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최근에 드디어 미용실에 다녀왔습니다

머리가 저도 놀랐을정도로 많이 길어서

쇄골 아래쪽? 까지 올 정도였나

그래서 연초에 갈려고 했지만 바빠서 못갔었는데

잘려진 머리칼을 "우와..." 하면서 계속 만졌어요 ㅋㅋㅋ

잘린 자기 머리칼 계속 바라보는 사람도 없을거 같은데

지금 머리 말리는데 걸리는 시간이요?

짧아졌으니까 1분이죠 ㅋㅋㅋㅋ

혼나겠다 ㅋㅋㅋ

미용사분이랑 꽤 친해졌는데 전에 갔을땐

샴푸를 해줄때 제가 푹 잤나봐요

머리 감겨주는데 자는사람 처음 봤다고 했을정도로 ㅋㅋㅋ

마에다씨가 많이 지쳐있구나 하면서

그 후엔 샴푸를 해주는 타이밍이 되면 불을 다 끄고

힐링음악을 틀어줘요 ㅋㅋㅋ 완전히 저를 재울 생각으로

미용사분이 기르는 얌전한 강아지가 한마리 가게에 있는데

그 강아지가 제가 자고있을때 옆자리가 비어있으니까

올라와서 같이 자요 ㅋㅋㅋ

그 강아지도 치와와에요, 치와와랑 자는 광견이죠 ㅋㅋㅋ

그렇게 몸도 마음도 릴렉스하고

머리도 깔끔하게 하고 왔습니다