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오, 의역 당연히 있어요 (번역기 센세 최고)

1편

오늘 아침은 특히 이상 없이 잠에서 깼다. 평소와 같이 세면대에서 얼굴을 씻고 아침을 먹는 매일의 루틴.

무언가 위화감이 있다면 하나 뿐. 얼굴을 씻을 때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냉수에 손이 닿았을 때, 조금 손이 시렸다. 기묘하게 생각해 오른 손을 확인해보니 빨갛게 부어있는 거 같았다.

잠 들어있는 중에 어딘가에 부딪힌 건지도 몰라, 딱히 아랑곳하지 않고 아침 준비를 계속했다.

학원에 가기 위한 준비가 되어 밖으로 나갔다.

유우 「아.... 아유무 좋은 아침」

아유무 「아, 유우짱 좋은 아침. 나보다 빠르다니 별 일이네」

맨션 복도에는 이미 유우짱이 대기하고 있었다. 평소에는 내가 기다리는 쪽이였는데 특이한 일도 있는 법이다.

특이하다고 하면 유우짱의 표정. 뭔가 말하고 싶은 표정으로 나를 향하고 있었다.

아유무 「무슨 일이야 유우짱? 몸 상태라도 안좋은거야?」

유우 「그..... 어제의 일 말이야」

아유무 「어제?」

어제. 뭔가 특별한 일이 있었던 걸까. 평소랑 똑같이 학원에 등교하고, 수업을 받고, 방과후엔 동호회 활동에 열심히....

어라. 안개가 낀 것 처럼 동호회 연습만 잘 기억이 안나

그러고보니, 어제 나 어떻게 집까지 돌아온거지.

유우 「거짓말, 이지? 농담이지 아유무?」

아유무 「... 거짓말? 농담? 어떻게 된거지」

아무것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유우짱은 말을 고르면서 이야기하고 있다, 게다가 몹시 괴로운 표정을 하고 있어. 오른손이 꽉 쥐어져있어

유우 「에? 기억 안나는 거야?」

아유무「음... 미안해. 어제는 조금 피곤했던 모양이라, 잘 기억이 안나」

유우 「기억이... 안나는 구나...」

아유무 「응. 뭔가 중요한 거야?」

유우 「아니, 다시 말하고 싶지 않으니까 괜찮아. 버스 시간에 늦을 거 같으니, 이제 가자」

아유무 「아... 응..」

뭐였던걸까. 저정도로 진지한 얼굴을 한 유우짱을 보는 거 오랜만이야. 다시 묻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 같아...... 그만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