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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순례 후기) 니지6th 투어 올클 및 첫 이타백 만들어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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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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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5602282
- 2024-01-14 17:01:53
이유는 알수 없는데 알바가 삭제했다고해서 재업함...
혹시 문제되는 부분 있으면 그 부분 지울테니 알려주세요
라이브 후기 쓰는데 너무 오래걸리고 부담스러운 원인이
움짤을 따서 넣거나 세토리 따라서 자세하게 쓰려는거 때문인거 같아서
요번에는 느낀점만 군데군데 말하는 간단한 후기로 써보려고 함
작년에 갔던 아이치 후기
https://gall.dcinside.com/m/sunshine/5571097
https://gall.dcinside.com/m/sunshine/5583475
작년말 니지 6th 아이치에서 최고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또 새해첫 라이브를 니지와 함께 보낼수 있었다니 행복하다
투어 올클 이라고 하기에는 두곳밖에 안가기는 했는데 투어는 투어니까 ㅋㅋㅋ
암튼 크리스마스는 산타복과 캐롤
이번에는 신년이라 신년버전 아즈냥과 신곡까지
해의 마무리도 새해의 시작도 니지 라이브와 함께 보내서 행복해
요코하마 라이브 회장은 K아레나
처음 들어본 생소한 곳이었는데 신축이었다네 ㅋㅋ
비 내리고 바람불고 상당히 힘든 날씨였음
물판이랑 교환 대충하다가 들어감
K아레나 처음 들어가본 감상은
와 아레나 엄청 적고 스탠드 높게까지 되어있어서 뷰는 괜찮네
근데 센터 스테이지도 없고 토롯코도 못지나갈꺼 같은데? 싶더라
진짜 토롯코도 없었음 ㅋㅋㅋ
하지만 다들 알다싶히 토롯코보다 더 쩌는 버전으로 나왔지
첫날은 레벨5 오른쪽이었는데 처음엔 이런 발코니? 가 있는지도 몰랐음
어느순간 갑자기 저쪽이 밝아지더니 나마들이 나오더라 ㅋㅋㅋ
진짜 깜놀했음
처음 보는 등장방식이라 다들 놀란 눈치
이쪽편에 있는 사람은 대부분 여기 보면서 놀았다 ㅋㅋㅋ
신선하고 재밋었음 발코니뷰는
그리고 첫째날만의 특별한 점이라면 역시
다 끝나고 퇴장하려던 찰나에 갑자기 불꺼지고 등장한
요란 니지가사키!
그런데 니지가 나온게 아니라 규제퇴장 형 ㅋㅋㅋ
요란 규제퇴장도 겁나게 재밋었음
이타백 캔뱃지 교환 막차탈때 엄청 고생했는데 이건 밑에 쓰겠음
암튼 마지막날에 까먹지 않고 러브레터도 써서 보내고
둘째날도 발코니뷰
이번엔 반대쪽
원래같으면 아 레벨5에 사이드쪽이라 별로네 ㅡㅡ 이랬을텐데
발코니 나오는거 알고 있으니 시작전부터 기대됐음
라이브 양일 통틀어서 기억나는거만 써보자면
일단 니지 맴버들끼리 MC중에도 라이브중에도 꽁냥대는 모습이 이곳저곳에서 계속 보여서
한눈팔면 어디선가 환호성이 들리고 앗... 놓쳐버렸다 이런 순간이 많았음 ㅋㅋ
안 놓치려고 화면도 보면서 멤버들도 유심히 봤는데 동시다발적? 이라 다 캐치하기 힘들긴 하더라 ㅋㅋㅋ
찐으로 사이 좋은게 느껴지니까 괜히 흐뭇해짐
그리고 첫째날에 미유땅이 히나키 부르는거 퐁이 가드했었는데
오늘도 계단에서 모두가 다 미유땅한테 달려갈때 퐁은 히나키 가드하고 둘만 떨어져서 있더라 ㅋㅋㅋ
그와중에 마에다 키 작아서 손 잡으려고 뒤에서 점프점프 하던데 겁나 귀여웠음
센터 스테이지 , 토롯코는 없었지만 갓 발코니가 있어서
발코니로 나오는 곡은 가깝고 호응도 계속 해줘서 재밌게 즐겼음
사실상 정지해있는 토롯코 느낌
그리고 양일 다 히나키가 발코니로 나왔었는데
블레이드랑 스틱? 양손에 들고
옆에 멤버랑 춤 같이 추다가
또 오타쿠 모드되서 블레이드 흔들다가
다양하게 히나키짱의 귀여운 모습을 많이 봐서 만족했다
작년 니지타비 와츄고나두때가 히나키짱 무대에서 처음으로 춤 춘거였을텐데
이제는 그냥 계속 나오네 ㅋㅋㅋ
너무 좋다
크리스마스와 다르게 신년 버전 아즈냥
가사도 개사해서 해피 뉴이어 데이즈~
작은 고양이와 퐁 고양이 그리고 코코짱은 성량도 크고 그래서 그런가
아즈냥할때도 대형견 리트리버 같은 느낌이 들더라
그리고 신곡 뉴이어마치도 진짜 신나고 발코니곡이여서 재밌었음
새해 첫 라이브에서 기운 팍팍 받고 올 한해도 러브라이브와 함께 힘차게 걸어갈수 있을거 같다
요번 앵콜 타임은 투어 파이널이다 보니
뭔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콜도 더 열정적으로 넣고
앙코르도 진짜 전력으로 넣었다
니지 앙코르는 화면으로 점점 차는거 보여주고 리듬도 넣어줘서 뭔가 앙코르 넣는게 더 재밌더라
엠마가 대량으로 먹어버려서 놀라긴 했지만 ㅋㅋㅋ
그리고 단체곡 진짜 좋아하는데
저스트 빌리브
럽유마프
도키런
와츄고나두
이번 신곡인 뉴이어마치
아워피시즈
싱잉드리밍나우
그냥 하나하나 다 좋아하는 곡들이라 라이브 내내 행복했다
종합 선물 세트 받은 기분임
그리고 막막공연 약속된 중대발표
니지버스 나올때 큰거오나? 내한? 아시아투어 오나? 기대 잔뜩하고 봤는데
아쉽게도 그런건 없었다
그래도 공식이 처음으로 7번째도 셀줄 알고
완결편이라는 타이틀이 붙어서 캐스트들도 계속 언급하긴했는데
진짜 끝나는거 아니라고
원래 애니도 할 계획 없었다는 얘기 꺼내면서 활동 계속될거라고 강조하더라
아마 걸판 최종장처럼 최대한 가늘고 길게 끌지 않을까 싶다
걸판 저거 몇년째 하고있는건지 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 인사 타임까지 전력으로 아리가또를 외치고
이제 규제퇴장 형의 요란을 기다리는데
어?
불이 안켜진다 아예?
다 퇴장했는데 계속 어두운 상태다?
아 이거 더블 앵콜이라는게 머리를 스쳐가면서 바로 앙코르 전력으로 외쳤다
설마하던 더블앵콜이라니 ㅋㅋㅋ 앙코르 외치는 그때 진짜 흥분되서 목 다써서 목소리 갈라지려고 하는데도
계속 외치고 싶더라
더블 앵콜 플라이 위드 유는
살살 따라부르는데 뭔가 주변 사람들도 같이 부르는거 같더니
더블앵콜이라 그런건지 떼창 소리가 점점 커지고
나중에는 마치 내한때처럼 모두가 같이 부르고 있더라
설마하던 일본인들이 떼창을 해서 더 감동적이었음
더블앵콜에 떼창까지 이렇게 감동적으로 끝내도 되는거냐구 ㅋㅋㅋ
나갈때 찍은 완결편 포스터
오키나와라고 하던데 어떤 스토리인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걸판 최종장처럼 끝인데 끝이 안나게 최대한 길게 끌어줬으면 ㅋㅋㅋ
찍으러 가야지 하다가 마지막 기회라서 찍으러 온 광고
작년에 많은 활동을 따라다녀서 그런지 니지 전시회도 되게 에모이했고
슼타 부분에서 살짝 가슴 아팠는데
오늘 아나타도 부활하고
중대발표에서 아유무 나오고 아나타 나오니까 와 진짜 슼타2 로 부활하나 했는데 그건 아니더라 ㅋㅋㅋ
단지 아나타와 유우는 공존할수 없는 존재다보니
이 부분은 어떻게 안될까... 둘다 등장해줘
그리고 오늘 아슬아슬하게 완성한 이타백
작은 A4 사이즈라서 조금 얕봤나봐
35개 모으는건데 처음 예상한거보다 훨씬 빡셌음
일단 캔뱃지 나올 확률이 너무 적어서 ㅋㅋㅋ 13/45 였음
그 중에서도 뽀무는 교환하기 쉽지않아서
오늘 마지막까지 교환하러 다니다가 찐 막차타임에
어쩔수 없이 1:3 으로 교환해버렸다
무슨 1:4에 그 이상 비율 제시하는 놈들도 있던데
나도 시세를 아는데 진짜 너무 후려치더라 ㅋㅋㅋ
교환말고 그냥 산것도 있고
대충 7만엔정도 들었음
유튜브 보면서 배웠는데 캔뱃지 자체는 다이소에서 런천매트 사서하니까 편하더라
칸수 보면서 정확하게 배열하고 또 구멍도 뚫려있어서 배열하기 편했음
전면에 큰 일러스트는
OHP 필름으로 하면 투명하게 할수 있겠다 싶어서 해봤더니 너무 투명해서 뽀무가 잘 안보이더라 ㅋㅋㅋ
어쩔수없이 복사한뒤 잘라서 코팅하는 방법밖에 없는거 같다
힘들도 돈도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완성한뒤에 보니까 엄청 이쁘고 만족스럽긴함
라이브도 더블앵콜에 7th라이브에 극장판에
기쁜 소식들뿐이고 신년 라이브 기운 많이 받아서 좋은 한해가 될거 같은 기분이다
라이브 직전까지 현생이슈나 몸도 마음도 힘들어서 지쳤었는데
역시 라이브는 최고야
너무너무 행복했고
또 다음 라이브가 너무너무 기대된다
역시 니지가사키는 최고야!
ㅊㅇㅂ | 더블앵콜 어케 감을 잡은거냐 | 2024.01.14 17:10:17 |
데이 | 퇴장했는데 불이 안켜져서 이건 각이다 싶었지 | 2024.01.14 17: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