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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최고인 리에라 5th 후쿠오카 2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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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탕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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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1 17:19:44
오늘 자리는 T7 1열 최전이였음 고트 그 자체였을텐데 까비ㅋㅋㅋ
자리를 이정도로 정중앙에 가깝게 본적이 이번이 처음이라 진짜 기대했고 기대를 100%이상 만족시켜줬음 자리 거리도 눈 감았는지 떳는지 정도는 구분될정도라 만족했고
무었보다 나는 인지받을정도로 가까운거리가 아니면 무대의 전체적인 연출과 안무를 볼수있는 어느정도 뒷자리를 선호하는데 딱 그정도의 위치였고+사실상 정중앙이라 무대 자체도 진짜 즐길수 있었음
그리고 바닥에 저 검은표시 있길래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 후…일단 그건 나중에 이야기하고
노래에 대한 감상은 어제랑 크게 달라진건 크게 있진 않는데 그랴도 몇개 뽑으면
첫곡 스타프로 어제는 너무 흥분해서 노래 그 자체는 잘 음미하지 못했는데 오늘은 스타프로라는 그 노래자체를 온전히 즐길수 있었음 특히 카논 솔로 부분은 진짜 최고더라
오늘 부쿠세카는 왠지 뭔가 리에라 3rd홋카이도공연이 잠깐 생각나던데… 그정도로 갓곡이라는 뜻이아닐까? 여태까지 들으면서 그런 감정 없었는데 진짜 오늘따라 노래가 왜그렇게 좋은지 참… 이렇게 또 새로운 곡을 발견하게되었네
스텔라는 크레센도유라 다음으로 가장 좋아하는 특전곡이긴한데 어제 듣고 동급 되었는데 오늘 중앙에서 전체적으로 보면서 들으니까 이젠 크레센도보다 더 좋다고 느껴질 정도로 노래가 너무너무너무 신나고 좋고 무었보다 무대뒤 스크린 연출이 정말 아름다웠음
싱크라 댄싱라즈베리는 춤이 ㄹㅇ 진짜 개재미있어서 하이라이트부분때 같이 손 위로들고 라즈베리 안무 따라하는거 너무 재미있고 신나더라
논픽션을 정면에서 보니 와 진짜 개쩐다… 그것말곤 아무말도 안나오더라 연출이며 안무가 솔직히 난 그정도로 논픽션에 열광하거나 그런건 지금까지 없고 그냥 애니 곡들중 하나라는 느낌이였는데 그건 내가 제대로된 논픽션 무대를 못봐서 그런거였음 진짜 박력, 섹시, 우아 뭐 하나 놓치지않고 다 들어있는 무대였고, 특히 두번째 사비전 사유의 그 현란한 스텝을 볼 수 있었는데 그 어느것보다 기뻤다
마지막 섀키라는 진짜 그 도입부 부터 빠라라람 까지의 그 기대감이 너무 고양되어서 진짜 미칠지경이였고 긴테 펑! 하는건 와 정면에서 보니 진짜 시발 걍 미쳤음ㅋㅋㅋㅋ
자리도 바로 1열이다 보니 긴테 뭉탱이는 아니여도 3개정도 잡고 나중에 곡 끝나고 보니 자리밑에도 한개 더 떨어져있길래 긴테도 네개정도 집었는데 내가 직접 긴테를 잡은건 이번이 처음인가? 그랬어 가지고 더 좋았음
긴테는 원래 라이브 끝나고 나눔하려고 했는데 끝나자마자 약속이 있어서 못했는데 내일 오후에 기타큐슈에 있는 물붕이 있으면 나눔하던가 해야겠네
여튼 섀키라 이야기로 돌아가서 진짜 너무 신나는 곡이라 지금 킬러큥과 오이유메를 제치고 최애곡 1위인데 긴테에 퍼포먼스까지 이렇게 보고나면 진짜 이젠 헤어나올수가 없게될듯… 이게 노래가 존나 신나는데 안무는 존나 우아하고 특히 유니존같이 시곗소리 들어가니가 진짜 세컨 유니존 같은 생각나면서 이렇게 신나는데도 엄청 에모이 해지더라
이번에도 엔딩은 곡 바꿀거라 생각했는데 일딘 위윌부터라니 ㅋㅋㅋㅋ 위윌도 서드 돌아다니면서 엄청 들었는데 콜 있이 하니까 노래가 한층 더 파워풀해질 뿐만이 아니라 리에라 맴버들의 지지않겠다는 그 마음이 뭔가 더 깊게 전해지는 그런 기분도 들더라
그리곤 곡 바뀌는건 끝일줄 알았는데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킬러큥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반칙쓰네 ㅋㅋㅋㅋㅋㅋ 진짜 뀽뀽? 나보다 큰새끼 키타큐슈에 없었다고 자부할 정도로 온 정신과 마음을 담아서 존나 개빡콜 했다
유니버스 워우워도 평소보다 더 힘줘서 진짜 목소리 갈라져서 쇳소리 나오는데도 진짜 끝까지 외쳤는데 이유는 마지막에…
엔딩은 오이유메로 바뀔수도 있지않을까 생각했는데 미라카제 그대로인건 사알짝 아쉬웠음 그래도 개띵곡이니까 상관없긴하지만
그와중 리쟝 손수건 못꺼내서 쩔쩔매는거 보면서 내가 진짜 조마조마 하더라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 엠씨때는 나코 이야기를 안할수가 없지…
첨에는 평소같이 허리숙이고 장난치는줄 알았는데 진짜… 그냥 우는게 아니라 오열을 하니까 오히려 그런것도 몰알아채고 그냥 라이브만 미친듯이 즐긴거에 대해 뭔가 미안해지고 나코의 프로로서의 그 의식과 기준점에 대해 좀 놀랐음… 솔직히 진짜 나코가 뭔가 컨디션이 안좋은지 못느낄 정도로 오늘 한치 잘못도 없이 잘했다고 생각했거든…
그런데 오늘만 보러온 사람도 있을텐데 그런 사람들에게 완벽한 퍼포먼스를 못보여준것에 대한 분함으로 그렇게 오열을 하는 나코를 보면서 그와중 '아 이렇게나 팬들을 생각해주고 자신의 일에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는 리에라를 좋아해서 다행이다'라고도 한편으론 생각할정도로 나코의 MC는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느끼게 되더라
그리고 이후 맴버들 MC때 나기가 나코 옆에가줘서 둘이 팔짱끼고 나기가 달래주는거 보면서 나코나기가 그냥 오모시로이 조합이 아닌 야부가 말한 '동호회 회원은 아니고, 가족,친구도 아닌 정의하기 어려운게 내안의 리에라' 라는 말 처럼 그 장면이 모든걸 보여주지않았나 싶음
리쨩도 오늘 울먹울먹 거리다 나코 우니까 같이울고 ㅠㅠ
여튼 많은 생각과 기분을 느끼게 해준 핍스였고 2일차였음
그리고 진짜 자리가 자리여서 그런진 몰라도 인지파티더라 와…
일단 논픽션후 MC일때 사쿠가 객석쪽 보고 인사 계속 해주길래 토마리색 들고 손흔드니까 보고 손 흔들어주거 내가 욧샤- 포즈 하니까 지목해주고 저번 포스 도쿄때부터 사쿠 진짜 나한테 계속 이러면 오시헨 해버릴수가 있다고!!!!
게다가 바로옆에 리짱도 사쿠 보고는 객석 인사하길래 리쨩색 블 흔드니까 인사해줬는데 사쿠는 확실한데 리쟝은 좀 애매모호 하지만 늘 캐스트나 오늘 사쿠가 말한것처럼 ‘뒤에도 구석도 늘 잘 보인다’ 라거 한 만큼 내가 맞을듯 ㅋㅋㅋㅋ
그리거 사쿠가 앵콜인때인가 그때 토롯코 타고 지나가면서 또 눈웃음 지어주고 와 따쿠야 ㅠㅠㅠㅠ
야! 사각구라사구라!!! 진짜 덕분에 키타큐슈가 제2의 고향에서 최고의 리이브회장이 되었어
그리고 킬러큥 끝나고 저기 바닥 검은선에 쿠마 토롯코가 멈춘거임ㅋㅋㅋㅋㅋㅋ 진짜 토롯코 정 중앙이 내 앞이였음 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쿠마가 첨엔 뒤에있는 애들한테 인사한다고 아랫쪽은 안봐주다가 유니버수 시작전에 봐줬는데 내가 계속 양손으로 시키색 블 흔들다 눈마주치고 너무 놀라서 어떤 행동 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아와와와’ 하면서 양손으로 입 가리니까 쿠마도 놀란듯이 따라해주고 하… 진짜 이번에 헤어스타일도 고트에 팬서비스도 ㅠㅠ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이쁘고 행복하고 날라갈거같더라
그리곤 유니버스 시작되고 첫 워우워때까 토롯코가 멈춰있었는데 진짜 위에서 말한것 처럼 힘을 안날래야 안낼수가 없을정도로 너무 흥분한 상태가 되더라
이거 외에도 유이나도 앞에 지나갔는데 진짜 이쁘더라 ㅋㅋㅋㅋㅋㅋ 특히 토롯코에 탔는데도 몸매가 이쁜게 보이고 눈도 진짜크고 얼굴도 작고 그냥 이쁨 그 자체더라
진짜 이번엔 1기곡 이빠이 해줘서 너무 좋았고 여러 조합 게다가 늘 언급한 BD특전곡에 빵디 흔들리는 섀키라까지…
조용한곡 없이 신나는 곡들로만 꽉꽉 채워서 만든 진짜 꿈같은 3시간들이였고 이번 공연은 아마 내 인생공연 공동 1위자리를 힌동안 유지하지않을까 싶을정도로 최고였어
게다가 내가 제작년에 유학한 키타큐슈에서 그것도 늘 아루아루시티 가면서 서일본전시장 보면서 ‘샤론처럼 럽라가 라이브 또 안해주려나?’하고 생각한 소소한 꿈도 이룰수 있었고 갸차도 결국 교환하고 뭐 해서 최상의 시나리오대로만 흘러간 이틀이였다
P.S 도쿄 가고싶어서 우는중이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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