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러브라이브 선샤인은 누마즈와 너무 많이 유착되어버림

누마즈로서는 아쿠아를 통해 직접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놓아줄 수 없음 컨텐츠라는 것이 쉽게 대체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한번 날아온 컨텐츠는 꼭 붙잡고 있어야하니까

하지만 이건 컨텐츠의 주 반다이남코 쪽에선 썩 유쾌한 일이 아님

컨텐츠가 지역에 깊게 묶이면서 지역의 리스크도 엮이게되고 

자체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가 없음

물론 컨텐츠를 통해 지역 경제를 살렸다 라는 것은 좋은 이미지이지만

컨텐츠의 운전대를 반남이 잡고 있지만 조수석에 누마즈시가 타서

이래저래 지시를 내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음

아쿠아가 활동을 멈춘다 해보자

그럼 누마즈에서 가만히 있을리가 없음 엮인 상점들은 그거로 먹고 사니까

반남에 투서 날아올지도 모름

누마즈시로써는 컨텐츠가 공급해주길 원하기 때문에

결국 환일 역시 극장판까지 끝났고 3학년이 졸업해서 더 애니를 만들기 힘든

러브라이브 선샤인에서 누마즈의 컨텐츠 추가 요구에 답한 것이라고 생각함

컨텐츠가 추가되지 않거나 느리면 지역에는 치명적임

이미 성지순례로 유명했던 와시노미야신사나 오아라이의 쇠퇴에서 충분히 알 수 있음

오아라이는 컨텐츠를 줄이던 공식과 

지역 사이에 얼마전에 트러블이 발생함

마침 누마즈도 올해 100주년이고 100주년 기념 축제를 7월에 하는데 

기간 맞춰서 사실상 지역 홍보해주는 애니까지 나옴

반남은 이 도시에 묶인거야 

아쿠아 이후 두작품이 도쿄를 배경으로 하고

하스동이 지방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음에도 지역적 요소가 적은건

지자체와 엮여서 피곤해진 공식의 회피라고 생각함

솔직히 얘기하자면 기업이 지자체나 지방이랑 엮이기 시작하면 좋은 일은 별로 없음

공무원이 아무리 잘해줘도 공무원이거든 날로 먹으려하고 자기 치적으로 만듬

아쿠아의 운명은 누마즈에 달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