 명 있었는데
전달회 끝나고 회장 입구에서 다같이 축하한다고 박수쳐주는게 진짜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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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일어나자마자 슈크림 하나 해치우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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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미술관으로 옴.
얼마 전에 논쨩이었나 쿠마가 갔었던 걸로 아는데 기억이 잘 안 나네
입장료는 기본 500엔인데 학식은 국제학생증 챙겨가면 반값에 입장 가능하니 유용하게 써먹자
미술에는 그다지 조예가 깊지 않아서 이름 들어본 화가들이나 임상적인 작품 위주로 챙겨봤는데 유명한 화가들도 꽤 있고 미술 좋아하면 올 만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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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간정도 구경하고 나오니까 지금 보고있는 사람들 다 기억해 놨으니까 돈 안 주고 가면 칼 던진다던 누칼협 오빠도 있어서 잠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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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 추천받은 라멘집 와서 점심 해결함.
건새우 베이스 육수라길래 궁금해서 시켰는데 새우맛이 엄청 진하다.
근데 두번은 안 시켜먹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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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쉬고 도쿄타워 입갤.
솔직히 전망대는 별로 안 좋아해서 웬만해서는 안 가는데,
페이쨩이 계단 올라가면서 라디오 녹음했던 곳+슈카링 일루미네이션 성지라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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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에라 콜라보는 끝난 줄 알았는데 아직도 하더라?
그래서 어차피 올라갈건데 콜라보 랠리도 같이 하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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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안좋아서 외부계단 문 닫음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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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카운터에서도 걍 클리어한 셈 치고 완료특전까지 한번에 다 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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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아니 스미레쨩...도쿄타워 전망대다요...
그렇게 현대문명의 이기를 사용해 수십초만에 등정에 성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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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온 김에 2기생 랠리는 하고 가야겠다 싶어서 열심히 찾아댕겼는데
메이 혼자 40분 넘게 찾아도 안 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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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걍 포기하고 슈카링 네온사인 성지 보러 내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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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 것보다 전시공간이 굉장히 협소했는데
개씹초인싸스팟에 주변사람도 전부 커플이라
기에 짓눌려서 호다닥 찍고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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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나가기 전에 혹시나 싶어서 한 군데 들어가봤는데
메이 여기 꽁꽁 숨어있었더라
아니 표지판도 없고 사람도 별로 없는 데에 왜 갖다 놓은거임?
갖다놓은 사람은 메이 안티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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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 나와서 나카노쪽으로 이동한 다음 오늘의 첫 성먹음.
슈쨩하고 슈쨩 언니가 갔던 카페 들러서 라떼 한잔 시켰음.
마감 한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도쿄타워에서 시간 더 끌었으면 간당간당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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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좀 쉬다가 신주쿠 가부키초로 이동.
삐끼 흑형들과 아랫도리가 추워보이는 누나들 사이를 뚫고 두 번째 성먹음으로 마유치하고 띠드가 갔던 라멘집 갔음.
오리 베이스 국물이었는데 고기에서 살짝 비린내가 나서 아쉬웠던 것 빼고는 나머지는 진짜 괜찮았음.
괜히 사가라가 니지동 맛집 전문가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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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돌고 나서 하루 마무리로는
새로 올라온 슈튜브 보면서 술 까기로 했다.


매번 도내 이벤트만 가다 보니까 대부분 한번씩은 가본 동네에
오다이바 아키하바라 같은 곳은 매번 한번씩은 꼭 지나치거나 들러서 이제 관광 목적으로는 잘 안 다니지 않을까 했는데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나마들 성지만 쭉 돌아도 생각보다 갈데도 많고 범위도 넓더라.
아예 날잡고 나마들 성지만 며칠 쫒아다니는 건 좀 그렇긴 한데
이렇게 하루나 몇시간씩 시간 비는데 갈 곳은 딱히 생각 안 난다 싶으면 나름 괜찮은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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